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자유여행 도와주세요.

무면허 엄마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3-09-10 00:04:56
큰아이가 미중부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중입니다.
12월에 아이 학기 마치는대로
대1작은애와 무면허 제가 가서
미국 여행을 하고 싶어요.
문제는 큰아이가 미국에서 면허를 따도 생초보고
둘째와 저는 무면허인데....
저는 마이애미 .뉴욕이 꼭 가보고싶어서요.
아이들은 차도 없이 어떻게 그넓은 미국을 다니냐구요 ㅜㅜㅜ하며
방법을 제시하라는데 아는게 없어요.
미국에서 여자 셋이 열흘정도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IP : 120.50.xxx.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12:06 AM (175.209.xxx.70)

    어차피 중부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타셔야하구요
    맨하탄 안에선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또 비행기 이동하시고요
    거기서는 렌트해서 운전하셔야함

  • 2. tods
    '13.9.10 12:09 AM (119.202.xxx.133)

    뉴욕 시내는 차 없는편이 나을거에요.
    마이애미는 아마도 차가 있어야 할 듯.
    뉴욕에서 마이애미까지 보통은 비행기로 가는데, 차로 가면 2일 꼬박 ???
    근데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 많죠 ^^
    네이버 카페 나바호김 찾아보셔요~~~

  • 3. 원글
    '13.9.10 12:10 AM (120.50.xxx.8)

    택시나 대중교통은
    거의 불가능인가요?
    단순 관광에는요?
    뉴욕은 대중교통 가능하고요?

  • 4. ㅇㅇ
    '13.9.10 12:10 AM (14.45.xxx.248)

    뉴욕은 대중교통이용하시면 충분히 되는데요 마이애미는 운전이 꼭 필요하긴한데요.. 미국에서 운전 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은 정말 거의 없어요 ㅠㅠ 아쉽지만 뉴욕만 빡세게 보시는건 어때요?

  • 5. ㅇㅇ
    '13.9.10 12:11 AM (14.45.xxx.248)

    아 워싱턴 DC도 관광지 다닐때 차없이 다니긴했어요~ 큰 도시 위주로 다니시면 운전안하셔도 되는데 휴양지같은곳은 차 없이는 제한이 많더라고요 한국처럼 택시도 잡기 어렵고..

  • 6. 원글
    '13.9.10 12:12 AM (120.50.xxx.8)

    겨울이라
    뉴욕에서 볼거리가 얼마나 될까 걱정이어서요.

  • 7. tods
    '13.9.10 12:15 AM (119.202.xxx.133)

    뉴욕(맨하탄)은 서울이랑 거의같아요. 주차전쟁 이라는 표현이 딱!
    근데 조금만 벗어나도 사실은 차가 없으면 불편하죠 ^^

    우선 인터넷상의 여행기나 미국여행 안내책을 한 권 보시는게 나을거에요.
    그래야 대강이라도 감을 잡을수 있어요.

  • 8. ...
    '13.9.10 12:17 AM (39.121.xxx.49)

    뉴욕은 대중교통이 워낙 잘 되어있구요..
    마이애미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전 예전에 LA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며칠은(멀리 나가야해서)
    한인택시 딜해서 하루종일 대절해서 다닌적있어요.
    솔직히 이게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편하긴 하더라구요.
    여유있으시면 이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 9. ...
    '13.9.10 12:19 AM (39.121.xxx.49)

    겨울 뉴욕이 얼마나 매력있는데요~~~~^^
    뉴욕은 정말 사계절 그 매력이 달라서 어느 계절에 가도 좋아요.
    뉴욕에서 크리스마스 보낸적있는데 정말 환상이였어요..
    그 분위기 정말...최고였답니다.

  • 10. 원글
    '13.9.10 12:24 AM (120.50.xxx.8)

    저는 사실 패키지도 괜찮다.인데
    아이들이 너무 싫어 하더라구요.
    뉴욕은 제가 꼭 한번은 가고싶은데.
    이번에 열심히 공부해서
    뉴욕 중심으로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 11. 꽁이 엄마
    '13.9.10 12:31 AM (222.119.xxx.200)

    원글님 운전을 좀 배우시면 어때요?
    미국은 운전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만약 운전만 가능하다면... 미국 중서부 국립공원 위주로 여행하면 다시는 못 잊을 경험이 되실텐데..

  • 12. 원글
    '13.9.10 12:40 AM (120.50.xxx.8)

    감사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모르니 여러가지 알려주시면
    얼른 공부해서 준비하고싶어요.
    남편없이 여행 준비하는게 처음이라
    제가 참 어찌할바를 모르겠는데
    조금 방향이 잡힙니다.
    뭐 크게 여유롭진 않지만
    경비는 좀 들어도 안전하고 재밌게 보내고싶어요.

  • 13. 에휴...
    '13.9.10 12:45 AM (39.121.xxx.49)

    지금 면허따서 한국에서도 초보인데 미국에서 운전하는게 쉬운게 아니예요....
    한국에서도 버벅 거리는데 아무리 한국보다 편하다해도 초보에겐 어려워요.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셔야죠..
    여기에도 가끔 초보운전인데 아이태우고 고속도로 나가면 어떠냐는 질문에도
    다들 말리는 분위기잖아요?
    미국에 가면 도로표지판도 우리랑 좀 다르고해서 어려울 수있어요.
    대중교통 잘 되어있는 곳은 대중교통 이용하시구요..
    아닌곳은 패키지나 택시 이용하시는게 최선이겠네요.
    택시 잡기가 미국 쉽지않으니 지역 택시회사 전화번호 몇개 가지고 계시는게 좋구요..
    나중에 계시는 곳으로 콜하시면 되요.
    돌아다니시다가 택시회사 넘버 모르겠다싶으면 가까운 마트나 상점가셔서 물어보심
    찾아서 알려줍니다.

  • 14. 맥도날드
    '13.9.10 12:46 AM (119.67.xxx.6)

    제가 이번 2월에 미국에 다녀왓는데요
    뉴욕에서 개인 가이드를 했어요 비용은 패키지 보다 조금 더 주고 제가 가고 싶은곳 다 데려다 주는 그런 코스로 했어요 뉴욕 시내에서는 위킹투어를 했고요 호텔은 그분들이 싼곳 찾아 주었고요 민박보다 오히려 호텔이 더 저렴했던 것 같아요 정확한 루트를 짜시고 인터넷에 알아 보시면 개인 투어가 있으니 알아보시면 한인분들이 다 해줍니다 저는 시카고로 들어가서 친구만나 놀다가 뉴욕으로 비행기 타고 가서 뉴욕에서 보스톤 나이아가라 위싱턴 유명 관광지 개인 투어로 다녀왔어요 패키지는 기다려주는 것이 없는데 개인 투어는 기다려도 주고 우리 위주로 다니기 때문에 루트만 잘 짜시면 좋은것 같아요

  • 15. ...
    '13.9.10 12:56 AM (119.148.xxx.181)

    어차피 열흘동안 중부-뉴욕-마이애미 다닐려면 비행기 타고 다녀야 하고요...
    그러니 넓은 미국이라는건 별 상관 없고,
    큰 애가 프라이스라인 같은 사이트 통해서 미국 국내선 비행기나 잘 예약 해 놓는게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운전 15년 넘게 했고요..미국에서도 2년, 유럽에서도 운전 해봤는데요.
    뉴욕은 운전 말리고 싶네요.
    일단, 주차가 너무 비싸요.
    싼 주차장을 몇군데 검색했는데, 주차장이 바로 코 앞에 보이는데도 일방통행 따라 가다보면 들어갈 수가 없고..
    뉴욕은 한가운데 숙소 정하고 지하철이나 가끔 택시 타는게 정답이고요.

    마이애미는..
    그 유명한 마이애미 비치 앞은 차가 너무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좀 뭐하긴 해요.
    올란도가 훨씬 볼거리가 많긴 한데, 올란도와 마이애미도 차로 4시간쯤 걸려요.
    올란도만 가는 경우에는 비행기 타고 가서, 택시나 호텔 셔틀로 이동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설 같은 테마파크 위주로 여행하면 올때 갈때 한번씩만 타니까요.

  • 16. 오호
    '13.9.10 1:00 AM (120.50.xxx.8)

    감사합니다.
    개인가이드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아이들이 영어는 되니까
    잘 준비하면 좋은 여행을 할것같은
    자신감이 조금 생깁니다.

  • 17. ㅇㅇ
    '13.9.10 1:30 AM (175.120.xxx.35)

    한 8년 됐나?? 방학에 미국에 방문온 엄마가 엘에이~라스베가스 프리웨이를
    애 둘 태우고 운전하다가 사고내서.... ㅠㅠㅠ
    옆 차선 안보고 차선 변경해서 트레일러가 그 차를 넘어갔지요.
    운전 쉽게 보지 마세요.

    워싱턴dc~뉴욕. 고속버스로 이동하면서 여행한 적 있어요.
    서점에 가서 미국동부여행 책 사서 보시면 감 잡힙니다.

  • 18. 원글님 찌찌뽕..
    '13.9.10 3:16 AM (121.135.xxx.244)

    저도 뉴욕 마이애미 바하마 찍어놓고 가고 싶어하고 있어요..
    뉴욕은 가봤는데.. 차가 없는게 훨씬 낫아요..
    오죽하면 뉴욕 주차비가 비싸서 어떤 부자가 차를 담보로 은행에 맡겼다잖아요.. 삼일간 빌린 이자가 주차비보다 훨씬 싸서 그렇게 한거라는... ㅋㅋㅋ

    재미있게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저도 뉴욕갔을 때는 몰랐는데.. 뉴욕가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줄 안서고 들어갈 수 있는 패스가 있다고 하네요.. 뉴욕가고 싶어서 뉴욕 여행하는 티비 프로그램 봤는데 거기서 나오더라구요..

  • 19. 심플라이프
    '13.9.10 4:00 AM (66.71.xxx.109)

    뉴욕=비행기+지하철, 마이애미=비행기+차 렌트 이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 먼 길을 어찌 운전하시려고..구글지도에서 길찾기눌러서 출발지,목적지 입력하면 시간이랑 노선나오니 참고하시구요. 뉴욕은 주차비가 살인적임. 주차 무료인 곳이 없다고 보시면 되요. 박물관 하나 보고나면 2~30불 뚝딱, 호텔도 주차비별도 하루 25~50불 뚝딱..

  • 20. 페더랄
    '13.9.10 5:28 AM (32.137.xxx.195)

    무전여행하면 그래이하운드 고속버스가 최고죠. 노선도 짱짱해서 대도시들만 경유하는 계획을 짤수도 있고요. 단점이라면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서 버스안에사 보내는 시간이 엄청날수가 있다는것?

    기차여행을 원하신다면 자매품 Amtrak 도 있답니다.

  • 21. ...
    '13.9.10 7:43 AM (218.234.xxx.37)

    뉴욕 맨하탄 내에 있을거면 택시로 이동하세요.

  • 22. ..
    '13.9.10 8:41 AM (182.226.xxx.181)

    언젠가 뉴욕에 한번 가고싶은데...저에게도 많은 도움될것같아요.
    댓글 주신분들께 그리도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166 옷값 깎는 요령 있나요 쇼핑 2013/10/05 865
304165 가스렌지랑 같은 기능인데 가스 안 쓰는 거 이름이 뭐죠? 5 무슨 탑??.. 2013/10/05 819
304164 임신중 간기능검사 해보신분? .. 2013/10/05 591
304163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 2 이플 2013/10/05 2,392
304162 롯데리아가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 시키는거. 50 자존감부족?.. 2013/10/05 17,315
304161 저 문신 했어요 12 방실방실 2013/10/05 2,166
304160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 받고싶다고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계약서.. 8 집주인 2013/10/05 9,282
304159 번화가 고기집 가서 조금 시키면 예의가 아닌걸까요 10 2013/10/05 1,620
304158 희귀병 지원에 대해서 아시는 분...? 3 헬프! 2013/10/05 2,134
304157 아파트 베란다 데크 시공 해보신 분 3 마징가 2013/10/05 3,090
304156 오늘 서울 중심가 을지로 부근 교통상황 어떤가요? 1 고3 수시생.. 2013/10/05 518
304155 내 국적은 일본" 이승만 美체류시절 자필 국적표기 충격.. 10 cndr 2013/10/05 1,210
304154 미춰버리겠어요. 쿵쿵쿵에... 11 층간소음 2013/10/05 1,396
304153 "늙으면 죽어야" 막말 부장판사, 이번엔 &q.. 2 샬랄라 2013/10/05 667
304152 확실히 싼게 비지떡이네요 1 42 2013/10/05 1,246
304151 여자들끼리 호칭 정리 좀 해주세요. 11 애정남 2013/10/05 1,635
304150 '성매매 봐준 떡값 의혹' 황교안, 채동욱처럼 사표써야! 3 참맛 2013/10/05 684
304149 반모임가서 매일 뒷담화하시는 앞집 아줌마 10 aaa 2013/10/05 4,601
304148 이제는 별 그지같은 글이 다 돌아다니네요 17 .., 2013/10/05 2,923
304147 꽃보다 여배우? 5 마테차 2013/10/05 2,283
304146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받앗는데요 .... 2013/10/05 509
304145 루틴한 집안일 5 수엄마 2013/10/05 2,605
304144 사제단 "황교안, 금품수수 명단에 있다" 6 ## 2013/10/05 855
304143 인혁당배상금 다시 국가에 내놔라 피해자들 충격 3 두환준6억은.. 2013/10/05 790
304142 당일치기 대마도여행이라는거. 다녀오신분 계시는지요 3 가능 2013/10/05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