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행동하는게 안좋나요?

이중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3-09-13 12:54:28
사람을 대할때 싫어도 앞에서는 웃는게 더 예의바른거고
싫다고 그거 표내는게 더 안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저는 사람들한테 다 친절하게 대하고 웃기도 하고 맘에 없는
칭찬도 잘해요. 그렇게 대하는 사람중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관심없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그냥 그게 끝이죠. 상대방한테도 그정도만 원해요.

저를 싫어하더라도 그냥 앞에서는 웃어줬으면 좋겠어요.
뒤에서 뒷담화 하더라도....
저를 싫어하는데 제가 좋아하라고 할수도 없는거고요.

저도 싫은사람 앞에서는 웃고 좋은말만 해주지만
친한 사람들 하고는 그사람에 대해서 씨니컬하게 말할때도
있어요. 제가 막 나서서 뒷담화 하고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
싫은사람인데 앞에서는 웃더라도 뒤에서 까지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래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이나 지인들 외에는
그냥 앞에서만 웃고 친절하면 그걸로
족한거지 그게 저사람 속마음인지 아닌지 저도 관심도
없고 상대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이정도로 지내고 제 친구들도 대충
이정도로 하고 지내는거 같던데
이러는게 이중적이 아니라고는 말못하지만....
저는 이렇게 하는게 당연한거지
상대방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런 나의 속마음을
보이는게 더 무례한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런게 이중적인건가요? 이중적인건 맞지만...
다들 이렇게 살지 않나요?

IP : 76.99.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13 1:10 PM (115.161.xxx.27)

    100% 민낯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님 말마따나 진실이 상처가 될 수 있고 상대에 따라 받아들이는 급이 다른데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중적이지 않나요?...

    겉 다르고 속 달라야 배려가 되는 세상인 걸요...

  • 2. ...
    '13.9.13 1:41 PM (220.72.xxx.168)

    원글님은 예의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사람에게는 가식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죠.
    이런 건 절대적인 답이 없는 부분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870 임창정 올만에 노래듣는데 공감돋아요 9 유봉쓰 2013/09/28 1,885
303869 쌍가풀 뒷트임 하고싶어요 3 방실방실 2013/09/28 1,984
303868 부산 서면 맛집 급질이요~ 7 갈매기 2013/09/28 1,684
303867 결혼식 초대를 안 받았다면 서운해야 할 일일까요? 6 2013/09/28 1,586
303866 놀이학교 계속 수업을 하는건가요? 2 트맘 2013/09/28 801
303865 미국 캘리포니아지역에서 미대가기 1 미술 2013/09/28 1,180
303864 잔반 남은거 먹어치우는 습관... 어떻게 고치죠 ㅠㅠ 15 음쓰 2013/09/28 2,533
303863 알뜰폰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선택과집중 2013/09/28 1,094
303862 초등 3학년 사회 교과서 있으신분 39페이지좀요 2 초등 2013/09/28 1,100
303861 순한 성격의 남자아이 6 중학생 2013/09/28 2,174
303860 패밀리형과 스위트형 차이가 1 제주대명콘도.. 2013/09/28 1,863
303859 친구들한테 너무 휘둘리고 줏대가 없는 아이 크면 나아지나요? 4 2013/09/28 1,469
303858 cc크림 부작용일까요? 4 이런 2013/09/28 3,126
303857 하이마트랑 롯데하이마트랑 같은 건가요? 2 하이마트 2013/09/28 808
303856 인터넷 커뮤니티의 성향 2 씁쓸 2013/09/28 721
303855 고속버스탔는데 이런경우가 저에게도 생기네요 61 에혀 2013/09/28 26,444
303854 오래도록 뭔가를 쭉...해오는거 있으세요?(취미,공부..등등요).. 7 로사 2013/09/28 2,124
303853 노예근성, 신하병 심한 동료... 1 .... 2013/09/28 1,626
303852 안녕하세요 재방송이 궁금이 2013/09/28 1,163
303851 중3까지 수능수학을 마쳐야 한다는게 30 어떻게 2013/09/28 3,985
303850 이건희 손자라도 공부는 못했나 보네요 ㅎㅎ 31 111 2013/09/28 19,224
303849 미,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 저널 박근혜 공약 축소 비판 ... 2013/09/28 653
303848 CMS로 빠져나갈돈이 잔고 없어 안 빠져나가면? 1 CMS 2013/09/28 675
303847 임신중 디카페인 커피 한두잔 괜찮을까요? 7 커피고민 2013/09/28 3,021
303846 나이 더 들기 전에 기술 하나 배우고 싶은데 3 선택 2013/09/28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