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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앞두고 며느리들 집단 패닉상태네요

이것은 인재 조회수 : 10,906
작성일 : 2013-09-17 12:28:03

주위 분들 연륜이 있으니 머리 풀어헤치고 뛰쳐나가지는 않아도 불안지수는 팍팍 올라가고 있는 듯해요. 자게 글만 봐도 다들 마음의 여유가 없구요.

제일 안타까운 건 막상 이런 인재(사람: 인, 재난: 재)를 만들어 낸 남자들은 고스돕치고, 기름진 명절음식 먹으며, 소파에 누워 TV 볼 생각하고 있고, 여자들끼리 (시어머니, 동서, 올케, 시누) 서로 스트레스로 지지고 볶는 거네요. 

전 맞벌이하는 종부인데요, 만 이틀 시댁에서 얼마든지 일할 수 있어요. 종가집이라 송편만 몇 백 개 빚지만 그거 이틀한다고 죽는 거 아니거든요. 근데 지난 주말부터 이렇게 갑갑한거는, 사람 스트레스죠.  

니가 맞벌이한 월급 날 주기를 하냐. 맞벌이 유세말아라하는 시어머니, 결혼은 했으나 왜인지 시댁에 가지 않고 친정에 와서 천사같은 우리 엄마 살갑게 대하지 않는다고 쌩까는 아가씨, 너만 힘드냐, 나도 추석 때 처가가면 스트레스 받는다. 일년에 딸랑 두 번 명절에 엄살 그만 부려라 하는 남편...뭐 이런거죠. 이런 사람들이랑 2일을 꼬박 같이 있으려니 그게 스트레스인거예요. 옛날 말로 하면 홧병.

며느리가 되는 즉시, 여자들 스스로가 넌 시집 도우미 등극이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서로 측은지심을 가지고 대했음 좋겠어요. 진심 ㅠㅜ 일도 힘든데 마음이라도 서로 편하게 해주면 좀 좋을까요...

IP : 198.208.xxx.5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12:34 PM (218.52.xxx.214)

    인(人) 재(災) 맞습니다.

  • 2. 요즘
    '13.9.17 12:36 PM (220.149.xxx.65)

    뭐 그렇게 남자들 누워서 티비만 보는 사람들 없어요

    일단, 저는요

    맞벌이한다고 유세부리지 말라는 시어머님께
    "아범이 언제 직장 그만둘지도 모르는데 저라도 돈벌어야 나중에 애들 키우죠."
    라고 무한반복했어요
    지금은 아무 소리 안하세요

    그리고, 일 안한다고 뭐라 하지 마시고 시키시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해요
    막 처음부터 강도를 세게하면 안되니까
    간단한 것들부터 좀 부탁조로 해서 점점 더 많은 일들을 시켜보세요

    시누이한테는 "아가씨는 왜 시집 안가고 여기 계세요?" 이렇게 되물으세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줄 아는 건
    사람관계에서는 어떤 관계든지 통용되는 거 같더라고요

  • 3. 흐음
    '13.9.17 12:40 PM (123.109.xxx.66)

    간하고 쓸개, 청력을 집에 두고갑니다
    난 안들려, 난 몰라...그럼서 이건 봉사다, 이건 봉사다...하고 옵니다
    젠장. 이거 언제까지ㅡ해야되는거죠?

  • 4. 오오~
    '13.9.17 12:44 PM (198.208.xxx.59)

    간, 쓸개, 청력을 순간 상실하는거 좋네요.

    220님, 저희 시집은 남자들은 누워서 노는 것이 의무예요. 딱 차례지내는 그 시간만 뭐라도 해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하는 상황 ㅠㅜ 시어머니는 남편 일 조금이라도 시키면 저한테 뭐라 하세요. 그거 일 얼마나 된다고 남편 쉬게 못하고 자꾸 꽁알거리냐고. 이제는 남편도 제가 일시키면, "야, 너 이러다 우리 엄마한테 미움 사" 이래요.

  • 5. 맞아요
    '13.9.17 12:44 PM (114.205.xxx.114)

    몸 힘들고 마는 거야 까짓거 한 며칠 못하겠어요?
    사람 스트레스, 그게 미치는 거죠.

  • 6. ***
    '13.9.17 12:50 PM (203.152.xxx.233)

    맞네요. 사람 스트레스.
    차에서 몇시간 시달리고 꼬박 2박3일 일하는거는 괜찮아요.
    며느리는 완전 무보수 하녀로 부려먹고, 남자들은 물한잔 지 손으로 안떠다먹는 경상도 시집 분위기.
    그게 사람 숨막혀죽게 해요.

  • 7. 연륜이
    '13.9.17 12:54 PM (220.93.xxx.15)

    있어서 닥쳐서 하려고 ..
    머리풀이헤치고 자빠져있네요.
    이시간 이후 청소 냉장고비우기 식혜 또 식구들 배채워줘야하고 백화점 재래시장 마트 세군데서 장봐야 해요. 무슨 힘이 불끈솟고, 느려터진데다가 돕지도 않는 남의 편 인간 개조시키는 약 어디 없을까요? 이시간 이후부터 힘이 펄펄나서 날아댕겨야 오늘 내일 모레를 탈 없이 넘길것 같은데...
    미리 쓰레져 내방에서 대자자세로 애꿋은 갤탭만...

  • 8. ㅜㅜ
    '13.9.17 1:05 PM (182.214.xxx.57)

    남편이 됐든 시누이가 됐든 누가 됐든 ..
    일은 함께 안해도 좋으니 미안하거나 고마운 마음이라도 좀 가져 줬으면 .. ㅠㅠ

  • 9. 저도 맞벌이
    '13.9.17 1:12 PM (211.60.xxx.133)

    맞벌이이신분들...회사일 해보시면서 아시겠지만.
    제가 직원들한테 항상 그래요. 일 많으면 많은대로 하고나면 보람있라도 있지,
    사람들이 힘들게 하면...일 많은거 보다 더 힘들다고요.

    진짜..명절이 참 그런거 같아요.

    저도 저기 위에 요즘님 처럼...그냥 마음에 쌓아두지 않고, 우아하게 할 이야기해요.

    주부들이 그러니까 며느리들이..스트레스가 쌓이는거는..다 하고 싶은말, 하고 싶은대로 하지 못해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어머님이 힘들어서 어떻게 하니...그러면 저는 빨리 하고 가면 되요 걱정마세요.

    그래도..저는 다행히 남편이 매우 착한편.

    그래서 그냥 남편봐서 좀 참기로 했어요.

  • 10. 맞아요
    '13.9.17 1:24 PM (124.53.xxx.131)

    저 체력 끝내줘요. 일 잘해요, 엄청. 그리고 심지어 저희 시댁, 제사 안지내서 일도 별로 없어요.
    근데 자기 일만 열심히, 집안일, 아이 나몰라라 얼굴보기도 힘든 남편대신
    맞벌이 (월급도 심지어 더 많아요) 육아 살림 다 하는데, 막상 시댁에선
    엄청 부잣집에 시집가서 10억짜리 집대신 시댁에 봉사하러 자주 들락거려야 하는 형님 대비
    자주가지 않는다고 저를 많이 봐주다, 참아준다
    라는 분위기를 억지로 견뎌야 되는게 너무 너무 싫어요.

    왜 둘이 똑같이 돈벌고, 심지어 제가 훨~씬 바쁘게 사는데 저는 시댁가서 미안해야 하는 분위기고 남편은
    처가가서 (것도 일년에 몇번) 대접받냐구요.

    요번에도 같은 서울에 살며 1-2주 에 한번은 보는데, 제가 자고가지 않는다고 해서 엄청 죄인된것 같은 분위기 모르는척 하고 있는데 진짜 짜증나네요 ㅜㅜ

  • 11. 꼬리칸.
    '13.9.17 1:35 PM (210.94.xxx.89)

    전 언제나 존중받았고 타인을 존중했는데 결혼 후 시댁에서 제가 받은 건..지옥이었어요.

    1. 남자 여자 나눠서 밥 먹는 것도 이 무슨 문화인가 했는데..가족이라고 남자들 먹는 상에서 여자들 먹으라네요? 밥과 국만 먹었어요. 내가..내가.. 이런 대접을 받는 구나.. 여기는 남이구나.. 내가..내가..그리고 내가 이 밥이 넘어가는구나..내가 이러고도 사람인가.. 싶었어요. 명절 끝나고 돌아와서 남편과 대화를 했어요. 누구를 비난하지 않고..다만 나의 비참했던 상황을 얘기했어요.
    어머님/작은어머님/형님..다 같이 식사했지만.. 난..너무나 비참했다.

    2. 평소에 일하느라 바쁜 남자들은 명절에 쉬어야지..돈 버는 사람 명절에 쉬어야지..라고 어머님/작은어머님/형님이 얘기하시더군요.
    내가 버는 돈은.. 내가 버는 돈은 돈이 아니구나. 나는 일하는 사람이 아닌가.
    나는 명절전에 밤새고 와서 여기서 설거지 해야 하고 남편은 술마시고 놀아야 하는 구나..

    3. 남편과 저 같이 설거지 했습니다.
    어머님/아버님/작은 어머님 난리 난리.. 친정가서도 그러냐는둥..
    형님이 집에 가서는 해도 명절에 삼촌 시키지 말라네요.
    형님께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형님..그건 저희 부부의 일이에요. 다른 분들 보시기에 불편한건 그 분들이 감당하셔야지요.
    저희 똑같이 일해요.

    세월이 흐르면서 무뎌진 부분도 있고 시댁도 많이 변했고..
    저랑 저희 남편은..절대 먹던 상에서 밥 먹지 않아요.
    그런 상황 되면..전 그냥 배 안 고파요. 안 먹을래요 하고 말아버리니까요.

    이제 많은 게 바껴도..제 어린 시절 받았던 저 부당함은..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네요.
    아마 평생 기억되겠죠?

  • 12. 아...맞아요
    '13.9.17 1:45 PM (198.208.xxx.59)

    저희 시집에서도 남자 여자 명절 겸상 안해요. 어이가 없는건 놀던 남자들 밥상은 모든 반찬 다 올라가서 거하게 차려져 있고 (심지어 팔 뻗치기 힘들다고 반찬도 왼쪽, 오른쪽 두 접시 씩), 일하던 여자들 밥상은 숟가락, 젓가락도 제대로 없고 국에 밥말아서 대충 김치와 먹는 분위기예요. 저도 첨에 정말 이게 뭐지 싶어 적응 안되었어요.
    그리고, 잠이라도 제대로 자야 정신을 차릴 것 같아서 집에 가서 자면 냉랭하게 눈치주는 분위기 이것도 같네요 ㅠㅜㅜㅜ

  • 13. 꼬리칸.
    '13.9.17 1:57 PM (210.94.xxx.89)

    그래도 세월 지나면서 바꼈고 가끔 어르신들이 상차리기 힘들다, 그냥 상 한개로 먹자 하시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그냥 네..그러세요.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웃으면서, 네 저는 안 먹을께요. 하면서 남편에게도 배 안 고프지? 밥 안 먹을거지? 하고 식사 끝나면 우리 바람 쐬러 가자..합니다. 그러시면..또 어르신들이..아니..상 차리는 사람 힘들까봐 그랬지.. 그러시죠.

    저도 사람인지라.. 그러시면 이번엔 순서 바꿔서 여자들이 먼저 먹고..나중에 아버님 작은 아버님 드시라 할까요? 그러면..어떻게 그래..바로 그러시죠.

    이쯤되면 명분에 약하신 아버님 작은 아버님.. 그러게 같이 먹지 왜 그러냐고 하십니다.

    아무리 번거로워도 아버님께 남이 먹던 상에서 식사 하시라 안 하는 것처럼..여자들에게도 그럼 안 되는 거지요.

  • 14. 개중
    '13.9.17 3:08 PM (220.68.xxx.4)

    더 싫은 것은 저희 4며느리 밥먹는데 상3개차린 반찬을 저희 먹는데 갖다 엎습니다

    저 3년차때 드디어 기겁을 하면 말했어요

    이빨 자국 난 반찬 새로 주지는 못할 망정 왜 갖다 엎나구요

  • 15. 로마♥
    '13.9.17 3:08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시댁은 잘 해주셔도 힘들어요 .

    일이많든 적든, 나와 맞지 않는 세대가다르고, 생각도 다른 ,공감도안되고, 공감 할 수도 없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 같이있는것... 말 하면 뭐하나요..

  • 16. 아우, 정말..
    '13.9.17 3:51 PM (112.150.xxx.141)

    남편이 젤 밉상!!!

  • 17. 이번엔 바꾼다
    '13.9.17 4:51 PM (122.37.xxx.51)

    시모가 뭐라말하던말던 남편 시키세요
    접시 깨뜨려야합니다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거라메요
    생각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자고요
    애들에게도 평등교육도 손수 보여주시고요

  • 18. 이번엔 바꾼다
    '13.9.17 4:53 PM (122.37.xxx.51)

    제 경우는 형님들이 더 가타부타 말이 많거든요
    그래도
    남편에게도 일을 나눠하자고 할겁니다
    시조카애들도 남자들인데 형님에게 한소리 듣더라도 잔심부름을 시킬거구요
    같이 하고 쉬자..........명절만

  • 19. 동감
    '13.9.17 11:29 PM (125.182.xxx.89)

    로마님 말에 200%공감입니다

  • 20. 그쉬운거
    '13.9.18 7:53 AM (114.200.xxx.150)

    남편도 같이 하자고 하세요. 송편은 뭐하러 몇백개씩 빚어서 하루 지나서 맛없져서 먹고는
    냉동실로 들어 가는지.

    시누이도 엄마에게 효도하라고 하세요. 일좀 하라고요.

    시어머니도 돈 벌어 오시던가.

    서로서로 시어머니는 그 동안 직장 다니느라고 힘들었지라고 말해주고
    시누이도 과일이라고 깍고 커피라도 타면
    용돈이라도 더 드리고 싶겠구만
    자기발등 자기가 찍는거지요 .

  • 21. 속이시원하네요.
    '13.9.18 8:16 AM (58.236.xxx.74)

    . 일 많으면 많은대로 하고나면 보람있라도 있지,
    사람들이 힘들게 하면...일 많은거 보다 더 힘들다고요. 2222222

  • 22. 사회가 나서야 할때.
    '13.9.18 9:52 AM (125.176.xxx.188)

    여기서 지지고 볶는 이야기 천만번 해도
    달라지는건 없는것 같아요
    홧병에대한 위로만 되겠죠
    도데체 이렇게 고통스러운 기혼 여자들의 명절에대해 사회는
    늘 뭘 하고 있느건지 ...원래 그런거지 하며 다 묵과하는 사회분위기도 문제 같아요.
    여성부나 여성단체에서 또 공중파 매스컴에서
    모두가 평등한 명절 캠폐인이라도 벌였으면 싶어요.
    달라진 세상에 대해 더 좋은 가족관계의 정립을 위해 사회가 해주는것도 있어야죠.
    사람들에게 지나온 폐습이 창피한것이라는걸 좀 인식 시켜주고
    사회적분위기가 그런것에 동감하고 함께 할수있는 분위기가 된다면,
    다른 사람들 눈치보여서라도 점점 나이지지 않을까 싶은 ...... 상상해보고갑니다.
    아...제발, 명절에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는
    여자들끼리 아웅다웅하는 못나고 덜떨어진 명절 문화 행태들 없어지길, 저도 간절하네요 ㅠ,ㅠ

  • 23.
    '13.9.18 11:47 AM (175.210.xxx.26)

    장남의 처이지만. 대판하고.
    안 간지 몇년째네요
    남편도 상황을 아는지라.
    서로 명절엔 당직합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내일도 당직. 임금은 따블.

  • 24. 정말정말
    '13.9.18 12:24 PM (125.186.xxx.25)

    이젠
    이문제를

    국가와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줘야할것 같네요

    이게 뭔지 모르겠고

    우리나라는 결혼의 순기능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죠

    결혼안하고 혼자사는사람들이 제일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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