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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녀들에게 하고싶은말(추석이라서)

혼자살기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3-09-14 12:57:48

  이번추석에 "나는 혼자야~"하면서 자책하지마세요

  우리나라 이혼율은 40%가 넘습니다.

  이혼하지않은분도 3중고에시달리죠(육아,가사,시댁)

  그중에 소수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게되요

  결혼한사람을 부러워마세요 알게모르게 고생하고있어요.

  커플들 부러워마세요 어차피 절반넘게 찢어져요.

  굳이 하시려면 잘 따져보고 하세요.

  이런것쯤이야...이것만빼면....하다가 이혼하는 40%에 들어가요.

IP : 112.149.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14 12:59 PM (222.100.xxx.51)

    부러워본 적 없어요.
    걱정하시는 부모님들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어도..

  • 2. 동안피부를 위해
    '13.9.14 1:02 PM (114.205.xxx.124)

    잠 못자면 생활이 안되는 사람이라
    지금까지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아도
    만족하면서 삽니다.
    하루 7-9시간 숙면 취하려고 노력

  • 3. ...
    '13.9.14 1:05 PM (210.223.xxx.18)

    전혀 부러워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 없어요.
    친구들 중 미혼보다는 결혼한 친구들의 삶의 질이 훨씬 낮아보이는 이유가 커요.

  • 4. ..
    '13.9.14 1:06 PM (211.246.xxx.133)

    자책을 왜하죠. 좋은데요 난... 결혼한것 부럽지 않아요.

  • 5. 우리나라
    '13.9.14 1:12 PM (180.65.xxx.29)

    이혼율40% 안넘어요. 이거 통계가 잘못된 통계라던데요 그해 2쌍 결혼하고 그해 1쌍 이혼 하면 이혼율 50%이렇게 통계 내는거라 통계를 잘못낸거라고 티비에서 말하던데요

  • 6.
    '13.9.14 1:13 PM (115.126.xxx.33)

    동감...!!!뭔가 피눈물 나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같아...으...!!

  • 7. 미혼인데
    '13.9.14 1:20 PM (222.111.xxx.234)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들을 볼때면 부럽습니다.
    하지만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들을 보면 안부럽고요.
    혼자 사는 제 처지를 바꾸고 싶기도 하고,
    어느때는 이 좋은걸 왜 바꾸나~ 나는 이대로가 좋다~ 싶기도 해요 ㅎ
    기혼과 미혼, 전부 장단점이 있고, 그 중 장점만 갖을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생활에 불만 없어요.
    분명 미혼의 단점이라는게 있을테지만
    기혼의 단점도 있을테고..
    본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 8. 유후
    '13.9.14 1:20 PM (183.103.xxx.36)

    좋은말씀 감사해요

  • 9. 헉스
    '13.9.14 1:39 PM (211.202.xxx.123)

    정말 40% 넘나요? 저는 사는곳이 그래서인지 겉보기엔 부부인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는데요.

    주변에 소득수준 중산층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 10. 윗님
    '13.9.14 1:47 PM (180.65.xxx.29)

    40%아니라니까요 그해 2쌍 결혼 그전에 수많은 결혼한 사람중 1명만 이혼해도 이혼율50%되는 겁니다
    결혼은 점점 줄고 그전에 결혼한 수많은 사람중에 몇명이 이혼하면 통계는 더 올라가고
    이혼통계는 이렇게 낸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따지면 미국 같은곳은 80%넘지 않을까요

  • 11.
    '13.9.14 2:14 PM (112.146.xxx.102)

    이혼 안 하고 산다고 해서 다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건 아니죠.
    상당히 여유로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카페에서도
    절대 결혼하지 말라는 의견들이 다수더라구요.

  • 12. 저는
    '13.9.14 9:30 PM (180.231.xxx.54)

    결혼 생각 없는 서른 미혼 처자인데 아직까진 혼자 만족하고 잘 살고 있어요..

    제가 능력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혼자 밥벌이는 하고 있단 의미지요..

    그치만 시도때도 없이 왜 애인 없냐고, 결혼 언제할거냐고 그러는 지인들 소리가 가장 듣기 싫네요;

    벌써부터 그러면 나중엔 얼마나 더 심해질까요? 나중엔 웃으면서 넘길 해탈의 경지에 이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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