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카로니 샐러드 맛있게 하는 비법 아시는 분 계세요?

물 생겨요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13-09-17 21:07:14

 

 저 촌스러운 옛날식 사라다 좋아하거든요.

 고르곤졸라 샐러드나 연어 샐러드도 맛있지만 가끔 사과랑 건포도, 마요네즈 잔뜩 넣은 사라다가 땡겨요.

 마카로니에 깡통 옥수수나 오이만 넣고 버무린 것도 맛있구요.

 근데 가끔 식당에서 구색 맞추기로, 딱 봐도 넣은 것도 없는 마카로니 샐러드는 엄청 맛있는데

 집에서 하면 그 맛이 안 나요.

 

 집에서 하면 포장지에 적힌 것보다 3분씩 더 삶아도 부드럽지가 않구요.

 물기도 흥건해지고... 마요네즈...진짜 심호흡하고 눈 딱감고 때려넣어도 어쩐지 싱거운 맛이 나요.

 제과점에서 파는 샐러드빵이 축축하지 않은 비법이 프림이라는데...마카로니랑 야채수분은 또 다를 거 같고...

 

식당에서 파는 것처럼 부들부들하고 물기 없는 마카로니 샐러드, 비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6.123.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란 노른자
    '13.9.17 10:02 PM (183.100.xxx.240)

    갈아뿌리면 수분도 잡고 색도 예뻐져요.
    싱거운 느낌은 머스타드 소스를 조금 넣어주면 좋더라구요.

  • 2. dma
    '13.9.17 11:03 PM (125.187.xxx.131)

    삶을 때 소금을 좀 넣고 끓이면
    싱거운맛이 덜해요
    전 설탕도 같이 넣고 삶아요
    그리고 설명서 무시하고 훨씬 오래 삶아요 숟가락으로 저어주면서
    부드러워질때까지요.

  • 3. dma
    '13.9.17 11:05 PM (125.187.xxx.131)

    채에 건져서 한참 놔두면 불면서 물기도 마르더라구요 ㅠㅠ

  • 4. 원글
    '13.9.18 12:47 AM (116.123.xxx.247)

    아... 소금은 원래 넣고 하는데 (파스타 할 때 소금 많이 넣으니까) 설탕은 생각도 못했어요.
    말씀해주신 팁을 전부 다 적용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54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472
300853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663
300852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543
300851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949
300850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576
300849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979
300848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217
300847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482
300846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911
300845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871
300844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378
300843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440
300842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366
300841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416
300840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382
300839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784
30083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831
300837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553
300836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316
300835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772
300834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2,036
300833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278
300832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194
300831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492
300830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