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작은 아이들은 무조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3-09-10 21:43:25
좀 전에 마트갔었는데 명절전이라 도깨비 시장이고 이제 4~5살쯤 된 아이들이 부모 손도 안잡고 여기저기 다니니까
아찔할때가 많더라구요.
실수로 라도 부딪히는 날엔 으~ 상상도 싫네요
안전을 위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의무적으로요.
오늘 사고가 있었는데 젊은 엄마가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카트끌고 먼저 내리고 좀 뒤에 콩알만한 남매가 따라 내렸는데 얘들이 엄마가 반대편으로 간줄 모르고 닫히는 문쪽으로 뛰다 손이 문에 끼었어요
애가 작긴했는데 센서도 사각지대가 있나봐요
차들도 많고 엄마가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너무
방심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기막혔던 일 주차장에서 차가 오는데 아장아장 걷는 애가 길가운데 쪼그려 앉더라구요.
여러분이 엄마면 어쩌시겠어요? 얼른 안고 피해줘야 하잖아요. 그런데 같이 쪼그리고 앉아서는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이리와아 이리와아 하며 손짓을ㅡ.ㅡ
요 며칠새 마트가보신 분 이라면 그 복잡한 주차장에서
그러면 어떤지 짐작하실꺼예요.
애들 돌보는거 힘든거 알지만 내아이는 스스로 지켜야죠.
마트한번 다녀오면 물건 값이 너무 비싸 놀라고 사람많아 놀라고 진이 다 빠지네요
IP : 211.234.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9.10 9:48 PM (115.137.xxx.55)

    4살정도 되는 애들은 키가 작아서 그런지 센서감지가 안되더라구요,,
    1미터가 넘어도 자동문이 열리지도 않고 성인이면 닫히다가다고 다시 열리는데 그냥 닫혀버리고
    애들은 정말 잘 봐야되는데,,

  • 2. 육아책
    '13.9.10 9:51 PM (180.224.xxx.28)

    그노무 육아책이 문젭니다. 때와 장소 안가리고 책읽어주는 엄마, 노래하는 엄마, 절대 야단 안치는 엄마, 뜻 다 받아주는 엄마...

  • 3. ...
    '13.9.10 9:55 PM (211.234.xxx.9)

    주차장 엄마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애기들 오라면 가다가도 꺄르르 웃고 훽 돌아뛰고 그러잖아요.
    애가 피하나보다하고 차가 출발하면 어쩌나요.
    소름끼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67 경찰 댓글 수사, 국정원 전체 달라붙었다 2 경찰수사권 .. 2013/09/11 2,054
297966 9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1 882
297965 초등 자녀들 부모 수입 얼만지 아나요? 7 늘맑게 2013/09/11 2,525
297964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운동 더 많이 하시나요? 3 스마트 2013/09/11 1,484
297963 욕실 네모난 하수구덮개는 겉에 걸린 머리카락만 치우면 되는 줄 .. 12 해야 2013/09/11 6,472
297962 경주관광 2 여행 2013/09/11 1,231
297961 노원구의 발전을 위한 썰전!! garitz.. 2013/09/11 981
297960 마늘 저장 다 하셨어요? 궁금 2013/09/11 1,111
297959 비 온 가을 아침에 함께 읽고 싶은 좋은 글 한 편,[가면] 1 믿음 2013/09/11 2,127
297958 붕어빵 똑같이 생긴것 어쩌고 구구절절 변명... 5 술집여자 2013/09/11 2,080
297957 김무성, '뉴라이트 교과서'와 연합전선 구축 4 샬랄라 2013/09/11 1,311
297956 맛있는 마시는 차나 레시피 공유할까요? 맛있는 음료.. 2013/09/11 977
297955 단백질파우더(쉐이크?) 추천부탁해요. ... 2013/09/11 1,208
297954 기분이 꿀꿀해요 2 ᆞᆞ 2013/09/11 718
297953 손바닥에 유리섬유가시(?)가 박혀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8 음... 2013/09/11 10,241
297952 황금의 제국과 현실 2 ........ 2013/09/11 1,900
297951 은퇴하면 뭐하고 싶으세요? 22 언젠가 2013/09/11 4,033
297950 네이트판 역사상 가장 더러운 남편 ...(비위조심) 1 우엑 2013/09/11 2,804
297949 막걸리 끓이면 알콜은 완전 날아가나요 1 오두막 2013/09/11 3,066
297948 똑똑 가계부 추천해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2 절약 2013/09/11 2,184
297947 하루종일 콧노래 흥얼거리는 뒷자리 노총각 상사 멈출수 있는 방법.. 5 그만좀 2013/09/11 1,813
297946 운전하다 좌회전 할때 궁금한 게 있어요. 12 궁금 2013/09/11 3,970
297945 대전 살기어때요? 초등학군은요? 갑자기 청천벽력이예요 ㅠㅠ 17 대전 2013/09/11 10,388
297944 100% 쌀라면 없을까요 9 글루텐안돼 2013/09/11 4,650
297943 박유천 팬클럽, '박유천 도서관' 설립..3년간 1억 기부 18 예쁜팬들 2013/09/11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