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친구문제 좀 봐주세요.

고민이예요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3-09-10 02:19:41
5살 여아예요.
순하고 때리면 왜 저러지?하고 그냥 쳐다보는 성격입니다ㅠ
유치원에서 같이 노는 여자친구들이 오늘 보니 말을 안 이쁘게 하는 성격이네요
너 안 이뻐 너랑 안놀아 맥락에 맞는게 아니라 그냥 말 배우듯이 하는 말 있잖아요 이 또래 얘들이 그냥 이유없이 또는 그냥 자기 기분 나쁘니 하는 의미없이 하는 말이요.
저도 아이 키우니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이 ㅠ
괜히 밀치고 장난감 우악스럽게 그냥 빼앗아가고...
입 찬 소린 거 아는데 아이들에게 어찌나 열불 나는지 ㅠ
솔직히 참느라 혼났습니다.
결론만 말할께요
이런 아이들과 계속 같이 어울려노는게 좋나요?
제 아이 본인은 아직 어려 그런지 크게 신경 안쓰고 놀긴하는데..
제가 짜증이 나서ㅠ
세상사 여러사람 있고 이것도 아이에게 경험이 될꺼다 심한 경우에만 개입해야지...내자식에게나 더 잘하고 이뻐하지 남 아이 신경쓰지말고 계속 이렇게 생각은 하는데 머리속에서만요ㅠ
아이 키워보신 부모님들께 여쭤보고싶어요
이럴땐 어때야하나요? 떨어뜨려놓아라 하시면 유치원에서 일찍 데려올려구요 선생님 상담도 하구요...
IP : 180.229.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리고 밀치고
    '13.9.10 7:37 AM (112.153.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건 눈에 바로 보이니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말은 엄마가 끼어들기가 애매해요. 그래서 저는 더 싫어요. 아이 친구중에 남이 보면 우리 아이랑 단짝인데... 말로 아이에게 해를 끼치더라구요. 예를 들면 우리 아이의 단점만 콕 찍어 말하기, 넌 외동인데 아빠가 죽으면 형제가 없어 외로울거다, 여행 갔다오면 다른 여행지를 대며 거기가 더 좋다고 자기네는 그 곳 갈거라고, 학원 두 곳을 같이 다녔는데 선생님이 반을 다르게 다니는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자꾸 기꺽는 말을 한다고.

    좋지 않은 경험을 판단력이 없을때 미리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381 한글에서 세로로 글쓰기 1 컴맹 2013/09/12 1,416
298380 초등3 학교에서 부르스타로 요리수업 괜찮을까요? 1 애엄마 2013/09/12 767
298379 배추 겉딱지 4 또나 2013/09/12 1,193
298378 오늘자 신문 1면에 이렇게 대놓고 올린거 보니... 3 블루라군 2013/09/12 1,384
298377 정부전복 사건으로 처벌한 황우여 대표는 사죄하라 삼일절 미사.. 2013/09/12 692
298376 GM대우가 쉐보레랑 합친 건가요? 8 ... 2013/09/12 4,335
298375 트렌치코트-베이지색깔이 나을까요? 검정색이 나을까요? 7 선택 2013/09/12 2,440
298374 방사능 수산물에 대해 궁금하신 분 고고씽 2013/09/12 1,352
298373 혹시 부부관계가 많이 안좋았다가요 5 부부란..... 2013/09/12 2,745
298372 식기세척기 6인용 & 12인용 고민 풀어주세요~~ 8 고민 2013/09/12 2,306
298371 檢, 전두환 금융자산부터 환수 4 세우실 2013/09/12 1,179
298370 억대수수 ‘근혜봉사단’ 前 회장 사전영장 청구 4 금품수수 혐.. 2013/09/12 905
298369 트렌치 코트좀 봐주세요. 20 코트 2013/09/12 3,690
298368 어린이날 대체휴일제 확정 7 맞벌이 2013/09/12 2,062
298367 82첫화면 베스트글 3개빼고 다 사법연수원 얘기;;; 14 세상에 2013/09/12 5,236
298366 첼로 구입에 대해 여쭈어요~ 2 마리나 2013/09/12 1,122
298365 초보운전 궁금합니다~ 주차장 올라갈때요.^^; 24 궁금 2013/09/12 8,370
298364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어요 고속터미널역 뭐그렇게 복잡해요 ㅠ 4 123 2013/09/12 1,442
298363 며칠전에 아들이 수학경시대회 나가고 싶다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11 ㅇㅇㅇ 2013/09/12 2,651
298362 만학도 할머니가 쓴 시 ..눈물찔끔 1 ... 2013/09/12 1,365
298361 투윅스에서 경찰 스파이 알아내었나요? 그리고 그 살인마 뭔가 .. 6 Two We.. 2013/09/12 2,122
298360 캡슐커피머신 쓰시는 분들 카페인 부족하지 않으세요? 6 커피 2013/09/12 3,208
298359 된장 추천바랍니다~ 4 꾀꼬리 2013/09/12 1,485
298358 9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2 680
298357 파마후 상한 머릿결에 바를 에센스? 2 롤파마 2013/09/12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