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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윗상사분들이 진심으로 좋은데 아부로 보일까요?

sara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3-09-17 21:01:03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큰 회사는 아니에요.

 

직업특성상 서울에 사무실이 여러곳이 있고 각각 팀장님들이

 

자주 저희사무실에도 오시지요.

 

저는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터라 모든 상사분들이 다 멋져보이지만

 

특히, 저희 사장님과 다른 지사에서 오시는 팀장님이 너무 좋습니다.

 

저에게 업무를 언제나 친절히 알려주시고

 

제가 실수를 해도 농담반 혼남반 (?)ㅎㅎ 으로 자연스럽게 넘겨주시니,

 

제가 오히려 더 죄송해서 잘해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말투, 표정, 정말 사소한것에도 감동한적이 많아요.

 

언제나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주시고, 다정한 말투를 쓰시니까 좀 까칠했던 저도 변화되는것 같아요ㅋㅋ

 

사람이 저렇게 독하지않고, 온화하면서 저런위치에서 리더십까지 갖추고 대단하다는 생각?

 

이렇게 저는 진심으로 윗상사분들이 멋지고 닮고싶고 따르고싶고 너무 좋으니까

 

잘해드리게 되고, 정말 친한언니처럼 일도 도와드리고 싶고 상사분도 절 굉장히 좋아하셔서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왠지 같은 동료들 보는 시선은 그렇게 순수하게 보지 않는것 같아요.....ㅠㅠ...

 

특히나 직속선배중에 저희대표님을 엄청 싫어하는사람이 있는데

 

그사람 눈치보여서 상사분들한테 더 못다가 가겠어요. 분명 싸바싸바 아부떠는걸로 소문나겠죠?

 

제가 뭘 모르는건가요? ㅠㅠ 사장님은 존경할수 없는 존재인가요? 무조건 뒤에서 씹히고 까여야 되는건가요?

IP : 110.1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3.9.17 9:25 PM (198.208.xxx.51)

    직장 생활에서 깨친 한 가지 - 꽈배기처럼 꼬아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내가 책임질 수는 없다는 거요. 그 사랃들은 그거 아님 다른 거라도 트집잡아 싫게 볼 거예요. 스스로에게 물어봐서 아부가 아니고. 진심이면 편하게 하세요.

  • 2. 그 감정을
    '13.9.18 8:42 AM (58.236.xxx.74)

    조금 절제하셔도 될 거 같아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가가도 진국인 사람은 님 진심을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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