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가 위험한게

...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3-09-15 23:43:55

원래 미국이나 네덜란드, 프랑스처럼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는 경제권을 잡고 있는 소수민족 계층(미국의 경우는 유대인)이 번 돈을 바탕으로 재투자를 하면서 자신이 속한 나라에 파이를 키워주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 깔린 화교들은 돈을 벌기만 하고 모국인 중국에 송금하거나 투자를 거의 안해서 돈이 돌지 않죠. 제주도도 마찬가지가 될듯 하네요.

 

IP : 39.118.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3.9.15 11:59 PM (118.43.xxx.80)

    그렇게 화교 자본으로 카지노 등을 건설해서 반짝 특수를 봤던 동남아 지역하고 제주를 같이 비교하는 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다한들 경제규모에서 일단 차이가 나구요. 아무리 제주가 촌(?)이라도 우리나라입니다. 거기처럼 화교 자본 빠져 나가서 유령 도시화될 정도로 취약하지는 않다고 보고요.
    그리고 지금 화교 자본들 투자해서 돈 버는 것 대부분이 자기네 중국인들 상대로 하는 것들입니다.
    카지노에 열을 올리고 있고 국제학교 주위에 고급 레지던스 짓고 다 중국인들 상대로 하는 거죠.
    그냥 그들만의 리그가 끝나면 아마 예전에 일본 자본이 제주도 많이 들어왔었던 것처럼 언젠가는 또 그렇게 빠져나가겠지요. 그보다 지금 우근민 지사가 뭔 마지막 공을 세우려는 건지 개발 승인을 남발하고 별 시덥잖은 것들 만든다고 이 좋은 제주도 망치는 게 더 걱정입니다. 그냥 그대로 좀 뒀으면 좋겠어요.

  • 2. 카지노
    '13.9.16 2:23 AM (70.208.xxx.162)

    제주에 카지노지은후의 장기적인 경제적이익이나 파생될 문제점등이 궁금하네요.
    중국인이 관광으로 돈을써도 모두 중국인에게 돌아가는지 아님 우라나라 제주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 3. 그런데..
    '13.9.16 3:14 AM (118.43.xxx.80)

    우리나라 제주 경제에 도움이 될 일이 없죠.
    JDC라는 곳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자를 끌어올 수 있는 데가 중국 뿐이었고 그 거대 자금들 들어오는 데 수익을 보전해 주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내주는 게 카지노니까요. 다 빠져나갈 돈이죠.
    무슨무슨 테마파크를 만든다, 무슨 공원을 만든다, 무슨 단지를 만든다.. 하고 만들어 놓고도 카지노 말고는 결국 다 버려질 가능성도 큰 것 같습니다. 제주도지사 전시 행정의 표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 4. 카지노
    '13.9.16 4:44 AM (70.208.xxx.39)

    그렇담 왜 카자노 사업권을 내주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뒷거랴가 있는지도요.
    정부는 뭐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제주도민은 도청앞에서 사위라도 해야하는것 아닙나까?

  • 5. 중국보단,
    '13.9.16 6:58 AM (95.166.xxx.81)

    육지부에서 들어오는 너도나도 귀농하는 신흥 이주민들과, 이미 제주도 땅의 몇 분의 몇은 대기업이 사 놓은 상태. 원주민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음. 카지노건 뭐건 개발에 환장한 제주정부 일 못하는 건 삼척동자도 알고 있음. 오히려 보존으로 가야 관광도 더 많이 어필할 수 있음.
    외국인 카지노의 파급효과는 기대될 지 모르나, 그게 원주민들한테 돌아갈런지 의문.

  • 6. 어차피
    '13.9.16 7:03 AM (175.223.xxx.56)

    제주도를 제주도 원주민들이 갖고 있지 못했었죠
    타지인들이 대부분 갖고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318 손걸레로 바닥 청소하면 안되는건가? 24 요즘 세대는.. 2013/10/11 5,275
306317 법쪽에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궁금 2013/10/11 450
306316 레진비용 원래 이런가요? 6 지미러브 2013/10/11 4,144
306315 바람핀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네요... 15 ... 2013/10/11 8,302
306314 FR David의 Words 들으세요~ 2 추억팝송 2013/10/11 764
306313 신생아를 키우고 있어요 4 육아전쟁 2013/10/11 1,477
306312 덥지 않나요? 지금.... 3 날씨 2013/10/11 855
306311 결혼할 인연은 이미 저세상에서 정하고 온다는 말 믿으시나요? 8 /// 2013/10/11 10,376
306310 욕실 문턱 제거하면 안되나요? 9 땡글이 2013/10/11 6,749
306309 원목마루라 햇빛이 들면 사람 발자욱이 지저분하게 보여요. 5 ㅇㅇ 2013/10/11 1,896
306308 직장인님들...돈버는거 힘들지 않나요? 9 힘드네요. 2013/10/11 2,646
306307 여긴 지금 점심 시간이예요. 11 외로워요 2013/10/11 1,376
306306 요즘은 재수 삼수 많이 2 we 2013/10/11 2,045
306305 아직도 부동산 투기의 헛꿈을 깨지 못한 투기꾼 여러분, 그만 깨.. 2 깨몽하세요 2013/10/11 1,710
306304 고교생 절반이 10억 생기면 감옥 1년쯤 가도 된다고 했다네요 15 ... 2013/10/11 2,268
306303 어렸을때 엄마를 꼭 닮았다가 크면서 아빠 판박이 된 사례 본 적.. 6 00 2013/10/11 1,594
306302 다음주에 브라우스 하나 입고 결혼식가면 안되냐고 했던 사람인데요.. 3 걱정되는게 2013/10/11 1,269
306301 칠레산 냉동 블루베리 세척해야겠쬬? 7 이마트꺼 2013/10/11 28,176
306300 대전 독서모임 없나요? 2 ' 2013/10/11 859
306299 31살에 대학 재입학 할려고합니다 8 산드 2013/10/11 4,652
306298 취미로 바이올린 배우는 성인입니다. 부디 봐주셔요~ 8 긴여정 2013/10/11 6,885
306297 6세 딸 앞에서 자살한 엄마 뉴스 34 애도 2013/10/11 18,409
306296 고은 이분은 왜케 노벨문학상에 집착하시는건가요? 15 .... 2013/10/11 5,444
306295 김은숙 작가가 미드 가십걸 좋아했나봐요 20 시크릿품격 2013/10/11 7,292
306294 중학교배정 설명회.. 2 안가도될까요.. 2013/10/11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