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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양파 장아찌(?) 국물 남는 거 버리세요? 어떻게 활용하세요??

경험 찾아요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13-09-10 15:35:16

요즘 뒤늦게 오이+양퍄 장아찌에 꽂혀 있는데요.

물:식초:설탕:간장을 2:1:1:1로 ..하는 거 맞죠?

만들기도 너무 쉬운 게 종이컵 하나 분량씩 해서 (물은 두 컵)

오이 4개, 양파 1~2개(크기에 따라), 붉은 고추, 초록 고추 썰어 넣고

월계수 잎 몇 장 넣고 휘리릭...

끓여서 넣으라는데. 그것도 귀찮아, 길쭉한 락앤락 통에 바로 넣었는데도

하루이틀 지나니 색이 들면서 맛도 좋더라구요.

고기 먹을 때는 당연히 맛있고.

방금은 찐만두해서 간장 대신 찍어 먹었더니 그것도 좋아요..ㅎㅎㅎ

 

문제는..

먹다보면 국물만 쪼르륵..남는데요. 이거 어떻게 활용하세요?

그냥 과감하게 버리시나요?

다른 요리에 쓰세요?

아니면 건데기(?) 쪽 걵어먹고 다시 재료(오이+양파)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두번째이니까 한 번 끓여서 넣어 볼까요?

 

소중한 경험들 나눠주시면 너무 감사할 듯 합니다^^*

 

 

 

IP : 182.209.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9.10 3:36 PM (223.62.xxx.17)

    비빔국수나 냉국수 만들 때 써요.

  • 2. 원글
    '13.9.10 3:39 PM (182.209.xxx.42)

    비빔국수...냉국수...!!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시나요?
    간장 기본 소스를 요거로 해서 고추장이나 다른 양념을 넣으신다는 건가요?
    넣으신다면 어떤 비율로 넣으시는 지도 궁금합니다.^^

  • 3. ..
    '13.9.10 3:53 PM (220.120.xxx.143)

    전에 엔지니어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했는데 꽤나 훌륭했어요

    돼지고기로 불고기나 이런거할때 일단 그 간장물에 재어놔요
    기본양념을 하는 식으로

    그후에 그 고기에 다른 양념 고추가루나 고추장 등등 넣고 야채넣고 볶아서 먹었거든요
    은근 맛있었어요..전 그 후에 앞다리살이나 사오면 그 간장물적당히 넣고 일차로 숙성시킵니다

  • 4. ㅋㅋ
    '13.9.10 3:55 PM (175.200.xxx.243)

    1대1대1대1 아닌가요

  • 5. 가능
    '13.9.10 5:03 PM (211.245.xxx.97)

    두번째는 간장과 식초를 추가해서 팔팔
    끓여서 했더니 첫번째보다 훨 맛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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