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상대집 추석 인사..

질문 조회수 : 4,357
작성일 : 2013-09-16 11:14:22

잘 몰라서 여쭈는거에요~

오빠가 내년쯤 결혼할 예정인데,

둘 다 양가에는 사귀고 있다라고 식사하며 인사만 드린 상태구요,

상견례나 그런건 전혀 안했어요.

그냥 결혼도 내년 봄쯤에 하자..잠정적으로 결론난 상황.

엄마가 오빠보고 추석에 인사 다녀오라고 하셨나봐요.

새언니 되실분에게는 오라는 소리 안하셨구,

그냥 오빠보고만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오빠가 걱정하네요.

자기 가는건 상관없지만 새언니 될 분도 와서 인사해야하냐구요.

큰집이 서울이라 연휴 내내 서울에 있는데

인사오라 하기가 좀 힘들거 같다고..

 

저는 결혼 전이고, 정식으로 상견례도 안하고..

그런 상태인데 굳이 인사를 가야하나싶기도 하고..

제가 이런 경우를 잘 몰라서..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이번에 서로 인사드리면..설에도 왔다갔다해야하고..

새언니 되실분이 불편할거 같아서요..

저는 결혼전에는 올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204.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3.9.16 11:19 AM (210.204.xxx.34)

    .......
    아들 장가 못갈가 애가 '닳'은게 아니라,

    예의상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본거예요.

    그런 답글 달려면 '맞춤법'이나 제대로 알고 다시던가요. ㅋ

  • 2. **
    '13.9.16 11: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날 잡은거 아니라면 구태여 여자집에 인사까지 할 필요있나요?
    아직 상견례도 안했다면서요, 날 잡았는데 인사 오는건 몰라도
    아직 날 잡기전이라면 인사 안해도 무방할거 같네요,

  • 3. ,,,,
    '13.9.16 11:23 AM (116.127.xxx.234)

    둘다 안 가시던가.. 둘 다 하시던가.
    전 안하는 쪽을 권해요.. 식구끼리도 번거롭다 난리인 명절을 결혼 전부터 하자 하시면.. -_-;;
    여자 입장에선 싫습니다.

  • 4. 질문
    '13.9.16 11:23 AM (210.204.xxx.34)

    넵! 감사합니다. ^^
    엄마한테 그리 얘기 해야겠어요~

  • 5. 질문
    '13.9.16 11:32 AM (210.204.xxx.34)

    넵~^^
    사귄지가 3년이 넘었어요.
    오빠는 그냥 사위 대접을 받고 있고...새언니 집에 자주 가요...ㅎ
    어머니 배고파요..이러면서..자주 다녀와요. 그냥 사위라 인식을 하고 계신듯해요.

    그래서 엄마가 추석에 인사드리라 한거구요..
    새언니는 엄마가 결혼전에 와봤자 서로 불편할거다..하셔서
    한번도 온 적 없구요.
    그래서 오빠는 가서 인사드려도, 새언니는 오라는 말씀 안하신거구요~

    암튼, 결혼전까지 서로 불편하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오빠가 가면 새언니되실 분도 어쩔수 없이 맘이 불편할테니..^^

    답글 감사드립니다!

  • 6. . .
    '13.9.16 11:49 AM (39.7.xxx.51)

    상견례안한거면 친척들도 모여있을지 모르는 명절에 안가는게 맞아요..

  • 7. .....
    '13.9.16 12:45 PM (125.133.xxx.209)

    상견례 하고 날짜 잡았으면 명절 당일 피해서, 다음날 즈음, 밥 시간 아닐 때 잠깐 차만 마시고 가는 정도로 인사하는 게 나을 듯 해요.
    즉, 상견례도, 결혼식 날짜도 안 잡았으니 가라고 하는 것은 좀 아니죠.
    가면 와야 하고 그럼 서로 부담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24 또봇이라고 아시나요 5 fffds 2013/09/23 1,204
301923 우리 동네에 유난히 많은 가게가 뭔가요? 22 이상해 2013/09/23 3,980
301922 해독해주세요 1 암호 2013/09/23 468
301921 mbc뉴스에서 사법연수원커플조사한다네요 2 바보 2013/09/23 2,183
301920 영화를 봤어요...아티스트 봉만대 1 니들이 에로.. 2013/09/23 1,459
301919 전세 이삿날 짐 들어가기 전에 잔금이체 문제없나요? 4 .. 2013/09/23 2,433
301918 국사편찬위원장으로 유영익이 내정되었습니다 5 세우실 2013/09/23 1,236
301917 이 살, 또 어찌 빼나요? 6 명절 끝 3.. 2013/09/23 2,076
301916 어떤 아이가 고등가서 더 유리할까요? 31 케바케 2013/09/23 3,984
301915 동양종금 cma예금자보호되는건데 빼야될까요? 12 콩쥐엄마 2013/09/23 6,617
301914 친손주와 외손주 12 11 2013/09/23 4,880
301913 탐즈는 왜 그렇게 비싸고 인기가 많나요? 34 .. 2013/09/23 11,916
301912 사촌의 아이들이 저한테 뭐라고 불러야 하는건가요? 9 호칭이뭐죠 2013/09/23 1,207
301911 엘지 일반(통돌이)세탁기 15kg 이상 제품 만족스럽게 쓰시는 .. 11 세탁기 2013/09/23 14,583
301910 알바몬 보니 텔레마켓팅뿐이 없네요~ 1 구직 2013/09/23 1,070
301909 정수리가 휑해요..ㅜㅜ 9 고민녀 2013/09/23 3,629
301908 옆에 보복운전 보복기? 글 읽고 궁금한 점요~ 10 궁금 2013/09/23 1,321
301907 미국에서 파는 삼성 스마트 tv 한국에서 바로 쓸 수 있나요? 5 미국 스마트.. 2013/09/23 1,947
301906 일전에 팥빙수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조언 좀 해주세요.. 12 가을 2013/09/23 2,827
301905 노인분들이 환절기에 돌아가시기 쉽다던데 진짜일까요? 6 .... 2013/09/23 2,007
301904 朴 대통령 지지율 뜯어보니, ‘실제 잘 한다’ 23.8% 2 ㅋㅋ 2013/09/23 1,069
301903 커피원두 사면서 드는 느낌. 15 스덥 2013/09/23 4,803
301902 전기요금 너무 오른 것같아요 6 정말 2013/09/23 1,615
301901 교과서 초등2학년 이웃..62-63쪽 1 허브 2013/09/23 4,000
301900 새누리 조사서도 朴지지율 50%대 급락 1 2013/09/23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