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문계 고등학교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혹시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3-09-12 08:35:20

문.이과 결정에 관한 공문을 지난주에
가지고 와서 이과로 적어 냈는데 곰곰히 생각하더니
문과로 바꾸고 싶다고 해서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
벌써 반편성이 끝났다며 안된다고 하셨답니다.
아이가 문.이과 사이에서 무척 갈등하던 중이었는데
보통 반편성이 벌써 끝나나요?
바꿀수는 없을까요?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성향은 반반이거든요.
제가 볼땐 문과 성향이고.
물론 저희가 잘못 한거지만 방법은 없을까요?

IP : 218.155.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8:38 AM (211.36.xxx.252)

    어머님이 직접 전화하세요
    보통 한명 바꿔주면 우르르~인원수 안맞을까봐 그런말하는거에요

  • 2. ...
    '13.9.12 8:54 AM (121.168.xxx.52)

    어찌보면 아이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시길..

    어제 제가 들은 학부모강의인데요
    님 아이에게 도움될 것도 같네요

    문과 중 이과 성향의 학과-
    경제학과, 심리학과, 사회학과

    이과 중 문과 성향의 학과-
    산업공학과(이과의 경영학과로 불림)

    문이과 공통 성향 학과-
    통계학과

  • 3. ...
    '13.9.12 8:56 AM (175.197.xxx.141)

    윗분들 말씀해주신 대로 인 것 같아요

    혹 문과에서 이과로 가는 학생을 찾을 수 있으면
    1대1 맞교환 해달라고 하면 훨씬 일이 수월할 것 같네요
    한 번 아이보고 반마다 쪽지 붙여서 찾아보라고 해보세요

  • 4. ..
    '13.9.12 8:58 AM (14.51.xxx.133)

    반편성이 시스템 상으로 완성되는 시기는 2월말이에요. 그런데 그 하나 딱 바꿔주면 우르르 몰려가서 비율이 안맞을 수도 있어요. 바꿨다 또 바꿨더 갈팡질팡 하는 학생도 많구요. 이런 경우 보통 학생들이 1:1로 바꾸는ㄱ 경우가 많아요. 담당선생님도 정 그렇게 하려면 1:1 바꿀 사람을 찾아라 이렇게 말씀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바꿀 경우 만약 교과서를 주문한 후 바꿨다면 교과서도 그 1:1 바꾼 학생이랑 바꿔야하구요.

  • 5. ...
    '13.9.12 9:08 AM (220.76.xxx.244)

    2학년 1학기 마치고 문과로 바꾼 아이도 봤어요.
    엄마가 가셔서 사정하시면 지금도 충분히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요.
    심사숙고하세요...

  • 6. ...
    '13.9.12 9:48 AM (121.157.xxx.2)

    바꿀수 있어요.
    아이가 말씀드리면 부모님께서 선생님과 직접 통화하셔야해요.
    나중에 문제될까봐 저희 학교는 부모님 통화는 필수입니다.
    교과서도 선생님들께서 맞교환해서 챙겨 주세요.

  • 7. ....
    '13.9.12 10:45 AM (59.14.xxx.110)

    성향이 반반이면 전 이과에 머무시는 거 추천하고 싶어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 문과 출신 의견입니다.

  • 8. 반반이라면 이과
    '13.9.12 11:07 AM (211.114.xxx.145)

    추천하고 싶고 학생끼리 1:1 맞교환이 아니면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너도나도 우르르 몰려 바꾸려고 하고 또 나이스에 입력하는 교과서 신청마감이 끝났기때문에 좀 복잡해지죠
    학생이야 간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실무를 보는 사람은 많이 복잡해요
    교과서가 학생한명당 최소한 14~16권정도이고 학년 전체 인원이 400명이 넘기에....
    귀찮다고 하시는 분도 직접해보시면 그런얘기 못할겁니다
    그리고 아이 성향이 가장 중요하니까 아이 성향을 보고 이과와 문과의 차이점 등 선생님과 상담 꼭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마 반편성은 아직 안했을테고 계열편성조사 했을거예요
    아~~지역에 따라 나이스 입력기간이 다를수도 있겠네요

  • 9. 원글
    '13.9.12 12:07 PM (218.155.xxx.97)

    감사합니다. ^^

  • 10. 반반이라면
    '13.9.12 2:20 PM (125.140.xxx.92)

    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이과가 대학진학에는 좀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670 성유리 어제 보니 정말 예쁘네요. 8 힐링캠프 2013/10/01 3,080
302669 10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01 383
302668 중학생유금결석일수 계산이요 1 유급 2013/10/01 1,086
302667 담백하고 세련된 감성 공유할 수 있는 여자커뮤니티 어디 없을까요.. 16 갈증 2013/10/01 4,131
302666 아침에 육계장 끓여놓고.저녁7시에 냉장고에 넣어도 안상할까요? 8 점심시간때갔.. 2013/10/01 896
302665 사태로 육개장을 끓였는데 너무 질겨요 7 tee 2013/10/01 2,028
302664 일본 여행하는 울나라 사람들 36프로나 증가했네요 6 방사능 2013/10/01 1,359
302663 식탁- 참나무 오리나무 어떤게 나은가요? 2 식탁 2013/10/01 1,564
302662 얼마전 자동차 사고에 관한 게시판있다고 읽은 거 같은데 2 차사고관련 2013/10/01 537
302661 교회로 부터 피신 하십시오! 5 run 2013/10/01 1,924
302660 온라인으로 남대문 물건을... 1 남대문 2013/10/01 817
302659 어린이 관련 사업하려면 창의적이면서 순수해야겠죠? 4 꿍디 2013/10/01 772
302658 10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01 385
302657 맞바람 1 ㄷㅅ 2013/10/01 1,848
302656 외국사시는 분들 보세요 14 궁금 2013/10/01 2,080
302655 내 남자친구의 후기 85 결혼을 앞두.. 2013/10/01 16,994
302654 요즘 올랜도 날씨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신농씨 2013/10/01 643
302653 술마시면 뿌리뽑으려는 남편 2 ㅠㅠ 2013/10/01 866
302652 광장동 vs. 가락동 9 고민 2013/10/01 4,003
302651 나라사랑카드 cu에서 50%할인 하네요 ㅇㅇ 2013/10/01 1,034
302650 배 나온 남편 옷을 어떻게 입힐까요? 5 허리34 2013/10/01 885
302649 아침 빈속에 운동하면 9 유산소운동 2013/10/01 2,850
302648 엄마들한테 물어볼께요 6 아가에 대해.. 2013/10/01 1,032
302647 광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 1 녹색 2013/10/01 357
302646 저 지금요......... 9 반지 2013/10/01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