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서 음식하는 아랫집...

오늘은 고등어 조회수 : 5,749
작성일 : 2013-09-12 08:12:59
베란다가 하나만 있는 구조예요.

베란다에 빨래도 널고하는...

아래집에서 베란다에서 자꾸 음식을 하네요.

어느날은 부침개, 어느날은 라면...삼겹살도 자주

먹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고등어를 구워요.

냄새가 나기시작해서 베란다가보면 벌써

냄새가 꽉 찼어요. 널어놓은 빨래에도...

안면있는집이라 가끔 마주치면 인사하는데

말해주고 싶어요. 정말 괴롭습니다.

바로 옆에서 음식하는 것처럼 냄새가 심해요...

ㅜㅜ

베란다에 콘센트도 없는 옛날아파트인데

버너같은거 갖다놓고 하나봐요.
IP : 1.253.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근차근
    '13.9.12 8:16 AM (122.203.xxx.2)

    거기 어디예요??
    우리 아파트인가?
    분당 이매동 성지아파트예요
    우리 집에서도 아래층 음식냄새 작렬이예요..
    심지어 새벽 2시에도 생선을 구워요..
    미치겠어요..
    음식을 왜 베란다에서 하시고 그러시나.ㅠㅠ

  • 2. ㅇㅇ
    '13.9.12 8:19 AM (1.253.xxx.169)

    여긴 광역시요. 밑에집 아저씨 담배필때마다, 밑에집 아줌마 음식할때마다 창문닫느라 마음이 급해요. 닫아도 이미 늦어서 온집안은 냄새가 꽉 차네요. 제발 이 글 읽고는 아시길...

  • 3. 가장 좋은 방법
    '13.9.12 8:29 AM (144.59.xxx.226)

    엘리베이터에 글 남겨 놓으세요.
    호수는 명시하지말고!
    베란다에서 조리할 경우에 위집에 어떤 민폐가 발생되는지.
    그리고 관리사무소에서 말씀 하세요.
    단지 전체에 안내 방송하게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아랫집에서 장난이 아니였지요.
    지들은 그냄새 싫다고 베란다에서 조리하면,
    그냄새 올라오는 위층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전 그럴때마다 아래층 벨 눌렀습니다.
    그것 위층 소음보다 더 싫은 것이에요.
    특히나 비오는날 생선 굽는것!!!

  • 4. ㅇㅇ
    '13.9.12 8:32 AM (1.253.xxx.169)

    진짜 그러고싶네요. ㅠㅠ 비오는날 생선굽는게 바로 오늘... 여기 비와요. 자기집은 냄새난다고 거실들어가는문 닫고 음식하겠죠? 베란다에서 음식하는거 소방법에도 위반일것 같은데요.

  • 5. ..
    '13.9.12 8:34 AM (118.221.xxx.32)

    말 해야죠
    근데 베란다에서 하는게 확실한가요
    아무리 그래도 베란다에서 음식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 6. 저희 아파트도
    '13.9.12 8:55 AM (116.36.xxx.9)

    발코니가 하나고 주방이 외벽쪽이라 주방에서 조리해도 사실상 베란다에서 조리하는 것과 같은 조건이예요.
    다른집 생선 굽는 연기, 묵은지 찌게냄새, 간장 달이는 냄새 직방 올라오지만 다들 그러려니 하거든요.
    어쩔 수 없잖아요. 단 숯불피우고 고기굽는 진상들은 다행히 없지요.
    조리시간이 상식밖이거나 숯불피워 바베큐하는 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 7. ᆞᆞ
    '13.9.12 8:56 AM (218.38.xxx.146)

    울 아랫집도 생선굽네요
    완전 이기주의적 발상이네요
    다른 사람한테 민폐인데
    자기집 생각만 하는
    윗집은 열산시 넘어까지 뛰어다니고
    아랫집은 생선구워데고

  • 8. 대다나다...
    '13.9.12 9:03 AM (218.234.xxx.37)

    대단한 아랫집이네요.. 자기네 냄새 피우는 거 싫다고 다른 집들 고통주는..

  • 9. 글 만읽어도
    '13.9.12 9:10 AM (125.179.xxx.18)

    완죤 짜증나네여~

  • 10. 근데 왜 베란다에서?
    '13.9.12 9:32 AM (122.32.xxx.129)

    캠핑 기분 내나..

  • 11. ᆞᆞ
    '13.9.12 9:33 AM (175.115.xxx.207)

    담배냄새났었는데 아저씨 암에걸려 담배끈고
    베란다에 탁자ᆞ의자놓고 지금누룽지끌여먹는냄새와 뭔냄새가 또나는데 매일 이게 뭔지
    담배냄새난다고 했을때 자기집에서 자유로 담배피는것까지 참견한다고해서 이젠 뭔말도 못하겠어요
    밤 열시넘어서도 냄새피우고
    진짜 짜증 납니다

  • 12. ㅇㅇ
    '13.9.12 9:40 AM (1.253.xxx.169)

    부엌은 반대쪽이라 베란다에서 음식하지 않는다음에야 이렇게 심할 수가 없어요. 그냥 바로 옆에서 음식하는 정도의 농도로 냄새가...

  • 13. ;;;
    '13.9.12 9:55 AM (125.187.xxx.43)

    저희는 윗집이 그래요. 담배냄새, 생선굽는냄새, 돼지고기 굽는냄새...ㅠㅠ 그래서 저는 베란다 창문을 반대로 열어놔요. 일반적으로 열어놓는 반대편을 열지요. 그럼 쬐끔은 덜 들어와요. 나이도 많고 안하무인으로 소문난 아줌마라서 얘기해봤자 고치지도 않고 저만 열받을거같아서 그냥 체념했어요.

  • 14. 이효
    '13.9.12 10:50 AM (1.243.xxx.104)

    그럴때마다 위에서 페브리즈 막 뿌려대세요.

    음식에 페브리즈 들어가봐야 그 기분을 알겠죠??

    전 페브리즈 쏟아붓듯이 밑의 집으로 뿌려버림.

  • 15. ...
    '13.9.12 12:37 PM (180.230.xxx.83)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셔서 방송좀 해달라고 해주세요~
    알아듣는 사람 같으면 그담 부턴 안하겠죠
    우리 아파트는 아예 민원 들어온거 엘리베이터 안에도 다 붙여 놓더라구요
    오며 가며 읽게 되는데.. 혹시 인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자각하게 될 수도 있어 좋은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74 베개솜 재활용하나봐요.ㅜㅜ 3 ... 2013/09/13 5,045
298773 SK2 에센스만 바르고 아무것도 안발라도 되나요? 3 궁금 2013/09/13 4,585
298772 조개껍질보관 어떻게 닦아야하나요? 1 조가비 2013/09/13 1,759
298771 이 노래 제목? 3 또나 2013/09/13 1,615
298770 냉장고안... 너무 답답하네요.. 9 .. 2013/09/13 3,636
298769 우울하고 무기력하신 분들께...저희 사무실 이야기 해드릴께요. .. 14 진이엄마 2013/09/13 11,193
298768 설사는 좍좍하고 배아파죽겠는데.. 또 배는 너무 고파요 ㅠ어케해.. 8 .... 2013/09/13 4,600
298767 미국에서 다이어몬드 반지를 살 때,세금문제요. 아리 2013/09/13 1,398
298766 저희 오늘 분가 합니다....^^ 4 기분이 아리.. 2013/09/13 3,276
298765 9월 1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13 884
298764 어린이집 소풍도시락.. 김밥은 너무 지겨운데 뭐 쉽고 새로운거 .. 6 소풍도시락 2013/09/13 5,499
298763 키톡 Montana님 갈비~~ 갈비~~ 2013/09/13 1,234
298762 옵티머스 G2 와 갤럭시4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핸폰 2013/09/13 2,132
298761 그날, 양이 많은 사람은 면생리대 사용하기 어려울까요? 6 여성용품 2013/09/13 2,784
298760 조선일보, 임씨 편지 맞춤법이 맞았다고 지적 10 !!~ 2013/09/13 2,963
298759 요샌 어떤 주제의 드라마가 잘 될까요? 2 ... 2013/09/13 1,328
298758 개신교 신도 수 뚝뚝.. 개신교계 긴장 5 호박덩쿨 2013/09/13 2,586
298757 콧망울 바로 옆 골에 피지 쌓이는 분 계시나요? 6 이 나이에도.. 2013/09/13 4,281
298756 영어책 읽는 아이들 문장 뜻까지 확인하면서 읽히시나요?? 8 초2맘 2013/09/13 2,501
298755 9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13 1,189
298754 5세 아들 넘어져서 이마를 꽝 부딪혔는데요..그 자국이 남아요 3 이마걱정 2013/09/13 2,549
298753 박원순 얼굴 21 기가막혀 2013/09/13 3,889
298752 요즘 아이들 느긋함을 배우고싶네요 11 2013/09/13 3,175
298751 질좋은 보세쇼핑몰 아시는분~~~ 24 ,,, 2013/09/13 7,442
298750 폭력성 교정 프로그램 같은것.. 있기는 있을까요?ㅠㅠ (남편폭력.. 소원 2013/09/13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