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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홍글씨는 없다.

갱스브르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3-09-10 15:26:12

사법연수생 간통 글을 보고 드는 생각 하나...

제 주변에서도 열에 아홉은 이혼.

사유는 대부분 불륜이에요.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조강지처 편에 서고.

남자들은 대놓고는 미친 놈이라 욕하지만,

뒤에선 술잔 기울이며 다 그런 거다.. 어땠냐?..한답니다. 헉!

불륜녀의 태도가 놀라울 것도 없는 것이

요즘 불륜녀들은 당당해요.

오히려 네 남자 하나 간수 못하고 밖으로 돌게 만들며, 왜 노력하지 않느냐고 훈수까지 둔다는군요.

솔직히 밤에 음식점, 술집.. 몇몇 곳만 다녀봐두 의심스런 커플 장난 아니구요.

결혼한 제 친구한테두 신경 쓰라고 조언할 정돕니다.

인간의 욕망이야 끝이 없으니 누구도 난 그렇지 않을 거야 장담 못할 거구요.

주홍글씨는 그저 소설책 제목일 뿐인 시대입니다.

불륜 때문에 이혼한 한 언닌 가장 분하고 잊히지 않는 기억이

남편의 배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건,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자신을 당당히 응시하던 불륜녀의 눈빛이라더군요....

IP : 115.161.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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