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입시 내신이 중요한가요. 친척 과외를 맡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3-09-15 00:27:51
친척 동생이고 고2에요.
대학 미술대회에서는 상을 두개정도 탔다고
학생아버지는 기대가 크신듯해요. 내신을 좀 올리면 서울대 보낼 수 있지 않겠냐고..

제가 전에 학생 과외를 좀 했어서
학생 아버지가 부탁을 해 오셔서
학생을 한번 만났는데요.

애가 말이없어서 이야긴 많이 못들었지만
고2인데 평일엔 늘 10시까지 미술학원에있고 내신이나 수능준비는 전혀 안해왔나봐요.
패션디자인이 하고싶다고 하고 건대에 가고싶다네요.

학생을 포함해 아버지 어머니 모두 입시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데.. 내신이 많이 중요한거면 지금 참 큰일인 상황 아닌가요. 고작 내신이래봤자 두학기남은건데....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학생 아버지가 기대를 많이 하셔서 걱정이네요 .
IP : 112.152.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능
    '13.9.15 12:47 AM (175.117.xxx.214)

    수능준비전혀안했으면서 서울대 지원 ㅡ절대안되죠
    서울대홍대 실기아무리잘해도 성적안좋으면 절대안되요
    대학상받은거 지금 영향력없구요
    서울대생각하시는부모가 너무 무심하시네요
    서울대는 예고아이들이 거의 들어가죠

  • 2.
    '13.9.15 1:20 AM (218.48.xxx.236)

    90년대 초반 미대에 지원했던 때도
    내신은 무척 중요했습니다,,,
    특히나 인서울 4년재 대학요,,
    요즘은 더하지 싶습니다~

  • 3. 나무
    '13.9.15 1:24 AM (121.168.xxx.52)

    과마다 다르겠지만 수능도 잘 봐야 돼요

  • 4. ....
    '13.9.15 1:28 AM (14.46.xxx.209)

    내신보다 수능엄청 잘 봐야해요...실기로 전공여부 결정되고 수능점수로 학교가 결정된다죠.실기는 다들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선 사실 큰 변별력없어요..

  • 5. ///
    '13.9.15 3:09 AM (84.56.xxx.148)

    패션 디자인과 가고싶고 건대 라고 목표까지 있으면서 수능, 내신 준비 안되있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미술학원에서도 입시에 맞춰 상담해주고, 지원하는 학교에 맞춰 반을 구별해 주기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성적관리해요...

    일단 그 어느과더라도 100%실기전형 .. 요즘은 몇군데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100%실기전형 아니면
    그림도 서울권에 갈만큼 잘 그려야하고 수능도 서울권 대학에 갈만큼 잘 나와야 합니다.
    공부못해서 미술했다, 그래서 서울로 대학갔다........... 는 전문대 말고는 해당사항 없어요 -

  • 6. 파란산
    '13.9.15 8:40 AM (175.211.xxx.246)

    내신도 내신이지만 수능을 잘봐야합니다..두과목 2등급이상 나와야 이름유명한 대학갈수있어요.대회에서 상타고도 인서울 못한애들 굉장히 많습니다.주요대학입시는 스킬을 보는게 아니라 성적과 창의력을 보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예고가 아니라면 입시요강을 꽤뚫고 있는 입시미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떨지요.성적제출하라는 미술학원들도 많습니다.

  • 7. 특히 디자인이라면
    '13.9.15 2:51 PM (175.117.xxx.173)

    수능에선 3등급내 3개과목은 받아야 하고 홍대경우엔 내신 평균이 2등급내 입니다.
    공부가 대학을 결정하고 실기가 합격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19 결혼전 상대집 추석 인사.. 7 질문 2013/09/16 4,357
299818 사법연수원 시어머니문자는 패자의 발악같아요. 8 .... 2013/09/16 4,597
299817 목디스크 2 111 2013/09/16 1,349
299816 앞유리가 금가고 옆면이 기스가 났는데 자차처리 1 자차 2013/09/16 1,754
299815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오토바이탄 애들이 제 차를 치고 넘어졌어요.. 7 어제 2013/09/16 3,032
299814 [원전]후쿠시마 부근산 농축산물과 사료는 수입에 제한이 없음! 참맛 2013/09/16 1,090
299813 어제 자전거 타던 아이랑 부딪쳤는데요 3 새가슴 2013/09/16 2,533
299812 님들도 유치원 선생님 추석선물까지하시나요 10 ㅜㅜ 2013/09/16 3,889
299811 170-110가까이 혈압이 나와 큰병원왔어요 3 건강최고 2013/09/16 11,335
299810 중고생학부모님들, 다시 유치원, 초저학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25 ddd 2013/09/16 4,282
299809 베이비 캐리어 잘 쓰신분 계신가요? 뽁찌 2013/09/16 1,258
299808 셀프파마하시는분 7 스노피 2013/09/16 4,655
299807 1학년인 아들이 축구부에 들어가려고 해요. 9 엄마 2013/09/16 3,046
299806 직장 다니는 맏며느리는 제사 오라하고 전업 둘째며느리는 오지 말.. 10 이해불가 2013/09/16 4,289
299805 덜랭이 초보가 쓸만한 미러리스 카메라 모델좀.. 추천! 2 .. 2013/09/16 1,617
299804 금방 올라왔다 지워진, 개 키우는 사람들 싫다는 못된 점주 글 14 그러지 마세.. 2013/09/16 2,924
299803 la찰떡 정말 맛있나요 3 2013/09/16 1,756
299802 곰팡이 생겼는데 구두약도 없고 응급으로 대신할 클리너? 6 가주 부츠 2013/09/16 2,095
299801 동생이 조기폐경걱정을 하는데요 7 ,,, 2013/09/16 2,681
299800 시댁에서 명절 당일,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하시나요??? 23 궁금 2013/09/16 3,359
299799 생활한복 사려면 어디로 갈까요? 2 쭈니 2013/09/16 2,342
299798 카스에 사진 삭제하는 방법 좀 2 알려주세요 2013/09/16 3,018
299797 내차를 긁고도망간인간 1 2013/09/16 1,696
299796 호주산 찜갈비 연하게 하는 방법이요.. 16 갈비 2013/09/16 7,853
299795 저도 진상손님이었나봐요ㅠㅠ 31 새코미 2013/09/16 8,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