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세부리거나 왕따주도하는 사람들의 심리

--; 조회수 : 3,912
작성일 : 2013-09-12 10:36:06
 직장도 그렇고
가끔은 운동하는 곳(헬스, 수영장)이나 동호회나 종교단체등등에서도 
얕은 친분쌓아서 사람 모은뒤, 무리를 만들고
그걸 주도하는 사람들이 종종보여요.
왜 쓸데없이 저리 피곤하게 살고 남한테도 폐를 끼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행동패턴은 비슷합니다. 관찰해봤더니
기본적으로 그게 뭐든(일, 외모, 심지어는 작은 액세사리 등등)
남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얄팍하게 만들어놓은 무리를 동원해
목표물을 묵사발 내놓더라구요.
 그런다고 그 무리가 서로 정말 진심을 나누고 친하냐? 그것도 아니구요.
 
 또 하나, 진득하니 책을 읽거나 뭔가에 열중해서 성과를 내는 것을 잘 이해 
못합니다. 대충 문대기나 친분질로 넘어가거나 하는데 
잘 살펴보면 실력이 별로 없어요. 스스로도 잘 아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 시간에 영어나 한자라도 더 외울텐데요. 

 어릴때부터 자란 환경탓일까? 선천적인 걸까? 
답이 안나오네요. 너무 경쟁위주로 키워지면 저렇게 되는걸까요?

IP : 222.110.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9.12 10:56 AM (119.71.xxx.20)

    그런 류 제가 운동하는 곳에도 있죠.
    아이러니하게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텃새부리지도 못하는 순한 사람들 왕따 시켜요.
    존재감 없더라 이러면서..
    조잘조잘 인맥 늘어놓으며 자기가 대장이어야 하는..

  • 2. 자기가
    '13.9.12 10:57 AM (223.62.xxx.37)

    가진거 자랑하고 싶고 잘난척하고싶은거죠.슬쩍슬쩍 차라도 한잔씩 사주고 맘 얻는거 그들에겐 쉬워보이던데요.

  • 3. --;
    '13.9.12 11:44 AM (222.110.xxx.24)

    제가 보기엔 참 뭐랄까. 이런 말하긴 미얀하지만 상당히 멍청한.
    그 무리에 섞여봐야 유익될것도 없고, 잘난척 상대해 주지 않으면 금방 비위상해하며 휘두르는 모습이
    짠하기도하더라구요.

  • 4. ,,
    '13.9.12 12:24 PM (110.70.xxx.125)

    환경 탓 아니고요
    선천적인 겁니다

  • 5. ᆞᆞ
    '13.9.12 12:50 PM (211.234.xxx.135)

    진짜 왜그러는지
    제가아는아줌은 아파트 안에서
    과한칭찬하며 접근 수틀리면 왕따시키고
    애들까지 동원해서
    그집딸도 왕따짓
    자기시모가 세계각지에 현지남 있다고할때 허언증까지 있구나 싶었어요
    선천 후천 다 있는듯

  • 6. 애정결핍으로 인한
    '13.9.12 1:26 PM (112.72.xxx.30)

    애정 구걸이라고 봅니다만.

  • 7.
    '13.9.12 3:09 PM (223.62.xxx.33)

    제가 요즘 당해서 의기소침해있는데.내가 더 내면이 강한걸로 위안삼아야겠네요. 저도 도대체 왜 그러고 다니나 많이 궁금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98 인간극장 5부까지 다 봤어요 18 2013/09/13 6,104
298797 82쿡에 요즘도 국정원직원 있나요? 11 서울남자사람.. 2013/09/13 1,565
298796 금요일 아침 교통....서초동 아르누보시티에서 복정역까지 소요시.. 여울 2013/09/13 1,319
298795 백윤식 열애 28 .. 2013/09/13 13,694
298794 초등생 여,남자선물 고민맘 2013/09/13 1,238
298793 반도의 감성돋는 게임광고 우꼬살자 2013/09/13 963
298792 미국식 주거 형태 분류? 4 ???? 2013/09/13 1,691
298791 우울합니다. 하루종일 먹기만해요.. 2 우울 2013/09/13 1,994
298790 집에 TV 없는경우.. 10 콩쥐 2013/09/13 2,655
298789 9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3 832
298788 애들 뛸때 어떻게 훈육하세요? 3 햇살 2013/09/13 1,040
298787 부산에 일본인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유치원 2 가을날씨 2013/09/13 2,114
298786 교학사 교과서 저자가 된 ‘오스트랄로’ 선생님의 추억 샬랄라 2013/09/13 1,410
298785 마사지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ㅇㅇ 2013/09/13 951
298784 남편의 이런 행동..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21 궁금 2013/09/13 4,549
298783 오가피진액 어디에 좋은가요? ^^ 2013/09/13 1,413
298782 러시아 남자 1 갱스브르 2013/09/13 1,611
298781 우장산역 근처 아이파크 사시는분 조언 바랍니다 2 2013/09/13 2,920
298780 옷입기 고수님, 니트와 점퍼중 어떤게 날씬해보일까요? 7 가을옷 2013/09/13 2,215
298779 다큐 <백년전쟁> 꼭 보세용 ! 1 바뀐애 2013/09/13 1,604
298778 유아 쏘렐부츠 어떤가요??? 1 원숭이 2013/09/13 1,826
298777 요즘 애들은 공기놀이 안하나요? 10 고무줄놀이 2013/09/13 2,865
298776 미국 대선 지켜보신 분들께 $+$ 2013/09/13 959
298775 이혼한 남편과 참 찜찜하네요..집문제관련 4 ㅜㅜ 2013/09/13 3,848
298774 베개솜 재활용하나봐요.ㅜㅜ 3 ... 2013/09/13 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