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여행경비 ㅡ

씁쓸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3-09-15 22:46:28
시부모님이 작은아들이 있는 일본으로
여행가셨어요
경비 큰아들 저희가 다 냈어요
비행기값 여행경비 20만엔
생활비 200만원

작은아들 잠자리 제공 한다고 돈하나 안내고
시누이가 모시고 간다고 수발든다고 돈하나 안내고
약간 약오르네요
어머님 아버님 고맙다고 말한마디 안하시고ㅜㅜ
참 기분이 씁쓸하네요
IP : 115.139.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0:51 PM (24.209.xxx.75)

    아니 왜 그러셨어요?

    이런거 치사하지만, 어느 정도는 생색 나는 일에 돈 쓰세요.
    그렇지 않아도 큰아들이라고 뭐든 당연하게 받는데,
    이건 생색은 작은 아들 시누가 내고 님은 돈만 내는 상황이네요.

    돈따지는 거 같아서 맘 안좋지만, 저도 큰며느리라 이런 경우 알아요.
    일벌리는 거랑 생색은 형제들이 다 가져가고 뒷처리는 다 큰아들 차지...
    이런 일엔 앞으로 끼여들지 마세요.

  • 2. 천냥빛
    '13.9.15 11:22 PM (125.131.xxx.52)

    말한마디에 천냥빛 값는 다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로 서운함이 가실수 있는데
    시댁 어른신 시누이 너무하는것 같네요 애효~~
    시부모님 모시고 , 수발 든다고는 하지만 진정엄마 모시고 가는 여행에
    소액이라도 경비 부담을 하면 좋은 텐데 ,,,,,,
    원글님 이왕 경비 감당하셨으니 마음편히 잊어버리시고
    자식 도리 다하지 못하는 그들의 몫으로 남겨두세요
    그리고 많은 복을 받으시길 빌어드릴게요
    곧 시엄마 될 사람으로 각성하고 있겠습니다

  • 3. 예비시엄마
    '13.9.16 1:13 AM (218.155.xxx.97)

    아들만 둘인데 어른들도 자식들도 각자 독립해서 살았음 좋겠어요.
    저희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은 자식들 부담 될까 해외여행도 가기 직전에 알려주시는데
    정말 황당한 부모님 많아요.
    그리고 시누는 왜 안내는데요?
    이왕 이렇게 된거 좋은 마음 갖으시고 효도
    했다고 생각하세요.
    많이 서운 하시겠어요.

  • 4. 근래에..
    '13.9.16 7:55 AM (49.50.xxx.237)

    고모가 우리집에 오셨는데(외국)
    딸 다섯이 합쳐서 드린 돈보다
    아들하나가 드린 돈이 훨씬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58 제 남편 정상인가요? 93 .. 2013/09/17 15,998
300257 최근에 담보대출받으신 분들 어디가 금리가 낮은가요? 1 미리감사 2013/09/17 1,415
300256 발뒤꿈치가 불 난듯 화끈거리는데 치료 받아 보신분 1 마그돌라 2013/09/17 1,413
300255 반전이 예상되는 채동욱 사건 19 파리82의여.. 2013/09/17 5,857
300254 지하철에서 정신이상 변태를 봤어요 제 행동이 잘못된거였을까요? 4 .. 2013/09/17 2,562
300253 초등5여자아이 피부관리 어떻게.. 2 베어 2013/09/17 1,520
300252 저만 무서운가요? 으으으 2013/09/17 1,255
300251 아침 저녁이 너무 괴로워요 ㅜㅜ 2 손님 2013/09/17 1,657
300250 그럼 130일 된 아기 4시간 거리 가는건 괜찮을까요? 19 ㅠㅠ 2013/09/17 2,886
300249 추석상차림... 3 추석떡 2013/09/17 1,407
300248 일산호주산찜갈비 싼곳? 1 졸린달마 2013/09/17 933
300247 그래두 "경비"라고 부르는건 심한 거죠 5 ... 2013/09/17 1,403
300246 동아일보 채 총장 관련 칼럼 '너절리즘'의 최고봉인듯 합니다 7 yourfi.. 2013/09/17 1,346
300245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리포터 1 지금 2013/09/17 1,420
300244 추석 시댁친정방문 3 우들맘 2013/09/17 1,142
300243 잡채를 먹기 전날 해놔도 될까요? 5 요리 2013/09/17 3,732
300242 음원이 영어로 뭔지 아세요?ㅠㅠ 1 영어맘 2013/09/17 4,685
300241 내일 좀 오심 안되나? 11 휴우 2013/09/17 3,309
300240 세미스모키 화장법 정말 손쉽게 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8 점네개 2013/09/17 3,190
300239 회사언니 결혼식 초대 문제.. 고민이에요. 고민중예신 2013/09/17 1,661
300238 은마상가 전집 1 아시는분 2013/09/17 3,495
300237 곽노현 “검찰발 권은희 기다린다” 2 정의가 두려.. 2013/09/17 1,477
300236 일본, IAEA·한국서 오염수 파문 진화에 '진땀' 1 세우실 2013/09/17 1,074
300235 타미 힐피거는 청소년 브랜드인가요? 8 보티블루 2013/09/17 2,349
300234 조선> 이중잣대에 朴 ‘혼외 아들설’ 발언 재주목 7 朴도1면보도.. 2013/09/17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