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럼 130일 된 아기 4시간 거리 가는건 괜찮을까요?

ㅠㅠ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3-09-17 10:32:58
택시 기차 택시 4시간정도 걸려요
감기가 다 안나아서 콜록거리는데
당연히 와야하는거라 생각하고 거기다 더 먼시골까지 다녀오자고하니 급 가기 싫어지네요
IP : 175.223.xxx.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10:35 AM (203.226.xxx.236)

    그런 시댁만날걸 어쩌겠어요. 박복하시다.
    130일된 아가랑 기차타고 4시간 ㅜㅜ

  • 2. ...
    '13.9.17 10:37 AM (211.36.xxx.137)

    아주심한감기 아니라면 다녀와도 될거같은데요
    근데 대중교통이니 짐도많을테고 애기도 힘이들기는 할거같네요
    간식이랑 좋아하는 장난감 챙기고 병원도 미리다녀오세요
    설이야 날이 추워그런데
    요즘날씨로는 개안을거같아요

    열이 많이 나는경우 아니라면요

  • 3. ...
    '13.9.17 10:37 AM (116.124.xxx.145)

    에고..힘드시겠어요. 이럴때 남편이 좀 알아서 잘 얘기해주면 좋으련만...
    저는 120일 아기 차타고 한시간 거리라 다행인데, 네시간은 좀 힘드실것 같아요.

  • 4. 달님안녕
    '13.9.17 10:40 AM (119.199.xxx.234)

    오히려 그시기가 많이 자니깐 괜찮았어요
    칠팔개월되면 움직이려해서 더힘들어요
    기차에서 아기띠 그냥 안기 포대기번갈아가면서 봤던 기억이나네요

  • 5. 차..
    '13.9.17 10:40 AM (210.94.xxx.89)

    이런 경우 차 가져 가셔야지요.

    아기가 중간에 울면..기차에서 감당 되시겠어요? 다른 사람들도 싫어하고 내 귀한 아기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들어서 좋을 것도 없구요.

    아기 데리고 대중교통은 어렵습니다.

  • 6. 윗님
    '13.9.17 10:51 AM (150.183.xxx.252)

    왠지 비꼬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애기가 너무 아프면 시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씀하시고 사정해보셔요
    대중교통으로 가는거 정말 힘들꺼 같은데

    같은 서울이여도 애기 하나여도 남편 차 없음 안오는 동서도 있습니다 --;;
    남편에게 일단 최대한 불쌍하게 보이세요

  • 7. ...
    '13.9.17 10:52 AM (49.1.xxx.57)

    저같으면 안갑니다. 차로 가도, 한시간가면 좀 쉬어가며 바깥공기도 맡아가며 가야하는거지
    이건 택시, 기차, 택시 가면서 수유하고, 분유먹이고, 기저귀갈고, 재우고 하나요?
    저 그 시기에는 택시타도 30분 안넘는 거리만 다녔어요.
    대중교통이나 사람많은데는 행여 감기걸릴까봐 극도로 피했구요.

    사실 돌 지나도, 자가용 없이는 힘든 길입니다.

  • 8. ...
    '13.9.17 10:54 AM (1.244.xxx.195)

    4시간 본인이 아기띠에 매달려 간닫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것도 집도 아니고 움직이는 열차,택시...

    데리고 가자고 할려면 자동차에 카시트를 준비해야지..
    님남편도 참 개념부족이네요.

    명절 개념 , 자기 부모에 대한 효개념만 충만하고
    아기 안전에 대한 생각은 참 모자라네요.

    여기서 가지말라고 해도 시댁 남편 이 오라는데 안가면 맘이 안편하겠죠.
    낼 갈건데 지금 고민하는 것도 답답하고.
    하지만 남남편도 데리고 갈려면 좀 생각이란걸 해서
    계획을 세워놔야지..

    130일 아기띠 4시간 하면 애 다리 골반 척추..얼마나 힘들겠어요.
    부모허리야 서로 번갈아 쉰다지만..
    목이나 가누고 앉지는 못하는 약한 척추인데...

  • 9. **
    '13.9.17 10:5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차피 안간다고 해도 님 마음도 그다지 편하지 않을겁니다,
    그냥 기침 정도로 콜록거리면 갔다오세요,
    당장 내일이 추석 전날인데 이걸로 지금와서 남편하고 조율하기도 넘 촉박한거고,,
    남자들은 자가 자식 데리고 가서 친척들한테 보여주고 싶어하더라구요,
    대신 약은 잘 챙겨가세요,

  • 10. 원글
    '13.9.17 11:05 AM (175.223.xxx.8)

    문제는 저도 심하게 감기걸려서 아기는 이제 열감기는 나았지만 콧물과 기침만 하지만 저한테 옮을까 걱정인거죠 지난주까지 고열로 응급실까지 다녀왔는데,,
    아픈거 뻔히 아시면서 제가 못가겠단 말은 못하고
    배려해주시면 참 좋으련만 차로 가면 제가 아기를 안아야하니 도로 감기가 심해질테고
    기차로 가자니 그 많은 사람있는데서 아기한테도 별로 좋지않을테니 걱정인거고 안갈 수도 없고 휴...

  • 11. ...
    '13.9.17 11:11 AM (49.1.xxx.57)

    그런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진즉에 했지요. 백일 갓 지난아이 누가 데리고옵니까.
    그것도 4시간이나 걸리는곳에.
    애 감기가 더 심해졌다고 하세요. 그리고 돌직구 날리세요. 의사한테 물어봤는데 대중교통으로 4시간이나 이동하는건 지금 아이 개월수나 컨디션으로 봤을때 힘들다고 말리시더라 라구요.
    설마 손주 잘못된다는데 억지부릴까요.

    거짓말하라는게 아니라, 조금 요령부려서 말하세요. 아이가 감기 걸린건 사실이고
    저 개월수때 원래 자체면역력때문에 6개월까지는 감기도 안걸리는데 환절기라그런지
    실제 증상이 있잖아요. 저 개월수 감기는 아주 조심스러워요.

  • 12. 어쩌나
    '13.9.17 11:14 AM (121.152.xxx.95)

    그맘때쯤 차만타면 자는건 멀미해서 그래요.
    어른도 전신진동이 얼마나 힘든데요.
    tv,인터넷에만 봐도 흔들림증후군 말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아기를 데리고..
    저희 어머님은 티비에서 아기들 차타면 뇌흔들린다더라~ 이러셔서 오히려 쉬쉬하고 돌아다녔건만..

  • 13. 어쩌나
    '13.9.17 11:16 AM (121.152.xxx.95)

    그리고 카시트없으면 자가용으로 가시지마세요.
    아기안고 가면 아기가 본인 에어백역할 합니다.

  • 14. 샤랄
    '13.9.17 12:09 PM (175.223.xxx.165)

    감기걸리는 애기 4시간 기차이동 할 수 있냐고 남편한테 물으니 고개 설레설레 흔드네요
    남편 분은 아기랑 엄마가 이렇게 아픈데 뭐하시나요? 아기 힘들텐데 지켜주셔야지요 본인 어머니 관리도 좀 하구요ㅜㅜ

  • 15. 으잉?
    '13.9.17 12:22 PM (116.122.xxx.45)

    차로 가면 아기를 안고 가야 한다구요?
    카시트 없이 네시간을 애를 안고 간단 말씀이세요?
    카시트 없이 엄마가 애기 안고 갔을 때 사고나면 어떻게 되는 동영상이라도 한 번 찾아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세요 ㅠ_ㅠ
    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진짜.

  • 16. 그냥
    '13.9.17 12:26 PM (150.183.xxx.252)

    저두 애기 낳고 한달만에 여행가자던 시부모님
    돌직구로

    애기 차가 얼마나 않좋은데요
    흔들림 얘기하면서 거절했어요

    애기한테는 엄마가 우주에요
    전 제 자식 안전문제에서는 합의가 없어요
    욕들어도 제가 듣더래도 제 자식은 내가 지켜야 된다는 주의래서..

  • 17. ...
    '13.9.17 12:41 PM (203.226.xxx.16)

    엄마도 안된다소리만 하시네...
    가기싫다 안가면안될까 생각할때는 아니고
    안간다하고 대신 언제간다 답을주던지
    가기로했으면 당장 카시트를 사러 가시길.

    다들 그래서 애낳으면 없는 살림 아껴서 차사고
    카시트다는거예요.
    안고갈거면 기차가 나아요.

  • 18. 애기
    '13.9.17 2:22 PM (112.152.xxx.135)

    말못하고 고생입니다가지 마세요 좀 키워서 가세요ᆢ4시간 너무 길어요ᆞ1시간은 몰라도

  • 19. 어른
    '13.9.17 2:24 PM (112.152.xxx.135)

    들이 보고 싶음 오셔야지요ᆢ거절하세요 ᆢ무슨ᆢ애기가 왕입니다ᆢ

  • 20. ????????
    '13.9.17 2:43 PM (58.237.xxx.199)

    사람많고 병균도 많은 기차...
    아이도 피곤해요.
    감기니 아이 좀 쉬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82 동아> ‘아버지 전상서’ 칼럼 파문…국제아동단체 성명 “아.. 1 참담, 인권.. 2013/09/17 2,780
300681 추석날부터여수여행!!차많이막힐까요?? 여수 2013/09/17 1,358
300680 로라 그냥..... 17 뽕디스파뤼~.. 2013/09/17 5,649
300679 日 초등·고교 역사교과서, “日이 백제 지배, 통일신라-발해는 .. 3 검청 취소해.. 2013/09/17 1,888
300678 재판 유리한 기밀문서 빼내’ 논란...“외압 있을지도 1 김용판 2013/09/17 1,526
300677 카메라 바떼리 영국에서 사도 될까요? julsbe.. 2013/09/17 1,040
300676 소설처럼 읽고 여행처럼 즐기는 백제사 1 한권 백제 2013/09/17 1,293
300675 용감한 녀석들’ 폐지 배후에 국정원 의혹 4 정태호, 일.. 2013/09/17 2,115
300674 짜증나는 부하직원 7 상사 2013/09/17 2,843
300673 주유할때 주의깊게 잘 살펴 보세요! 7 콩이 2013/09/17 3,522
300672 동생이 소개팅을 하고 왔는데 화가 나네요 22 .. 2013/09/17 13,139
300671 헤이리 맛집 2 젤마나 2013/09/17 2,299
300670 교학사, 교육부와 ‘밀월’…퇴직자 모임에 5년째 협찬금 2 ed 2013/09/17 1,603
300669 히트레시피 동그랑땡이요~~ 질문이요~ 2013/09/17 1,516
300668 지금 고속도로에서 82하시는 분들!!!교통정보 좀 나눠주세요. 3 ... 2013/09/17 1,368
300667 관상 첫번째 조조 봤는데 매진이였어요 8 오우 2013/09/17 2,634
300666 스카이프로 영상통화하면 휴대폰으로 연결해놓은사람한테 ^^ 2013/09/17 1,349
300665 어떤 남자한테 처음 볼때부터 좋아했었다...했는데 반응이 웃는 .. 6 궁금 2013/09/17 2,345
300664 저도 친정갑니다. 4 이번 추석 2013/09/17 2,150
300663 못입는 오염된 옷 어떻게버려요? 꼭 알려주세요! 8 정리중 2013/09/17 4,275
300662 명절스트레스 영영~ 안녕했죠. 14 스마일 2013/09/17 5,775
300661 용돈을 드려도드려도 늘 적다고 느끼는 친정부모님 1 어웨이 2013/09/17 2,025
300660 송편 1kg샀는데 800g뿐이 안돼요..우씨 3 ........ 2013/09/17 2,892
300659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저희집도 가고싶어요! 9 유인님 2013/09/17 3,432
300658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1 장혁전지현 2013/09/17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