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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우.. 삼성전자.. 저 너무 화가 나요.. 저 어째야 할까요?

마음의평화 조회수 : 15,077
작성일 : 2013-09-16 16:15:09

5년전에 삼성 42인치 LCDTV 최신 모델을 250만원주고 샀어요..

 

근데 1년 2개월있다가 고장이 나버린거예요... 무상수리기간이 1년이라고 2개월정도 빠진다고 유상수리로 티컴보드(?)

 

20여만원을 주고 고쳤더랬죠..

 

그러고 1년 더 있다가.. 케이블 이상..(한 10만원정도 준듯..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ㅠㅜ)

 

그리고 1년 더 있다가 또 고장.. (이번에는 기사님이 내부 먼지를 닦아주니 잘 나왔어요..)

 

저번주에 또 고장 났는데 티컴보드가 고장난 것 같다고.. 그런데 부품이 지방 어느 기사님이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감가상감(?)이 안된다고.. 20만원 정도 준비 하시라고 해서.. 네.. 고쳐주세요.. 했는데.. 저번 토요일에 수리하러 오셨는데....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판넬 고장이라고 50만원 정도 준비하래요...

 

아.. .5년 밖에 안된 티비인데.. 매년 고장에 문제의 티컴 보드 밑의 팬에서 먼지가 티컴보드로 다이렉트로 가게 설계되어 있어서..

 

먼지 땜에 고장은 피할 수 없다고... 마음은 심란하고.. 50만원이 동네 개 이름도 아니고요..

무슨 티비가 1년 간격으로 미친듯이 고장 나는지.. 이거 분명히 티비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 피해를 소비자가 다 껴안아야 하는건가요?

IP : 14.35.xxx.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3.9.16 4:18 PM (117.53.xxx.133)

    그래서 삼성거 잘 안사요.
    전 엘지거 샀는데, 이제 1년넘었는데 아직은 문제없어요.(전 330주고 샀는데, 더 비싸서 그런가?
    암튼 저도 걱정되네요)

    근데, 아는 연구원 말 들으니 몇년 지나면 좀 고장나거나 부품교환하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넘 내구성 좋으면 서비스센터 잘 안된다고요~ㅠㅠ

  • 2. ---
    '13.9.16 4:19 PM (221.164.xxx.106)

    삼성 as 거지같아요 ㅠ_ ㅠ 무조건 지들잘못 아니래.. 진짜 그때 택시비 몇번 날린거 생각하면 속이 답답
    결과적으로 걔들 100% 잘못으로 나옴 - _ -

  • 3. 마음의평화
    '13.9.16 4:20 PM (14.35.xxx.1)

    117.53 님...

    그때 당시에 가장 좋은 티비로 산건데... 진짜 5년동안 1년 간격으로 미친듯이 고장나서.. 오히려 티비 전원킬때마다 가슴이 떨렸어요.. 고장나서 돈 잡아 먹을까봐.. 내부 부품을 이번에 갈면 진짜 주요 부품들 다 새걸로 가는거예요.. 너무 속상해요.. ㅠㅜ 친구들은 뽑기를 잘못했다던데... 뽑기 문제로 치부할 수 있는지..

  • 4. 마음의평화
    '13.9.16 4:21 PM (14.35.xxx.1)

    221.164 님..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자세히 제가 여쭤봐도 될까요?

  • 5.
    '13.9.16 4:21 PM (223.62.xxx.113)

    180주고 산 삼성 티비 6년째 잘 쓰는데... 너무 싸서 그런가...

  • 6. 마음의평화
    '13.9.16 4:28 PM (14.35.xxx.1)

    221.164님...

    아.. 그렇군요.. 여러번.. 1시간씩... 아... 전 회사다니긴 하는데.. 요새 저 티비땜에 너무 화가 많이 나서 일손도 안잡히고.. 제 친구는 1년 유상수리때 니가 2개월 늦었다고 돈 주고 수리한것 부터가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너무 속상해요.

  • 7. 엘지도......
    '13.9.16 4:39 PM (211.182.xxx.2)

    4년전에 엘지 pdp 샀는데 백화점 물건이 좋다고 해서 마트서 사자는 걸 우겨서 신세계에서 샀어요. (남편이 pdp를 좋아해요..)1년 반 지나니까 화면에 줄무늬가 생기더니 지금은 많이 생겻네요. 기사님이 잘못 걸린 경우라고 수리비 (무상지나서) 60만원 정도라고 하셔요. 그냥 보고 있습니다. 못볼 정도 되면 다시 살려구요. 엘지도 그렇던데요. 그래도 이번에 딸 혼수하면서 가전은 모두 엘지로 했네요. 광파 오븐까지. 상 줘야 하는데.....충성심 높아서리...

  • 8. 마음의평화
    '13.9.16 4:43 PM (14.35.xxx.1)

    211.182 님..

    저와 비슷하시군요..
    엘지니 삼성이니 문제가 아니라.. 1년만에 고장나는 티비면 제조상의 문제가 아닌가.. 제가 험하게 쓴것도 아니고.. 맞벌이에 애도 없어서.. 하루에 한두시간 켜는게 전부인데.. 제조상의 문제를 소비자가 다 책임지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하소연했어요.. 너무 화나고 억울한데.. 그동안 참아가며 쓴게 바보같고... 에휴..

  • 9.
    '13.9.16 4:50 PM (180.224.xxx.207)

    3월에 엘지 full led 47인치짜리 260 줬는데 5년전 250이었으면 꽤 고급 모델이었겠네요. 물건 팔아먹지만 말고 책임감 있는 모습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10. 마음의평화
    '13.9.16 4:58 PM (39.7.xxx.175)

    제가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신랑도 이런거 따지는거 해본적도 없고.. 소보원에 연락해봐야하는지.. 수리내역엔.. 지난 5년동안 5번 넘게 기사님 오신내역은 분명히 잇고요.. 수리기사는 메인보드 크리스탈도 나갔다고.. 그것도 고치라도 하고.. 그거 합치면 70만원이예요..

  • 11. ㅇㅇㅇ
    '13.9.16 5:01 PM (203.251.xxx.119)

    전 3년이 지났는데도 멀쩡한데요.

  • 12. &&
    '13.9.16 5: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요즘 가전이 고장이 잘난데요, 예전에 배불뚝이 티비는 망치로 두드려가면서 만든거라 정말 튼튼했는데
    요즘은 너무 무리하게 얇게 만들어 온갖 기능 다 넣으니 오래 못간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전도 고쳐 사용하는게 아니라 핸폰 처럼 소모품이랍니다,
    이건 엘지as기사분이 저한테 할 말이었어요,
    그래서 한번 고장나면 부품값도 비싸고 몇번 고치다가 결국 어쩔수없이 사게 만드는 시스템이랍니다,

  • 13. 마음의평화
    '13.9.16 5:09 PM (39.7.xxx.175)

    124.49님...
    저도 이성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매년 수리받고 매년 as받는거면.. 제품자체에 문제 있는건 아닐까요? 제가 너무 제생각만 하는걸까요?

  • 14. 로린
    '13.9.16 5:10 PM (1.230.xxx.41)

    5년내 5번 이상도 출고된 기기 자체 결함이지만 수리 한 부품이 또 이상이 있는것은 수리도 똑바로 못했단 건데요
    기기결함 이나 수리미흡 중 하나는 보상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소보원에 문의하시고 진상 좀 떨어주시면 얼마간은 지네 잘못 인정 할겁니다
    양반 대우하시면 소비자를 봉으로 이ㅏㄹ아요
    갸들 수준에 맞게 대우해주세요

  • 15. 부품
    '13.9.16 5:16 PM (122.32.xxx.149)

    부품들 갈아도 각 부품이 보증기간 있을텐데요. 함 물어보세요. 제품도 궁합이 있는지. 저희집에 10년넘게 살아있는건 엘지들이네요.

  • 16. 마음의평화
    '13.9.16 5:16 PM (39.7.xxx.175)

    로린님 감사합니다..
    소보원에 연락해봐야겠어요.. 진짜 이제껏 남에게 언성한번 안높이고 잘 살아왔는데.. 삼성이.. 너무 화나게 하네요..그동안 고쳐가면서 써온 제가 바보같아요

  • 17.
    '13.9.16 5:17 PM (61.102.xxx.19)

    4-5년전쯤 젤 좋은거 바로 담 단계 정도로 구입 했어요. 삼성이요.
    그런데 지금껏 사소한 고장도 한번 없었어요. 정말 뽑기가 잘못 되신거 같은데요?
    친정이랑 동생네도 비슷한 시기에 다들 구입 하셨었는데 역시 아무 문제 없습니다.

    세상 물건이라는게 뽑기운 이라는게 있긴 있더라구요.
    제 친구는 차를 잘못 뽑는 바람에 일년도 안되서 부터 몇번을 공장에 넣었다 뺐다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도 근본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도 못잡아 내는 바람에 계속 그러고 있어요.
    근데 같은 차종 같은 등급 타는 다른 친구는 또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거든요.

  • 18. 마음의평화
    '13.9.16 5:19 PM (39.7.xxx.175)

    전님.. 부럽습니다.. 근데 뽑기 잘못한건.. 제운의 잘못은 아닌거죠? 아니라고 얘기해 주세요.. 제 운의 잘못이 아니라 하자잇는 물건을 제조사에서 판거잖아요.. 그럼 제조가 잘못된거니까 제조사가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왜 구매자가 다 책임져야 하는지..

  • 19. 샤랄
    '13.9.16 5:40 PM (125.252.xxx.59)

    삼성 진짜 as 그지같아요

    저는 핸폰 삼성 갤럭시샀다가 충전기 고장만 연달아 두번
    제 발품팔아 교환하고 전화기 할부금 갚는데그러니 속터지더라구요

    삼성 다신 안산다했네요

  • 20. 웃긴소리
    '13.9.16 5:43 PM (119.200.xxx.193)

    웃긴 소리 같지만 가전도 자기집에 맞는 상성이 은근히 있어요.
    저희 집은 엘지하고 안 맞는지 엘지 제품 사고 나서 좋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가전은 엘지라고 하길래 5년 전에 안방, 거실 티브이 두대씩 샀는데 두대 모두 5개월도 안돼서
    본체 채널 버튼이 다 먹통이 됐어요. 거실건 더 큰 티브이였는데 전원 온오프 버튼도 망가져서
    리모콘 아니면 티브이도 못 끌 상황으로 맛이 가더군요.게다가 1년 되니까 브라운관이 맛이가서
    티브이가 소리는 나오는데 화면이 안 나와요.-_-;;
    한대만 그러면 뽑기가 안 좋았나 하겠는데 안방 티브이 까지 버튼 몇 개월안에 망가지니까
    그냥 엘지 제품 자체를 불신하게 되더라고요. 버튼이 무슨 고성능 고기술을 요하는 부분도 아니고 말이죠.

    기사분이 와서 티브이는 요샌 소모품이라고 여겨야지 예전처럼 10년 넘게 쓸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죠. 1년도 안돼서 버튼 망가지고 1년 지나선 화면 맛간 경우인데 무슨 10년 타령하면서 웃긴 소리인지. 그나마 8만원 주고 부품 갈고 그럭저럭 보다가 이번에 타 사 제품으로 led 티브이로 바꾸었는데 잘 쓰고 있어요. 그때 40만원 넘게 주고 산 엘지 비디오도(제가 예전 비디오 테입들이 많다보니)수시로 테이프 씹히고 말이죠.
    반면에 저희 친척집은 타사 제품하고 상성이 안 좋은지 엘지 제품을더 선호하더라고요.
    확실한 건 어느 회사 제품이든 처음 사서 몇 달이나 얼마 안 가서 맛이 간 제품은 고쳐도 마찬가지란 거예요.
    뭔가 처음 만들때부터 문제가 있었던 제품이거든요.

  • 21. ......
    '13.9.16 5:50 PM (175.196.xxx.147)

    가전이 한 번 고장나면 계속 고장나고 말썽 일으켜요. 가전은 정말 복불복인듯. 예전에 티비 L사꺼 2년도 안돼서 줄가고 잔고장 많이 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이유 없대요. 그 다음부터 6개월마다 수리. 부모님은 질리셔서 이번엔 무조건 S사셨고요. 저는 혼수품으로 L사꺼 샀는데 잔고장 없이 아직까진 잘 쓰고 있어요. 예전 브라운관 티비는 거의 20년 가까이 써도 멀쩡하던데 요즘 티비가 수명이 짧긴 한것 같아요.

  • 22. 마음의평화
    '13.9.16 5:51 PM (39.7.xxx.175)

    댓글들 감사합니다.. 근데.. 정녕 참고 또 고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나요? 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요.. 최소한 7.8년은 써야하지 않을까.. 매년 서비스 기사 부르는 상황이 정상은 아니잖아요.. 아.. 아... 멘붕에 벤붕이네요.. ㅠㅜ

  • 23. ^ ^
    '13.9.16 6:19 PM (59.28.xxx.136)

    정말 뽑기 잘못하셨나봐요 ㅠ ㅠ
    저도 전자제품은 한 번 고장나면 그담은 반은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수리한 부품이 ,그것도 젤 비싼 부품이 고장난건
    강하게 말해야할듯 싶어요
    수리부품 보증기간도 함 알아보셔야겠어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하면서 ...남편분이 세게 나가야겠어요

  • 24. 삼성 as가
    '13.9.16 6:47 PM (119.197.xxx.30)

    삼성전자에서 imf직후에 위탁업체?로 바꼈어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직접적인 라인이 아닌거죠

    그래서 서비스가 전같지 않고 불친절해요

  • 25. 삼성전자소속이 아니라
    '13.9.16 6:51 PM (119.197.xxx.30)

    As는 따로 떨어져서 협력사에서 센터운영하는거라서

    엉망된지 오래예요.

  • 26. 확실친 않지만
    '13.9.16 7:07 PM (59.6.xxx.111)

    같은 증상으로 3번 이상 as 받으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어쨌든 소비자원에 이야기해 보세요. tv가 너무하네요.

  • 27. 저도 고생했어요
    '13.9.16 8:19 PM (110.44.xxx.157)

    저희집도 삼성티비입니다.
    2년넘고 3년 덜되었는데 어느날 티비 화면이 안나와서 as 60만원주고 받았어요.
    근데 한달 뒤에 똑같은 증상이 또 나타나는거예요.
    같은 고장이 또 난거죠
    as기사말이 같은 증상이니 깍아서 18만원에 해준대요.
    열받았지만 수리는 해야하니 같은 증상고장에 대해서 잔소리 쫌 하고 말았쬬
    한달도 안됐는데 또 똑같은 고장이..
    as비용 또 내야 한답니다.
    as센터에 실장인가하는 사람이 배째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아휴
    열받아서 티비 다 때려부술꺼라고 50인치짜리 그 무거운걸 낑낑대서 차에 싣고 센터가서 깽판치고
    18만원 그전에냈던거 받아내고 수리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멀쩡하네요

  • 28. --
    '13.9.17 3:23 AM (211.192.xxx.132)

    그냥 소니나 파나소닉 사세요.

    삼성은 고장 잘 나지, A/S 기사 부르면 무슨 제품이든 교체비가 최소 50만원....

    그런 제품이 잘 팔린다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 29.
    '13.9.17 7:27 AM (1.245.xxx.10)

    전삼성냉장고가그랬어요. 몇번고치다가올초메또고장나서감가상각해서환불받고냉장고타사로바꿨어요. 속썩은거일일이열거하고싶지는않아요. 그때생각하면답답해서...속쓰리겠지만감가보상받으시는게정신건강에이로울것같아요. 오타감안해서봐주세요~~핸드폰사용법이서툴러서

  • 30.
    '13.9.17 9:13 AM (121.151.xxx.74)

    신혼tv 삼성꺼 삼성전자따로 물류따로 a/s따로 판매따로인건 알죠.
    신혼에 삼성tv샀는데 120만원주고 설치왔던기사가 tv를 떨어트렸어요.
    바로 교체해준다고 들고갔는데
    전 새거가 왔는줄 알았죠.
    딱 7년후 고장나서 수리할려니 제일중요한 키판이 다 부서져있고 납땜으로 전선을 연결해서
    얼키설키 수리해서 울집에 가져다 줬더라구요.
    부속도 없어서 최종보상 7만원받고 그당시 물류센터 전화해서 항의했는데
    자기들도 들어보니 기가막히는데 그당시 직원없다고 ....

    결국 어떻게 물어줄까 해서 15만원 달라고했어요.
    바로 붙여주더라구요.
    제가 간이 작았어요. 전 나름 그정도면 양심적으로 괜찮다싶었는데
    다들 바보아니냐고 새거 받아도 될 일이었다고..

    그때 삼성전자본사. 판매점 다 모른척하고 회사가 다르다면서 물류센터 연락하라고하고
    물류센터 자기내 직원퇴사해서 모른다고하고.

  • 31. 제 동생
    '13.9.17 9:21 AM (122.254.xxx.210)

    엄마집에 3년된 삼성TV가 태풍친 이후로 안나와서 결국 작년초에 새로 바꿔 드릴때 자기가 고르고 돈은 반반 내기로 했었어요. 제 동생은 한전에서 기기 발주내고 업자가 설치, 작동(?) 하는거 감독한답니다. 근데 자기가 겪어 보니 티비는 삼성, 엘지 살 필요없다 절 설득했어요. 요즘 나오는 티비는 AS 기간 끝나고 고장이 잘 나는데 일단 한번 고장나면 무조건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새로 사야하는 지경이라고 그냥 중소기업 싸고 평 좋은거 LED로 사는게 더 낫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그리고 난 후 엄마가 더 큰 티비는 원하지 않아서 LED 32인치 전 이름도 못들어본 회사걸로 사고 저는 그 절반가격으로18만원인가 줬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티비는 현재 1년 넘었는데 고장한번 안나고 잘 쓰고 있답니다.

  • 32. yj66
    '13.9.17 10:00 AM (154.20.xxx.253)

    as 가격이 그리 비싼가요?
    우리나라에도 워런티 제도 있으면 좋겠네요.

    전 캐나다에서 4년전에 40인치 삼성 LCD 90만원 정도 주고 사면서
    4년 워런티를 25만원 정도 냈어요.
    지금까지 한번도 고장 난적이 없어서 괜히 워런티를 샀다 엄청 아까워 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고장 안난걸 감사히 여겨야 겠군요.

    근데 요즘 티비는 수명이 5년 정도라고 하던데
    5년 이후에 고장나면 그냥 새거 사는게 나을까요?

  • 33. ㅇㅇ
    '13.9.17 10:46 AM (61.79.xxx.247)

    파브 7년전에 사서 고장난적 한번도 없었어요

    1년 2개월만게 고장 발생해서 1년마다 부품의 고장이라면 저 같음 as센터 전화해서
    이게 제대로 된 제품 맞냐고 난리 치겠네요 소보원에 접수 할꺼라고.
    20만원짜리 50만원짜리 티비 핵심 부품이 1,2년만에 고장나는건 분명히 잘못된거죠.
    차도 그렇듯이 원글님이 복불복 잘못 걸리신 듯 한데
    그냥 당하기엔 너무 억울하네요

  • 34.
    '13.9.17 11:33 AM (175.210.xxx.26)

    휴대폰만 삼성사요. --;

  • 35. 마음의평화
    '13.9.17 12:23 PM (14.35.xxx.1)

    제글이 베스트라니.. 기분이 좋아야 하는 건지.. ㅎㅎㅎ 언니 및 동생 분들 자신의 일처럼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퇴근 후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다시 전화해야 겠어요...

  • 36. 원래그래요
    '13.9.17 12:23 PM (61.82.xxx.136)

    사람들이 참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게 a/s 하면 삼성이라고 그냥 삼성 사자..
    이런 얘기하는데..

    a/s 받을 일이 없어야 진짜 잘 만드는겁니다!!!!

    제가 5년 전 혼수 가전 전부 엘지로 했다가 나중에 에어컨만 삼성 샀는데 아주 땅을 치고 후회해요.

  • 37. 마음의평화
    '13.9.17 12:24 PM (14.35.xxx.1)

    근데.. 진짜 국내 굴지의 회사라고.. 최고 회사라고 일컫는 삼성이 이렇게 제품에 문제가 많나요? 허..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겪으신 일이라니.. 참.. 씁쓸하네요..

  • 38. 바나나
    '13.9.17 12:26 PM (182.221.xxx.157)

    전자제품은 써보니까 엘지가 좋데요.삼성은 2년사용하고 고장나서 못고치시드라구요

  • 39. 호수풍경
    '13.9.17 12:53 PM (115.90.xxx.43)

    우리집은 엘지인데,,,
    뭐 싼거구여,,,
    고냥이가 맨날 텔레비젼에 매달리고 난리를 쳐도 잘 나와여...
    언제 고장나나 불안하긴 하지만요 ㅋㅋ

  • 40. 불신
    '13.9.17 12:57 PM (121.130.xxx.69)

    A/S기사들 말 다 믿으면 안돼요. 1년 내에는 무상 A/S라 부품교환 최대한 안 하려고 애를 쓰지만 그 뒤로는

    무조건 유상 A/S니까 다른 부품 고장이여도 막 비싼 부품 교체해야 된다고 하는 기사들 많다고 들었거든요.

    어차피 일반인들은 어디가 잘못되서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모르니까 기사 맘대로라구요.

  • 41. 마음의평화
    '13.9.17 1:08 PM (14.35.xxx.1)

    불신님..
    헉.. 그정도 인가요? 여기 댓글 보니.. 이제 엘지밖에 믿을게 없는건가요?

  • 42. ..
    '13.9.17 1:26 PM (180.71.xxx.96)

    핸드폰까지도 절대 삼성꺼는 안사요..

  • 43. 백색가전
    '13.9.17 1:29 PM (125.177.xxx.155)

    2-30년 전에야 우라나라 경제 급속도로 나아 지면서

    각 가정에 전화, tv, 냉장고 등등 구비하고,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 집에도 가전제품 놔 드리고 했잖아요

    그때 삼성이니, 럭키금성이니 우리나라 가전회사들이 백색가전으로 돈 좀 만졌죠.

    그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갑니다'라는 광고문구에 맞게 아주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그런데...요즘 그 대기업들 보세요. 백색가전에 그때만큼 열을 올리나

    다들 휴대폰이니, 컴퓨터등에 열을 올리지 백색가전은 그냥 구색맞추기로 운영하고 있어요

    10년전 삼성, LG가 백색가전 사업 철수(?)를 고려한다는 기사였나? 내부 보고서를 본 기억이 나요

    그만큼 가전사업이 포화상태이라는 판단이었겠죠

    그리고 그 후 얼마 안 있어 일부러 튼튼하게 안 만든다는 말을 그쪽 계통연구원에게 들었구요



    그래서 전 일부러 여러기능있는 비싼 가전제품 안 사요

    청소기면 그냥 흡입력만 잘 되는것, 세탁기면 그냥 세탁만 되는것 등등

    4년전에 남편이 하도 조르고 졸라서 비싼 HD TV 하나 사서 2년도 안되 고장나서 30만원 수리비 든다는 말에 그냥 버렸어요

    그럼 그렇지....근데 이것도 운이 좀 따르는것 같아요 울엄마 3년째 아무 이상없는거 보면

  • 44. 마음의평화
    '13.9.17 2:10 PM (14.35.xxx.1)

    백색가전님..
    아.. 그런일이 있군요... 전 그런것도 몰랐어요... 에휴.. 그럼 백색가전으로 승부보는 나라의 제품을 사야 하나봐요..

  • 45. ...
    '13.9.17 2:18 PM (119.148.xxx.181)

    근데..진짜 비싸게 사셨네요.
    저도 2008년 5월에, 그러니까 5년 조금 더 넘었는데
    삼성 40인치 LCD TV 10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는데요??
    기억이 가물거리긴 해도 아무리 비싸도 120은 안 넘은게 확실해요.
    아무리 기본 모델과 고급 모델 차이라고 해도, 고작 2인치 차이인데 가격차이가 후덜덜..

  • 46. ^^
    '13.9.17 3:13 PM (218.145.xxx.51)

    어제 이마트몰에서 드림뷰2 32인치 399,000원...하는거 쿠폰과 카드 청구할인 등해서
    35만원에 샀어요...

    컴퓨터, 냉장고... 등등 감가상각 따지면.... 비싼거 살 수 없더라구요..
    사실 제일 비싼건... 핸드폰 이지만 매월내는 요금을 생각하면..@@@

  • 47. 마음의평화
    '13.9.17 3:26 PM (14.35.xxx.1)

    ...님..
    그러게요... 제가 그때 당시에 광고 빠방하게 돌리던 보르도 모델? 그거 샀거든요..
    다른 TV는 푸른색이 포인트로 들어갔는데.. 이건 와인색이 너무 이뻐서... 디지털플라자에서 모델 번호 적어와서 인터넷으로 30만원정도 싸게 산것 같은데. 그래요..
    아.. 지금 서비스센터에 점심시간 중에 전화했는데.. 아... 아.. 아... 너무 힘드네요.. 전에 2580에서 본 감정노동자 편도 생각나고.. 전화상담원에게 점점 화를 내는 저 자신도 너무 싫고..

  • 48. ...
    '13.9.17 3:44 PM (14.52.xxx.102)

    확실히 비슷하 시기에 삼성 엘지 티비 둘다 비슷한 가격대에 크기도 같은걸로 샀는데 삼성은 벌써 고장함 나서 유상으로 에이에스 받았고 엘지는 아직까지 아무 이상없네요 사용 빈도도 비슷한데

  • 49. ..
    '13.9.17 4:16 PM (121.254.xxx.62)

    울 집은 신혼가구부터 해서 모두 엘지꺼로 했는데 정말 고장은 하나도 안나더군요.
    뭐 기본으로 15년 이상은 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휴. 아이가 스무살인데 밥솥을 2년 전에야 바깠네요.
    티비 15년쓰다 바꾸고,,
    칭소기 17년 전자렌지 17년,,냉장고 17년..살균건조기 15년..
    어우 징해.. 아 바꾸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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