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 이런경우 아시나요?

소금소금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3-09-10 10:10:31

저희는 부산에 살다가 남편의 급발령으로 경북으로 왔습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주는원룸 사택에서 살고 저희는 주말부부로 있었지요

그러나 한살된 아기가 5살이 될때까지 주말부부를 할수는 없을것 같아 합치기로 결심,

이곳에에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이 동네가 집은 적은데 갑작스런 외지인 유입으로 집값은 폭등.

전세는 아예 없다시피, 월세값 대박, 집상태는 노후.. 아주 악조건을 두루 갖췄더라구요

부동산도 거의 없어요

할수 없이 일단 애기를 데리고 원룸에 들어와 살면서 직접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룸에서 애 데리고 사는것 불편함이 많더라고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지금 원룸은 500에 50인데요 회사에서 대줍니다.

근데 같은 건물 윗집이 나왔는데 좀 커요 새집이라 깨끗하고 햇빛도 들고 맘에 듭니다

우리가 하면 3000에 50에 해주겠답니다.

회사에서 500에 50을 해주고요 나머지 2500만 우리가 부담하면 됩니다

 

근데 계약은 회사이름으로 해야합니다.

 계약서 특약사항에  2500은 아무개가 부담. 이런식으로 넣더라고요

근데 이경우 우리가어떻게 하면 2500에 대한 보장을 받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걸까요?

500에 대한 계약서 2500에 대한 계약서로 두개 계약서를 만들수는 없겠지여? 한 집인데....ㅠㅠ

그렇담 공동명의는 가능할까요,,,,

건물에 융자도 꽤 있던데...고민입니다

 

사실 집구하기 힘들어서 넉달째 원룸에서 살면서 집구하고 있거든요

융자 없는 집도 구하기 힘들고요..전세 구하기는 더 힘들어요..취향맞는 집은 정말정말 사치입니다

4년뒤 다시 타지방 발령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도 힘들어요

 

이런 가운데 그나마 괜찮은 집이고 가격도 싸서 하고 싶은데,,,

2500에 대한 보장장치가 걸리네요

가족이 같이 사는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94.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10:43 AM (112.220.xxx.100)

    남편분 회사가 부실한가요?
    저라면 회사 요구하는데로 작성할것 같은데요

  • 2. 소금소금
    '13.9.10 11:01 AM (220.94.xxx.202)

    아..그게 건물이 넘어갈경우 회사이름으로 하면 소액 전세금 보상인가...그게 안되더라구요
    개인으로는 최우선 보상이 되는데요...

  • 3. ,,,
    '13.9.10 6:39 PM (222.109.xxx.80)

    부동산에 물어 보고 전세 계약서 두장으로 써달라고 하세요.
    500만원에 50 짜리와 같은 주소에 추가로 2,500만원 이렇게요.
    전세 살다가 이년후 전세금 인상 할때 새로 총 금액으로 계약서 작성하면 확정일자가
    후순위로 밀려서 추가로 인상 금액만 계약서 써요.
    500만원에 50은 회사 명의로 2,500만원은 원글님네 며의로 쓰시면 될것 같은데요.

  • 4. ,,,
    '13.9.10 6:39 PM (222.109.xxx.80)

    며의로,,,명의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752 도자기를 영어로 하려면.... 5 맞는 표현 2013/09/10 7,964
297751 아이스 팩 버리시나요? 15 절약 2013/09/10 5,189
297750 여자가 집사는 경우 10 가을하늘 2013/09/10 4,433
297749 네스프레소 캡슐 직구로 사려면 주소는 어떡하나요? 1 직구 2013/09/10 2,243
297748 교회안에서 결혼하는걸 강요하는 2 태양 2013/09/10 1,828
297747 출산 후 많이 힘든가요? 출산휴가 동안 공부하려는데.. 32 ... 2013/09/10 5,070
297746 추석선물 고민인데요 3 고민녀 2013/09/10 1,497
297745 장아찌의 신맛을 덜하게 하려면? 3 요리초보 2013/09/10 1,154
297744 김대중,노무현 이명박이 ㄱㅅㄲ들이네요. 31 ... 2013/09/10 3,382
297743 집구할때 아빠 없다고 얘기 해야하나요? 12 헤어짐 2013/09/10 3,801
297742 폐쇄형 SNS Daybe가 출시 됐다네요 1 스핑쿨러 2013/09/10 1,825
297741 시댁과 인연 끊고 사는 분들 얼마나 독하게 맘 먹으시나요? 16 인연 2013/09/10 14,092
297740 포털에 금융감독원.. 어쩌구저쩌구.. 하는 거요.. 2 .. 2013/09/10 1,504
297739 채동욱 총장 "가장으로서 한점 부끄러움 없다".. 3 샬랄라 2013/09/10 1,485
297738 이런 여자의 심보는 뭘까요? 4 지미지미 2013/09/10 2,746
297737 내 행복따윈 중요하지 않네요. 3 절벽 2013/09/10 2,360
297736 8세 예멘소녀, 40대와 결혼 첫날밤 뒤 사망 51 정말 어이없.. 2013/09/10 24,528
297735 삼재는있는건가요? 2 삼재 2013/09/10 2,255
297734 영어회화 무료어플 소개 부탁드려요. 어플 2013/09/10 2,409
297733 조경학과로 좋은 대학 좀 알려 주세요.인서울은 못 해서 안 되고.. 6 수시 2013/09/10 2,599
297732 건강검진에 심실내전도 장애가 있다고 나왔는데 ᆞᆞ 2013/09/10 1,346
297731 남편이 어젯밤 술값으로 백이십육만원 썼어요 14 행복날개 2013/09/10 5,273
297730 후회 없는 이혼-얼마나 참아햐 하나... 10 인내력 바닥.. 2013/09/10 4,576
297729 뮤즐리 종이컵 한컵으로 하루종일 먹는건,,어떤가요 4 살살 2013/09/10 3,224
297728 비만이 경제적 문제와 관련이 있나요 7 .. 2013/09/10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