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간의 애증관계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3-09-16 13:12:30

가족간의 애증관계..
부모와의 풀지 못한 애증 관계 어째야 나요.
추석이라 또 친정집 발들인다는게 악몽 같네요.

연세 드셔서 많이 바뀌시고 자식들한테 잘하시고 손주들 한테 너무 잘하시는 나무랄대 없는 할머니 부모님 되셨는데

20년간 받은 수치.수모 학대는 잊고 살아질줄 알았는데
40 중반이 되니 내인생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더 잘 알게 되어 버렸네요.


IP : 218.155.xxx.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3.9.16 3:38 PM (121.134.xxx.201)

    살았죠. 마음 응어리 못풀고 자식인지라 잊은척.그래도 손주는 이뻐하니..할아버지 할머니이니까.. 시간이 지나면어른들도 수그러들거라 생각하며 살았네요.
    제가 결혼해서 품을 떠났고 함부로 할수없으니 예전처럼은 안그러시긴 했지만, 그 분들의 삐뚤어진 마음은 고칠수 없더이다. 별것 아닌것을 차곡차곡 쌓았다가 결국은 자식 사위 손녀앞에서까지 추한모습보이시더군요.
    이젠 더 이상 왕래안합니다. 전 마음의 응어리가 너무 큰데,다만 내색을 안한것이었는데, 이제아 갑자기 제가 예전일 들추며 부모탓한다고 생각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93 조언 부탁... 학교 선생님 25 고3엄마 2013/09/16 4,676
300292 블랙박스 사고영상 보니 더 운전할 엄두가 안나요. 3 ... 2013/09/16 2,489
300291 수시 접수끝! ...추석시작!... 8 맏며느리 2013/09/16 2,395
300290 대치동 4인 가족 생활비.. 6 궁금궁금 2013/09/16 6,680
300289 염색, 부분만 해도 되나요 2 그레이헤어 2013/09/16 1,175
300288 우울했는데 "며느리 안고자면 큰일납니다" 1 아이구배야 2013/09/16 3,432
300287 지금 월북 기사... 17 못 믿어 2013/09/16 4,509
300286 덥지 않으세요? 6 ... 2013/09/16 1,690
300285 이케아 향초 빨간색 무슨향인가요? ..... 2013/09/16 1,368
300284 명절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옥쑤 2013/09/16 958
300283 한명숙 실형 2년 확정. 6 .. 2013/09/16 2,766
300282 법조계 그녀한테 전화해봤는데 2 행방잠수 2013/09/16 4,171
300281 아빠어디가 성동일씨 87 ... 2013/09/16 21,369
300280 아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3 중1맘 2013/09/16 1,436
300279 명절에 어디로 가야할까요? 하루8컵 2013/09/16 1,118
300278 아무나 잡아가고 아무나 풀어줄 검찰총장 원하나 1 서화숙 2013/09/16 1,151
300277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 광대랑 턱하신 걸까요? 5 이수역 2013/09/16 6,450
300276 혹시 배달 하는 식당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 @@ 2013/09/16 1,658
300275 미취학 영어공부요.. .. 2013/09/16 818
300274 혼수로 4 어리버리 2013/09/16 1,389
300273 명절이 진짜 싫어요 ㅠ 7 ㅜㅜ 2013/09/16 2,881
300272 신세계(강남) 지하에서 유치원에 보낼 간식거리 뭐있나요? 2 신세계 2013/09/16 1,799
300271 밥, 친척들간 교류.... 지역 차이가 있나요 5 ........ 2013/09/16 1,687
300270 전 명품백이 하나도 없는데 뭐가 좋을까요? 33 ... 2013/09/16 13,074
300269 제 직장으로 전화걸어서 집 전화번호 물어보셨다네요 13 울 시아버님.. 2013/09/16 4,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