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늑대같은 남자

아지매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3-09-12 11:20:23

어제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내용이예요.

내 남자도 진짜 늑대인지 생각해보라는...

ㅅㄷㅂ ㅇㄴㅎ  간통사건을 보면서 심란했는데

내용이 오버랩되면서 정말 이  짐승처럼만 살아도 잘사는 거다 라는 생각이 드는 건,,,,?

근데 정말 늑대의 습성이 이런지...

----------------------------------------------------

늑대같은 남자

 

 

늑대는 평생 한마리의 암컷만을 사랑한다.

그러다 암컷이 먼저 죽으면 가장 높은 곳에서 울어 대며 슬픔을 토한다.

 

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자신의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운다.

 

늑대는 암컷이 죽으면 어린 새끼를 홀로 돌보다가,

새끼가 성장하면 암컷이 죽었던 곳에 가서 자신도 굶어 죽는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하고

 자신은 주위를 살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망을보다가 ,

온가족이 다 먹고 난 후에야 먹는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한다.

늑대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인간이 먼저 그들을 괴롭히지 않는 한,

인간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

 

 함 부 로!!! 남자를 보고 늑대라 하지마라.

남자가 늑대만큼만 살아간다면

여자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IP : 182.172.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11:27 AM (61.78.xxx.26)

    세상에 인간보다 낫네요..

  • 2. 동물들
    '13.9.12 11:33 AM (24.52.xxx.19)

    늑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들이 인간보다 낫지요.

  • 3. 초치는 소리지만
    '13.9.12 11:38 AM (211.202.xxx.240)

    예전에 우라나라에서도 늑대에게 물려죽은 사람 많아요.
    특히 어린아이들 평상에서 가족들이 곤히 누워잘 때 애를 살살 건드리면서 기회보다가 물어간 사건 많았다고...
    짐승은 짐승일 뿐 늑대같은 맹수가 사람들이 괴롭히지 않는다고 인간을 먼저 안건드리는건 아니죠.
    내셔널그래픽에도 나왔는데 인도 어느 농가에서 어린애들, 심지어 집에서 자고 잇는 갓난아기까지 실종되고 나중에 시신이 반쯤 뜯겨져서 발견되어 마을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던 사건도 늑대의 소행이라고...

  • 4. 음.
    '13.9.12 12:02 PM (175.113.xxx.237)

    이런 글 본 적 있어요. 늑대의 습성에 대해서.

    초치는 소리님.
    어린아이들 물어가는건 우리 입장에서는 끔찍하고 절대 있어서는 안되지만
    늑대 입장에서는 먹잇감으로 좋아서 일 것 같아요.
    본문글의 인간이라고 하면 "어른사람"일 것 같구요.

  • 5. ..
    '13.9.12 12:09 PM (118.221.xxx.32)

    늑대는 일부일처고 원앙이 일부 다처지요
    번식기때 잠깐만 붙어 지낸다네요

  • 6. 츙수
    '13.9.12 3:12 PM (175.198.xxx.49)

    여자들은 여우같은가
    여자들은 여우라서 약한척 하다가 늑대같은 남자가 보호해주면 그때까서 내숭떨며
    보호받고
    늑대가 먹을거양보하는것처럼 남자가 돈내줘야하고 ㅎ
    좀만 자기 서운하게 해도 눈물 질질 짜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42 더 이상 희생되는 아이들을 막기 위해 서명해주세요-아바즈 발자국.. 1 구르는 돌 2013/09/13 1,306
298741 남편 직장 상사분~ 너무 멋지세요. 11 ... 2013/09/13 4,602
298740 집에서 만든 알로에겔..계속 써도 될까요? a 2013/09/13 1,094
298739 여자로서 늦게 알게되서 아쉬운 것 세가지(여성용품?) 94 W 2013/09/13 45,650
298738 출산 앞두고 남편 반찬 뭐 해놓고 가는 게 좋을까요? 22 사랑 2013/09/13 3,724
298737 관상 재밌네여 Tesssm.. 2013/09/13 1,907
298736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를 절실하게 느낀 어제 저녁.. 1 대중교통 2013/09/13 1,754
298735 이미지로 본 직장인들의 하루 글루미선데이.. 2013/09/13 1,285
298734 스테인레스 지브라나 씨걸 도시락이요 히잉 2013/09/13 1,807
298733 제 이야기좀 봐주세요 9 -.,- 2013/09/13 2,788
298732 서른중반. 백수되서 혼자 여행왔어요. 8 연우 2013/09/13 6,056
298731 시아버지 생신이 지났네요 1 앗 이런 2013/09/13 1,677
298730 주군의 태양인가 그거 어디서 1 ㄴㄴ 2013/09/13 1,729
298729 발목스타킹 좀 긴건없나요? 1 ,,, 2013/09/13 1,793
298728 헤어에센스 아침에 발랐으면 저녁에 머리 감아요? 2 헤어관리 2013/09/13 5,236
298727 알프스소녀 하이디에 나오는 녹여먹는 치즈는 뭔가요? 23 먹고싶다. 2013/09/13 5,744
298726 낼 서울 검정스타킹 오버스러울까요? 5 love 2013/09/13 2,155
298725 고양이 안고 외출하시는분 있나요? 9 ,,, 2013/09/13 3,127
298724 뉴스킨 사업해서 진짜 제대로 수입 올리는 사람들도 있나요? 5 ... 2013/09/13 86,017
298723 남편이 이혼하자 하는데... 재산 문제 때문에 글 올려요. 29 답답 2013/09/13 20,108
298722 단백질 섭취는 주로 뭘로 하시나요? 7 ** 2013/09/13 3,376
298721 가을밤, 빗소리가 너무 좋네요. 2 zzz..... 2013/09/13 1,241
298720 박원숙씨 며느리는 65 ㅇㅇ 2013/09/13 46,810
298719 물어볼데가 마땅치않네요.. 신분증 관련 2 어딜보니 2013/09/13 1,031
298718 5년만에 재회하는 남자때문에 고민입니다. 2 소심쟁이 2013/09/13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