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초반 댄스스포츠 or 방송댄스 or 발레?... 추천해주세요

배우면서 운동하는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3-09-13 10:34:40

 

직장, 집, 아이키우기,,,

 

저를 위한 시간이 그동안 전혀 없었어요.

 

두달전부터 가벼운 운동은 하고 있는데

 

어짜피 없는 시간 쪼개서 운동하는데

 

 몸도 건강해지면서 체형도 좀 바뀌고

 

무엇보다 뭔가 배웠다 라는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운동을 고민중입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댄스스포츠, 학부모모임때 어떤분이 방송댄스 하신다고 해서 한번 적어봤구요.

 

발레도 매력적이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2.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9.13 10:37 AM (221.153.xxx.69)

    발레 추천합니다. 일단 발레가 바른자세와 체형을 요하기 때문에 몸에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예쁜 타이즈에 발레복 입은 모습도 더 나이들기 전에 도전!

  • 2. ...
    '13.9.13 10:38 AM (119.197.xxx.71)

    댄스스포츠는 하고싶지만 파트너 없어서 패스
    방송댄스는 재미있어요. 한번 해볼만 한데 오래할것 아닌듯요. 동생이 시스타춤 따라하다 허리삐었어요.ㅋ
    발레가 첨엔 지루할수 있겠지만 오래 하면 좋을것 같네요.

  • 3. 댄스
    '13.9.13 10:38 AM (1.235.xxx.23)

    댄스스포츠는 남편분이 싫어하실지도 몰라요 ㅎㅎㅎ
    제 친구가 살사 다니는애 있는데... 남편이 쟤 남친은 어떻게 저걸 그냥 두냐면서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발레 다녀보고 싶어요~ㅎㅎ

  • 4. 저두요
    '13.9.13 10:53 AM (116.125.xxx.243)

    발레는 배우는데 인내심이 필요할듯요.
    헬스처럼 자기 몸보는 재미 아니면 즐기기 어렵지않나요?
    방송댄스는 즐겁긴한데 사십대가 걸그룹춤 추면 무리한다 싶을거 같네요.
    댄스스포츠는 파트너 있어야하고 잘해야 이쁘고 재밌는데 그럴러면 완전 빠져 살아야하고.....
    어느 남편이 마누라가 딴남자랑 춤추느라 밤낮 돌아다니는거 좋다고 하겠냐구요.ㅠ
    남편은 60대나 되야 같이 배울 수 있을텐데.....
    남편이 하는 테니스는 하기싫고.....

  • 5. 댄스스포츠 추천
    '13.9.13 10:55 AM (219.248.xxx.31)

    살사도 해봤지만 살사는 그야말로 교감의 춤이라
    좀 끈적하고요..캐쥬얼합니다.
    댄스스포츠는 정식 경기종목이에요. 전공하는 학생들도
    있구요... 말그대로 예의와 매너가 깍듯한 춤이라
    남편분이 걱정하시는 부분른 없을것이고요..
    어르신들 끈적한 실버 댄스스포츠 샹각하시면 안되고요
    젊은 사람들이있는 댄스스포츠 동호회를 다니세요

    서울이시면 블랙풀. 아모르단쯔. 메디앙스. 어펠 등등..
    근데 나이 제한이 걸리실런지... 한번 문의해보세요.

  • 6. 댄스스포츠 추천
    '13.9.13 10:56 AM (219.248.xxx.31)

    살사와 댄스스포츠는 다른 춤인거 아시죠? ^^

  • 7. 원글
    '13.9.13 10:58 AM (59.12.xxx.36)

    ㅋ ㅋ 발레복 입은 제 미쉐린타이어 같이 생긴 다리가 생각나서^^

    댄스스포츠는 학원 가면 파트너 생기지 않나요? 저 정말 몸치인데 그것도 모르는 사람과 ㅜㅜ 왕 부담되긴하네요^^

    남편은 그런거 전혀 신경 안써서 좀 서운해요.

    다 좋지요~

  • 8. 위에 저두요
    '13.9.13 11:02 AM (116.125.xxx.243)

    살사가 댄스스포츠 중 하난줄 알았는데 다른거군요.
    댄스스포츠 안에 자이브 차차차 왈츠 플라멩고 지루박? 등등이 있는거 아니었나요?

  • 9. 지나가다가
    '13.9.13 11:19 AM (223.33.xxx.43)

    지루박은 댄스스포츠 아닙니다.
    자이브라고 있어요.
    지루박은 그야말로 카바레에서나 추는...

  • 10.
    '13.9.13 11:21 AM (220.85.xxx.157)

    댄스 스포츠는 파트너가 중요해요. 대부분 여자들이 많아서 키큰 쪽이 남자역 한다고 들었어요. 보통 부부동반이 재밌대요.

    방송댄스는 기본 체력이나 유연성이 없으면 그나이에 관절이나 근육 상하기 쉽상이에요
    쉬운동작만 살살 한다면 큰 무리 없구요

    발레는 기본적으로 몸매 다듬고 자세교정에는 좋지만 좀 지루하죠 생초보가 하기엔 ..

    하지만 이모든걸 직접 해보지 않으면 잘 알수 업으니 맛뵈기로 한두번씩 다녀 보세요. 회당 수업료 낼수 있으면요. 아님 참관만 해보고 결정한다고 하면 데부분 오케이 할거에요

  • 11. .....
    '13.9.13 11:51 AM (125.133.xxx.209)

    댄스스포츠 재미있어요.
    학원마다 다를런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는 학원은 파트너 없이 그냥 갔어요.
    거기 룰은, 수업 중에 음악이 바뀔 때마다 파트너가 바뀌는 시스템인데,
    커플로 온 경우는 첫 춤과 마지막 춤은 커플끼리 추고 나머지는 돌아가면서...

    리드(남자가 다음 템포의 춤 내용을 결정)를 제대로 받으려면 서로 홀드 (팔 잡기 등) 가 깨지지 않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서로 어느 정도 공간을 두고 마주서야지,
    그거보다 더 가까워지면 홀드가 깨져서 안 되요.
    즉 끈적거림, 그런 거 없다는 거...
    살사, 지루박과는 달라요.

    방송댄스도 재미있는데, 은근히 진도를 빨리 나가서 하루 빠지면 잘 못 따라가겠더군요 ㅠ
    일주일에 3번 가는 곳인 경우는 일주일에 곡 하나씩 나가니 엄청 빠름 ㅠ

    발레는 초보자라 좀 지겹더라구요 ㅠ
    오래 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 같기는 한데 ㅠ
    그리고 제가 자세가 잘 못 되서 그런지, 다리가 점점 두꺼워지는 느낌이 ㅠㅠ

  • 12. 원글
    '13.9.13 12:09 PM (59.12.xxx.36)

    자세한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운동치라...

    요가도 2-3달하니 매번 똑같고 지겨워서 못가겠더라구요.

    헬스도.

    댄스스포츠는 머리가 잘 돌아야(^^) 하겠더군요. 공식과 순서가 있어보여서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안그래도 다리가 짧은데 종아리까지 두꺼워지면 헉^^

  • 13. 줌바
    '13.9.13 2:59 PM (124.49.xxx.226)

    줌바댄스 추천이요!!!
    댄스스포츠, 스트레칭, 에어로빅, 클럽댄스 섞여있어요.
    운동량이 많고 땀 많이 나고 파트너 필요없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유투브에서 영상함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74 미취학 영어공부요.. .. 2013/09/16 818
300273 혼수로 4 어리버리 2013/09/16 1,389
300272 명절이 진짜 싫어요 ㅠ 7 ㅜㅜ 2013/09/16 2,881
300271 신세계(강남) 지하에서 유치원에 보낼 간식거리 뭐있나요? 2 신세계 2013/09/16 1,798
300270 밥, 친척들간 교류.... 지역 차이가 있나요 5 ........ 2013/09/16 1,687
300269 전 명품백이 하나도 없는데 뭐가 좋을까요? 33 ... 2013/09/16 13,074
300268 제 직장으로 전화걸어서 집 전화번호 물어보셨다네요 13 울 시아버님.. 2013/09/16 4,682
300267 치아 교정중인 분께 여쭐께요 4 교정 2013/09/16 2,439
300266 먼지 안나는 고급스러운 카페트는 없는걸까요? 2 카페트 2013/09/16 4,165
300265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자동차바퀴 1 곰쥐 2013/09/16 1,166
300264 어리광 부리는 남편 어떤가요? 12 ㅇㅇㅇㅇ 2013/09/16 6,844
300263 식기세척기 사용 후 스텐냄비가 뿌옇게(?) 되요 4 식기세척기 2013/09/16 4,796
300262 무우가 썩은걸 샀네요 1 영이맘 2013/09/16 2,833
300261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4 참맛 2013/09/16 2,605
300260 추석에 담양,여수 여행가면 음식 사먹을때 있을래나 .... 2013/09/16 1,210
300259 막히는거 질색인 사람입니다. 내일도 막힐까요? 6 2013/09/16 1,545
300258 목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난후~ 2 고민 2013/09/16 2,092
300257 저처럼 혼자 명절음식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외며느리 2013/09/16 6,097
300256 아우.. 삼성전자.. 저 너무 화가 나요.. 저 어째야 할까요?.. 48 마음의평화 2013/09/16 15,233
300255 남자형제만 있는 분들 9 ... 2013/09/16 3,717
300254 대학병원은 과잉진료안하나요? 5 ^^* 2013/09/16 2,623
300253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12 돌직구 2013/09/16 5,393
300252 하이패스차량은 승인처리안되어도 현금내시지 마세요. 3 하이패스 2013/09/16 2,033
300251 채총장님 반전에 반전이 계속 2 .. 2013/09/16 2,836
300250 럭셔리 블로그 구경했는데... 특징이 있더군요. 27 opus 2013/09/16 5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