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생각이 많이 다른 형님
작성일 : 2013-09-13 16:44:17
1651777
다시 명절이왔습니다ㅠㅠ 저는 아랫동서인데 형님과생각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를들어 제가 차례상에 격식을 차린다고 생각한다면 형님은 어차피 산사람이 먹을거 내식구입맛대로 하자는 식인데요 아랫동서가 무조건 따라야하는게 맞겠죠? 설에 조카에게 애아빠가 장난으로 세배돈500원주고 제가 따로 챙겨주었는데 형님은 자기들을 무시해서 오백원 주었다고 노발대발 난리도 아닙니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커서 힘드네요 그냥 제가 조용히 있어야 겠지요?
IP : 119.204.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500원
'13.9.13 4:53 PM
(1.231.xxx.208)
만약에 형님네가 님 애기들한테 해준게 있다면 500원받고 기분이 나쁠순 있죠. 근데 님이 따로 챙겨주었다면 절대 기분 나쁠일 아닌데...혹시 님이 따로 준거 모르는게아닐까요?
글구...차례상 격식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간소화하고싶어하는게 요즘 사람들 추세인데, 님이 특이하신거 아닌가요?
격식 따지다보면 나중에 더 힘들어지니 형님뜻에 따르는게 조을텐데..근데 아랫동서의 의견이라고해서 무조건 무시될 이유는 없죠. 하지만 님이 고집 피우시면 나댄다고 오해받을수도있으니 의견 몇번 내시고 관철 안되면 따르는게낫지않아요? 따라서 더 힘들어질건 없는 경우니까요.
2. 차례상은
'13.9.13 4:58 PM
(116.121.xxx.125)
주도하는 사람이 하는대로 따라가야 한다에 한표...
세뱃돈 500원은...??? 형님이 오해하셨거나 몰랐거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알면서도 노발대발 했다면 그런 사람이겠거니 하고 다음 부터는 눈앞에서
정확하게 돈 주는거 보여준다에 한표...
3. 음
'13.9.13 5:04 PM
(121.141.xxx.92)
애한테 따로 준 거 모를 수도 있어요. 어떤 애들은 엄마한테 얘기 안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우리 시댁 조카가 딱 그럽디다) 그 다음부턴 지 엄마 보는 앞에서 줘요.
4. .....
'13.9.13 5:10 PM
(175.223.xxx.230)
내가 할 것 아니면 그냥 두는게 맞습니다. 저도 산 사람 우선주의라서요.
물론 주최측이 격식을 차린다면 싫어도 따라야겠지만 주최측이 안하는걸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주최측이 되시면 원글님 뜻대로.
5. 다시 명절...
'13.9.13 6:00 PM
(183.100.xxx.240)
중국에서도 사라진 제사를 뭐라고 붙잡고
명절마다 스트레스를 받나요.
조상에 감사하며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게
명절의 원래 의미잖아요.
그리고 장난은 상대가 불쾌해 하면
장난이 아니예요.
6. 이상한가족
'13.9.13 8:02 PM
(1.241.xxx.31)
본인들이 장난이란 명목으로 돌 던져놓고 웃으라면 웃어지던가요??
형님네가 공감을 못하는게.. 아니라.. 동서네 가족들이 형님네한테 무례하게 행동하는거예요
평소에도 자주 그러신다면 이젠 그러지 마세요
한두번 그랬다고 화내는거 아닐꺼 같군요
그리고 제사는 간소히 하는게 요즘 추세예요
형님 말씀이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인데
왜 자꾸 무시 할려고 하는 행동을 취하시는건지ᆢ
7. ᆢ
'13.9.13 8:11 PM
(211.117.xxx.68)
저도 지금 글쓴분 입장에서 글을 썼겠지만
내용만으로도 형님이 기분 안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05371 |
애교쟁이 고양이 7 |
코랄 |
2013/10/08 |
1,560 |
305370 |
덜익은 푸른모과는 익혀서 모과청을 만들어야 하나요? |
섬아씨 |
2013/10/08 |
3,928 |
305369 |
요즘 볼링치는데 얼마인가요? 1 |
초등고학년 |
2013/10/08 |
837 |
305368 |
창조경제가 어떤 경제인가요? 7 |
진짜궁금 |
2013/10/08 |
596 |
305367 |
82 몇년동안 기억나는 사건 몇가지~ 89 |
ㅣㅣ |
2013/10/08 |
14,015 |
305366 |
좋은 마녀(?), 약초술사(?) 이야기들을 어디에 가면 볼수 있.. |
#%*^ |
2013/10/08 |
497 |
305365 |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안내방송 변경 2 |
내일이면 |
2013/10/08 |
774 |
305364 |
<<속보>>북한 김정은이.. 12 |
이거야말로 |
2013/10/08 |
3,643 |
305363 |
야채전복죽 4 |
임산부 |
2013/10/08 |
592 |
305362 |
철학관 같은데라도 가고 싶은데 강동구에 잘보는 집 있는지요 3 |
11111 |
2013/10/08 |
2,350 |
305361 |
나도 속보~ 7 |
ㅇㅇ |
2013/10/08 |
1,721 |
305360 |
영어 수학을 동시에 잡기 힘드네요 9 |
.. |
2013/10/08 |
2,459 |
305359 |
의료사고 나면 환자는 소송에서 이기기 힘드나요 5 |
휴... |
2013/10/08 |
1,407 |
305358 |
대학생 딸 아이 한복 어떻게 맞추는게 나을까요 7 |
한복 |
2013/10/08 |
951 |
305357 |
내 아이만 골라서 괴롭히는 아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7 |
조언절실해요.. |
2013/10/08 |
1,934 |
305356 |
(속보) 북괴 김정은 총공격 명령대기 지시 29 |
종북박멸 |
2013/10/08 |
4,047 |
305355 |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5 |
8살 여자아.. |
2013/10/08 |
1,207 |
305354 |
도와주세요~회원장터에 사진 여러장 올리는 법 알려주실 분 ~ 3 |
컴맹 |
2013/10/08 |
608 |
305353 |
냉장고 용기 쓰면 좋은거 같으세요 ? 3 |
냉장고 용기.. |
2013/10/08 |
867 |
305352 |
논리 맞지 않으니 일방적으로 얘기하고 가버려 |
NLL 맞짱.. |
2013/10/08 |
375 |
305351 |
아이먹을 김밥에 넣을 재료는 뭐가 젤로 좋을까요? 11 |
요즘날씨 |
2013/10/08 |
2,025 |
305350 |
이거 뭘까요? 사기인가요? 6 |
오케이캐쉬백.. |
2013/10/08 |
1,495 |
305349 |
일본 방사능이 10월3일에 또 바다로 방류됬대요 3 |
대책 |
2013/10/08 |
924 |
305348 |
새누리당, 결국 밀양에 '종북 카드' 꺼내들다 8 |
참맛 |
2013/10/08 |
1,293 |
305347 |
집에 있는 독성약물 뭐가 있을까요? (전문지식있는분 도움요청해요.. 10 |
미리감사~ |
2013/10/08 |
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