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트라우마가 떠오르네요;;

베스트글보다가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3-09-09 22:44:25
시터 아주머니 교체기에 시어머니가 며칠 애 어린이집 보내신 적이 있어요.
저는 그때 어린이집 노트에 오늘부터 친할머니가 잠시 등하원 해주실 예정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썼고
애초에 어린이집 입소때 할머니 할아버지 전화번호를 기록했기 때문에 괜찮겠지 했어요.

나중에 다 나오더라고요.
어린이집에다가 본인을 새로 구한 아줌마라 했다
어린이집에서 모든 행사 같은 내용을 할머니한테는 전달하지 못하게 하고 지한테만 알리라고 손을 써놨다
엄청 앙심을 품으셨어요.

알고보니 어린이집에서 첫날 안녕하세요? 새로오신 이모세요? 했나봐요.
그리고 원래 원의 원칙이 조부모나 시터가 등원한다 해도 다툼이 있었다거나 일정이 변경되거나 하면 부모한테 전화로 직접 말하는 거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무슨 일 있으면 저한테 연락한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엄청 분노하시고;;
아직도 제가 일부러 시터라고 소개했다고 생각하시고 있어요.

그냥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고 해서
(예: 산후조리원에서 더블부킹 때문에 혹시 하루이틀 일찍 퇴소가능하냐고 해서 일찍 퇴소하고 나중에 알렸더니 너네가 오ㅐ 나한테 거짓말했냐고 또 폭풍분노...)
이젠 해명도 안하지만 베스트글 보니 또 생각나네요...
IP : 115.136.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아
    '13.9.9 10:47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어른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싸이코같아요........
    병원 데려가 보세요.. 혼자 생각하는거면 모르겠지만 그걸로 분노를 표출할 정도면 병이죠

  • 2. 돌돌엄마
    '13.9.9 11:45 PM (112.153.xxx.60)

    그분 손은 안 빌리고 애 키우는 게 최선이죠 뭐..
    자격지심 쩔고 며느리 흠잡으려 혈안이 되셨나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00 용기내서 남편이랑 이야기를 했네요. 9 아자아자 2013/09/10 4,697
297599 조폭과 양아치들의 전쟁 1 조폭언론이.. 2013/09/10 1,515
297598 국정원 요원, 김하영땐 가림막 증언, 이석기땐 민낯 공개 2 퐝당 2013/09/10 1,660
297597 "영유아보육법 새누리당의 정략적 이유로 통과 못 해&q.. 3 샬랄라 2013/09/10 1,348
297596 놀다 혼자 잠드는 아기도 있나요?? 26 엄마 2013/09/10 7,136
297595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채무성실히 상환시 신용등급 개선 1 희망샘 2013/09/10 1,883
297594 혹시 무릎 잘 보는 병원이나 의사 아세요? ... 2013/09/10 2,755
297593 저렴한 파마하려고 한시간 이십분째 ... 4 ᆞᆞ 2013/09/10 2,091
297592 추석에 동서선물 뭐가좋을까요 5 야옹조아 2013/09/10 2,153
297591 우울하고 칙칙한 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7 우울 2013/09/10 2,521
297590 직계가족끼리 돌잔치 할때 장소 4 .. 2013/09/10 2,556
297589 티셔츠 사려는데 검정색 or 그레이(차콜)색 어떤걸 사시겠어요?.. 5 매번고민 2013/09/10 2,499
297588 추석 선물로 간장게장 괜찮을까요? 2 .... 2013/09/10 1,081
297587 실수했을때 남녀의 차이.... 2 ........ 2013/09/10 2,208
297586 쩌는 천조국 기술력 우꼬살자 2013/09/10 1,624
297585 마우스를 오래 잡아서 손이 아픈데 편한 마우스가 있을까요? 6 dma 2013/09/10 2,234
297584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 테라스(그릴) 이용해 보신 분? 6 ㅇㅇ 2013/09/10 3,219
297583 ”청소년 자살 10년간 57.2%↑…증가율 OECD 2위” 4 세우실 2013/09/10 1,290
297582 [원전] 암에 걸려 사망한 日원전 기술자의 고백 6 탈핵 2013/09/10 4,755
297581 강아지.. 노른자에 사료 비벼주는거요 7 .. 2013/09/10 7,023
297580 맹장수술... 10 ... 2013/09/10 3,711
297579 서영교 "전두환 미납금 추징, 박 대통령이 한 .. 2 박근혜? 2013/09/10 1,247
297578 헤나염색....알러지반응 있는 분 계시나요? 5 .... 2013/09/10 3,187
297577 너무 많은 축하금 돌려드려도 실례일까요? 7 ,,, 2013/09/10 3,124
297576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괜찮나요? 2 부산 2013/09/10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