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혼자 동남아 여행.. 가보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13-09-13 10:49:04

갑자기 시간이나서...

해외여행 훌쩍 갔다오고픈데..

같이갈 주변인이 없네요...

혼자 갔다올까 싶기도한데..

혼자서는 국내여행도 안가본 아줌마라....

겁도 나고.. 엄두도 안나고...

혼자 가면 왠지 재미도없을거같고....

그래요...

보라카이나 세부. 아님 마카오 ...

보고있는데...

아..계속 혼자 가도 괜찮을까? 재미는있을가? 갔다가 괜히 이럴줄알았어. 하고 후회하고오는건

아닐까 싶은생각이들어요.

혼자 여행은.. 아닐까요?

 

IP : 118.131.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9.13 10:59 AM (125.133.xxx.31)

    저요! 작년 11월에 발리 혼자 일주일 다녀왔어요.
    말시키는 사람 하나 없고 아~~~주 좋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또 혼자 가고 싶어요...

  • 2. ...
    '13.9.13 11:04 AM (118.131.xxx.27)

    와 멋진분들 많네요.
    근데.. 괜히.. 여자혼자왔다고 표적되진않을래나싶고..
    특히나 세부같은 리조트내에 며칡케속혼자잇으면요..ㅠ
    별걱정이 다드네요..
    혼자 여행이면 도시쪽이 나을가요?
    마카오나 대만 은 어덜까요

  • 3. 홍콩 싱가포르
    '13.9.13 11:14 AM (210.105.xxx.253)

    제가 결혼 전 혼자 여행 많이 다녔는데요
    관광, 쇼핑 위주 대도시만 다녔어요
    늦은 밤이나 사람 왕래가 적은 길 아니라면 위험할거 없구요

    혼자 여행 다니기에는 유럽이 좋지만, 동남아를 원하신다면 홍콩, 싱가포르 괜찮아요
    혼자 다니는 사람 많던데요.

    세부 같은 휴양형 리조트는 안전하기는 할테지만, 다들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일텐데 심심할거 같아요

  • 4. 저도 혼자 오롯이
    '13.9.13 11:14 AM (175.208.xxx.235)

    여행가는 거 좋아하는데요.

    내가 챙겨야 할 대상이 없는 건 좋은데, 대화상대가 없는 건 싫더라구요.

  • 5. 저요
    '13.9.13 11:19 AM (175.205.xxx.75)

    이번 추석 시대갔다가 바로 여행 떠나요
    혼자 가는건 저도 처음인데 그냥 가보려구요

  • 6. ...
    '13.9.13 11:20 AM (118.131.xxx.27)

    오 위엣님은 어디로 가시나요?
    참고하고싶어요

  • 7. ...
    '13.9.13 11:21 AM (118.131.xxx.27)

    홍콩 싱가폴은 몇번 갔다왔고...
    마카오나 대만은 안가봐서 생각하고있거든요.
    보라카이 세부같은 휴양지는.. 좋긴한데 좀 심심할것같기도하고.
    대화상대없으니혼자 매일 머하고 놀거냐 싶기도하고...
    그나마대도시는 괜찮을거같긴한데....
    낯선곳에서 혼자 다닌다는 그 자체가 두렵기도하고어색하기도하고 낯설기도하고..
    아.. 너무 겁많죠? ㅠㅠㅠㅠ

  • 8. 그럼 우리
    '13.9.13 11:26 AM (221.151.xxx.176)

    여기서 일시로 모임 하나 만들어서
    아줌마들만 모여서 가면 되겠네요 ^^
    근데 갔다오고 나면 서로서로 진상 일행 후기 올리느라
    바쁠듯..

  • 9. 새옹
    '13.9.13 11:31 AM (112.187.xxx.160)

    혼자 다니실거면 대만도 괜찮아요

  • 10. 마카오
    '13.9.13 11:31 AM (115.92.xxx.4)

    좋을거 같아요. 최고급 호텔에 묵으시고 베네시안 같은
    거의 라스베가스 분위기라
    시티오브 드림에서 하는 쇼 하나 저녁에 구경하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구경다니시구

    ^^ 부러워요

  • 11. 새옹
    '13.9.13 11:31 AM (112.187.xxx.160)

    휴양지은 다들 가족 단위라 많이 심심하고 내가 여길 왜 혼자왔을까 싶을거에요 ㅎㅎ

  • 12. ..
    '13.9.13 11:33 AM (220.124.xxx.207)

    혼자 여행 올초 계획했다가 용기가 도저히 안나
    포기한 사람입니다.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생각해보니 집 말고 오래 혼자 있었던
    적이 거의 없었더라구요
    시간만 맞으면 같이 가고 싶네요.

  • 13. ....
    '13.9.13 11:42 AM (118.131.xxx.27)

    와 윗분말씀들으니 마카오 땡기네요.
    위에 점두개님.
    맞아요. 저도 혼자서 오래 집떠나있떤적이없어요...
    항상 남편 애와 함께 놀러도 가고 해서....
    진짜.. 시간맞는 아줌마들끼리 모으고싶네요..ㅎㅎ

  • 14. 원글님
    '13.9.13 11:45 AM (202.30.xxx.226)

    부러워요.

    마카오가시면 육포 많이 드세요. 사올 수 없어서 더 맛있었던 육포 생각나요.
    에그타르트도 생각나고요.

    마카오정도면 혼자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만도요.

    꽃보다할배때문에 대만상품 많더라구요.

  • 15. 저요
    '13.9.13 12:11 PM (175.205.xxx.75)

    저는 라오스로 갑니다. 방콕 갈까 라오스 갈까 하다가 방콕은 지금 아니라고 해도
    하루 이틀 휴가 내면 갈 수 있는 곳이라서요.
    나름 추석 직전에 일도 많고 시댁에서 음식도 좀 해야해서 체력 방전될 것 같아.
    전망 좋은 호텔 테라스에서 쉬다 자다 책 읽다 하고 오려고 합니다.

  • 16. 아..
    '13.9.13 12:43 PM (211.210.xxx.95)

    혼자 가면 정말 쉬러 가는 겁니다.
    정말.. 이게 쉬는 거구나.. 하고 느끼는..
    발리 혼자 다녀왔구요
    수영하고, 책보고, 음악 듣고, 맛있는 거 먹고, 맘대로 자고, 알아서 이동하고, 내키는 데로 하고...
    완전 천국이에요.

    괜히 혼자 두려움에 발을 내딛지 못하는 거에요
    아무도 원글님 혼자 있다고 신경 안 쓰고 아무도 관심없어해요

    하고 싶은데로 하고 다니시면 되요~!!

    저는 도시보다는 휴양지가 더 좋더라구요~

  • 17. 방콕
    '13.9.13 1:37 PM (220.86.xxx.107)

    가격대비 좋은 호텔이 많아서 방콕 자주 가요.
    좋은 호텔 묵으면서 조식부페 즐기고 수영장 가서 책이랑 음악 들으면서 수영(물에 담그는 정도지만..) 풀바에서 칵테일 같은것도 시켜 먹고 오후에 나와서 애프터눈티 같은거 먹고 맛사지 받고 저녁때는 카오산 같은데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맥주도 한잔 사먹고 그리고 들어와서 쉬고 또 반복...
    남들 보기에는 뭐하냐 하는거겠지만 전 관광지도 별로고 너무 할것 없는 휴양지도 별로라 저러고 노는게 최고네요

  • 18. ..^^
    '13.9.13 1:51 PM (223.62.xxx.6)

    미루지말고 다녀오세요~또다시 언제가게될지 모른답니다..
    다 사람사는곳들 어색하다해도 묘한 기쁨이 있으실꺼예요~전 아이 미국에 공부할때 혼자 며칠씩 앞뒤붙여 다른지역 싸돌아다니고 그랬네요..요즘은 호텔스테이를 혼자해봄 어떨까 궁리중인 40후반 아짐 입니당^^

  • 19. 저도
    '13.9.13 2:17 PM (1.227.xxx.22)

    혼자 해외여행 가보고 싶다고 맨날 생각만 해요 생각만 ㅜㅜ
    호텔 예약같은건 어떻게 하나요? 대만같은 나라는 무비자던데 그냥 비행기표만 사서 가면 되는건가요?

  • 20. ..
    '13.9.13 3:58 PM (121.160.xxx.140)

    저도 예전에 혼자 3박4일 정도 있었는데, 프로모션하기에 저렴히 힐튼이었나 콘래드였나 호텔 스위트룸 잡아서 럭셔리하게 호텔에서 식사하고 라운지에서 종일 음료수, 커피, 과일 같은거 먹고, 방콕시내 유명하고 저렴한 마사지 샾 찾아다니며 발마사지, 타이마사지 받으며 완전 힐링하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좋았어요.

    가끔 나만을 위한 럭셔리, 조용한 시간 갖는 거 강추합니다~!!

  • 21. ..
    '13.9.13 8:51 PM (175.117.xxx.202)

    싱가폴, 홍콩 추천 하려 왔더니 몇번 다녀오셨다고;;
    보라카이 ,세부는 비추천(개인적 의견이여요.리조트 말고 바깥 분위기는 좀 ㅜㅜ.휴양지이긴 한데 여자 혼자 가긴 필리핀은 좀 그래서요..)
    차라리 말레이지아 어떠세요? 말레이지아가 가격 대비 호텔이 좋구요.(쿠알라 룸프루,랑카위,페낭)치안도 다른 지역에 비해 괜찮구요(케바케겠지만)

    어쨓든 부럽네요.잘 알아 보시구 다녀 오시구요. 여행 후기 기다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369 학부모 만족도 조사 진짜 익명 보장 되지요?? 8 .... 2013/10/02 2,641
303368 내돈 1,135,820원을 꿀꺽해버린 ㄹㄷ홈쇼핑 3 호박설기 2013/10/02 3,886
303367 이거 저만 처음본건 아니겠죠~파면자 다중이....; 4 혹시다중이 2013/10/02 1,291
303366 국민연금 탈퇴해야 하나... 24 주부 2013/10/02 7,287
303365 귀농에 관한 정보공유합니다 1 귀농정보 2013/10/02 1,143
303364 혹시 '머나먼 나라' 라는 드라마 기억하고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 차곡차곡 2013/10/02 2,732
303363 상간녀 법조인 되는 거 막아야합니다 3 2013/10/02 1,728
303362 우리 연수원사건 계속관심가지고 잊지말아요 9 바보 2013/10/02 1,093
303361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 대통령의 실패한 복지 공약 light7.. 2013/10/02 513
303360 부실한 치아때문에 나는 입냄새 1 치아 2013/10/02 1,491
303359 공동명의된 땅 담보가능한가요? 2 공동명의 2013/10/02 785
303358 미국 숏다운 언제쯤 풀릴까요? 5 걱정 2013/10/02 1,545
303357 연수원사건 고인 어머니 민사소송하셔서 4 어머니 2013/10/02 2,938
303356 5주차에 입덧이 많이 줄었다는 글을 보고 4 엄마 2013/10/02 1,365
303355 연수원 상간녀 주변인들이 82에만 집중상륙했군요? 5 ... 2013/10/02 2,661
303354 치과 의사선생님 계시면 조언 좀 주셔요~ 2 질문 2013/10/02 852
303353 펌)차승원 아들 차노아 징역 10월 구형, 차승원 탄원서 제출 5 ㅣㅣ 2013/10/02 5,095
303352 중1 남학생인데 피씨방 가는거 허락하시나요? 7 학부모 2013/10/02 1,351
303351 내일설악산가는데 날씨어때요? 2 여행 2013/10/02 3,009
303350 입술저림 와사풍 한의원 1 ..... 2013/10/02 4,871
303349 jtbc손석희 클로징멘트.. 5 ㅇㅇ 2013/10/02 3,787
303348 설렁탕 끓일때 우유 넣으면 더 맛있나요? 8 진짜궁금 2013/10/02 2,580
303347 집수리시 마루교체한다면 어떤 바닥재를 추천하실런지요? 희망 2013/10/02 823
303346 열무 물김치엔 감자가 제격이네요. 11 ... 2013/10/02 2,801
303345 상간년 이모씨 때돈벌거같아요 4 2013/10/02 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