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으로 근무할때도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3-09-11 16:26:14

직장생활이 참 지난한게
무역회사 다니던 선배는
맨날 이사님에게 불려가서 눈물나게 혼난적 있다고 하고
(원래도 꼼꼼한 사람인데)
또 다른 동기는 여자들 많은 무역회사에서 텃세때문에
화장실에서 울다가 관두고..

결국 둘다 결혼과 함께 직장은 관두었습니다만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근무강도가 세지 않다고 하는데
여기도 서류 던지고 버럭질하는 상사 스트레스 있는가
모르겠네요..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지
    '13.9.11 4:33 PM (152.99.xxx.39)

    상사 스트레스 있어요. 사람들 모인 곳이라 진상들도 있구요.
    들어온게 아까워서 참고 다니게 되네요..

  • 2. @_@
    '13.9.11 4:36 PM (39.119.xxx.105)

    공무원은 민원인들 스트레스도 엄청나죠
    따귀도 맞는다고 하니까

  • 3. 공무원도
    '13.9.11 4:39 P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어느 공무원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예요.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주로 보는 공무원들은 기초지자체 공무원.. 한가한쪽도 많겠죠
    근데 안보이는 곳에서 허덕이며 일하는 공무원도 많아요.
    전 육아휴직중이지만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소속은 다르지만 둘다 진짜 허덕이며 일해요.
    신랑은 칼퇴라고 하는 시간이 8시예요. 진짜 빨리 퇴근한거..
    보통은 11시정도 퇴근입니다. 국회시즌에는 12시 기본으로 넘구요. 널널하게 근무하는것도 아니고 낮에도 정신없이 일해요. 참고로 중앙부처중 좀 일이 많은곳입니다.
    그리고 상사스트레스는 공무원세계에도 있어요.
    이상한 분들도 많죠 ㅡ.ㅡ; 눈물나게 혼나는 일도 많습니다. 텃세는 별로 없다고 생각되어요.
    하지만 그나마 장점은 저처럼 육아휴직 자유롭게 쓸수 있는점은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 4. ...
    '13.9.11 5:16 PM (121.167.xxx.82)

    그럼요.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사람 많습니다. -,-

    S대 고시출신도 상사한테 들을소리 못들을 소리 듣고
    정말 힘들게 세월 보냈죠.
    근데 십년 지나도 마찬가지.

    일반회사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 5. 그러나
    '13.9.11 5:43 PM (182.226.xxx.171)

    공무원의 힘들다고 잘 때려치지 않죠 어떻게 들어간 곳인데라고요

    에로들면 은행권에 있던 사람이 은행은 백수로 못지내니까 억지로 다니다가 교사가 됬는데(원래 수학과에서

    교수이직 들었던사람) 너무 좋더랍니다 갈궈도 야지시간에 당직? 비슷한거 서도 너무 좋더랍니다. 그만둘마

    음 없답니다. 이런거아닐까요 상사가 뭐라해도 자기가 좋으면 흘려들어버기ㅋㅋ

  • 6. 22년차
    '13.9.11 9:11 PM (218.158.xxx.32)

    중앙부처 공무원이구 내공도 상당하다 자부하지만
    벽창호 진상민원 시달릴 땐 세상이 싫어져요.
    내 명대로 못 산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490 비문증관련 망막질환.. 대학병원 임상강사 진료 괜찮나요? ... 12:07:55 1
1727489 태세계 어제 보신분 ㅇㅇ 12:07:44 7
1727488 브리핑룸 기자석에 카메라 여섯 대 설치했네요 ㅎㅎ 3 재밌어 12:02:25 263
1727487 갑자기 탕수육 생각이 절실해요 8 점심 12:00:57 136
1727486 집에 먼지 많으신가요 ㅗㅎㄹㅇㄴ 12:00:52 75
1727485 운동화 사이즈 조언이요 4 지연 11:59:52 71
1727484 박창진 SNS.. 2 .. 11:59:17 520
1727483 집안 정리를 계속 미루고 계신분 함께해요 2 루케 11:55:25 394
1727482 문정부땐 대통령 하나만 바뀐거 같아 ㅇㅇ 11:54:09 251
1727481 옛날옛적 양복 “아더딕슨” 기억하세요? 4 연식 나온닼.. 11:53:41 123
1727480 재산 늘어나는 속도보다 물가가 1 물가 11:53:36 304
1727479 인도서있는데 크락션 차량에게 경고할까요? 4 화나 11:52:27 207
1727478 이제는 노래가사 넘 좋은듯요 1 말장난 11:50:32 211
1727477 일을 못해서 무시당하다니 3 에휴 11:45:47 447
1727476 심우정, 명태균 수사 때 ‘윤석열 대통령실’과 24분 비화폰 .. 1 한겨레 11:45:35 458
1727475 보일러 교체 2 11:43:21 115
1727474 일상 청소 잘 하는 유튜브나 청소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4 힘듦 11:41:15 248
1727473 여름철에 제일 귀찮은거 1 11:39:25 491
1727472 토스 공유하고 솔드아웃 1만원 쿠폰 받기 4 투덜투덜  11:38:30 174
1727471 박미선은 대체 어디가 아픈걸까요 3 wtt 11:37:38 2,178
1727470 방충망에 1 .. 11:34:50 181
1727469 시부모와의 어긋난 관계는 회복이 가능할까요 4 82cook.. 11:34:16 609
1727468 공공주택은 애매한 맞벌이 중산층은 못살겠죠? 9 넝쿨 11:33:42 492
1727467 11시이문세님 안해요? 2 라디오 11:31:56 308
1727466 아이 신경 쓰면 잘 자라는 것 맞아요 4 아이 11:30:16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