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가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3-09-12 14:00:58
작년까진 저도 직장인으로 하루하루 참 열심히 살았었어요.
회사가 힘들어져서 정리되고 퇴사하게 되고
그리곤 백수생활 벌써 1년.

지금껏 이렇게 오래 쉬어본 적 없어요.  서른 여섯이고요.

결혼했고 아이없고 서른 중반을 넘어선 나이.
열심히 구직하고 있지만 쉽지않은 현실.
뭔가 일할 수 있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지원해주는 것들은 차고 넘치는 것들 뿐.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 매일 고민하고 고민해요.
일하고 싶지만 기술은 없고 결혼, 나이때문에 다시 일반 사무직 하는 것도
힘들 거 같고요.


아침 일찍 잠깐 나갔다 오는데
6시 반부터 벌써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가면 다 직장에서 일하는 분들
저렇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사시는데
나는 이렇게 제자리 걸음 하고 있어도 되는 가 싶게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IP : 58.78.xxx.6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410 2 갱스브르 2013/09/14 1,408
    299409 컴퓨터바이러스 일까요? 왜이러지. 2013/09/14 1,129
    299408 영화 "스파이"를 봤습니다 (스포없음) 6 흐음 2013/09/14 2,849
    299407 82님들 덕택에 오늘본 시험도 3 ㄱㅅ 2013/09/14 1,514
    299406 세살 아이 재우다 웃겨서 써봐요 19 마마 2013/09/14 12,836
    299405 차례준비장 언제보세요? 1 .... 2013/09/14 1,848
    299404 코스트코에서 메카노 소방차조립 장난감 사왔는데.. 4살 남자아이.. 코스트코 2013/09/14 1,456
    299403 중국의 효도법... 1 ,,, 2013/09/14 2,208
    299402 성격이 표현잘안하고 참고..좋게넘어가는스타일인데..홧병같아요.... 13 상담 2013/09/14 5,616
    299401 스캔들에서 신은경 어떻게 된건가요? 3 어.. 2013/09/14 3,362
    299400 호텔수영장타일바닥에 넘어져서 머리를 다쳤어요 6 나무안녕 2013/09/14 4,872
    299399 장칼국수할건데, 반찬 추천받아요~~*^^ 4 davi 2013/09/14 2,066
    299398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게시판에 연수원불륜사건 요청이 엄청 많네요.. 5 ㅎㅎ 2013/09/14 3,637
    299397 금뚝딱 현준이 6 현준이 2013/09/14 3,335
    299396 도와주세요 삼십여년전 비누 이름이요~~ 15 ... 2013/09/14 5,942
    299395 WTO 제소 관련 38.99.xxx.105님 댓글에 답합니다. 8 @@ 2013/09/14 1,301
    299394 안 먹던 아침을 먹기 시작했더니 몸무게가...ㅠㅜ 5 속상해서리... 2013/09/14 5,105
    299393 2G폰 쓰는 아빠, 스마트폰 쓰시려면 대리점 가야하나요? 4 막내에요 2013/09/14 1,949
    299392 집들이 선물로 현금은 너무 성의없나요? 11 집들이 2013/09/14 13,978
    299391 시댁 험담 4 날 화게해 2013/09/14 2,431
    299390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의절한분 계시나요 4 . 2013/09/14 3,726
    299389 트랜치코트는 언제쯤 부터 입을수 있을까요 3 ㅋㅋ 2013/09/14 1,954
    299388 얼마전 40대분 머리 추천해달라시던 글~~ 4 어렵다 2013/09/14 3,019
    299387 이런날씨에 떡 어텋게 보관할까요?ㄸ 4 2013/09/14 1,434
    299386 4세 애 아빠가 아이를 벌세우는데 어쩌죠 29 ... 2013/09/14 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