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학교생활에 제가 더 신나해요ㅠ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3-09-09 19:44:38
저는 학창시절에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새학기 선생님 친구들 새교과서, 학교행사 이런것에 막 기대하고 흥미있어했거든요
요즘 저의 생활은 결혼 12년차 직장맘..
일은 그냥그런 단순 계약직 파트타임.
하루하루 쳇바퀴돌듯 일년 명절 절기 다 똑같이 흘러가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학교에서 하는 행사, 운동회, 하다못해 급식메뉴까지 막 흥미있고 궁금해요
오늘은 알림장에 뭘써왔을까 궁금하고..
어느날 알림장보니 운동회 단체무용 연습곡이 정해져있고..이런게 재미가 쏠쏠해요
매너리즘에 빠져 사는 저에겐 아이가 밖에 가서 하는 활동들이 참 재밌고 세상 돌아가는 거 느끼게 해주고 그러네요
저같은 경우 흔치않겠죠 ㅎㅎ
IP : 175.213.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9.9 7:49 PM (183.109.xxx.150)

    저도 그래요
    특히 애들 영어책 재밌는거 많아요
    과학도 역사도...
    요즘 애들이 부러운데 우리 어릴때 그랬든
    당사자들은 실감을 못하죠

  • 2. 사시사철은 아니지만....
    '13.9.9 8:04 PM (14.52.xxx.29)

    애들 새교과서 받아오면 빠닥거리는 책들 훑어보며 설레고...음악책에 나오는 노래들 막 불러보면 애들 눈빛이.... 뭐지? 하는 분위기요..ㅋㅋ..
    중학생 책은 더 재밌더라구요... 공부하는 느낌나서 더 좋고.. 동요가 아닌 가곡이 있어 좋아요....
    정작 애들은 들여다보지도 않는게 함정..ㅠㅠ

  • 3. 그게
    '13.9.9 9:15 PM (220.76.xxx.244)

    한 눈에 모든게 다 들어오는 시절엔 저도 재미있었어요.
    그게 중학교가 한계더군요.
    저는 오래간 편이고 보통 5-6학년되면 아이도 엄마에게서 벗어나려고 하고
    교과도 어려워지고...
    지금 재미있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64 무척나은병원에서 mri찍으신분 ^^* 2013/09/10 1,777
297663 한국들어가야 하는데 집때문에 고민이에요 4 고민입니다 2013/09/10 2,318
297662 이 one 을 문법적으로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1 ^^ 2013/09/10 1,152
297661 주홍글씨는 없다. 갱스브르 2013/09/10 1,145
297660 천주교 국내 유입 ‘230년만’ 전 교구 시국선언 3 참맛 2013/09/10 1,410
297659 이불 속커버만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1 질문 2013/09/10 1,266
297658 어제 굿닥터에서 원장과 시온엄마 관계가 밝혀졌나요? 2 굿닥터 2013/09/10 2,631
297657 고1남학생가정실습하는데메뉴뭐가좋은가요? 4 순진한아들 2013/09/10 1,136
297656 류시원 벌금 7백만원 선고됨 4 메신저 2013/09/10 3,466
297655 우수고객 4 우수고객 2013/09/10 1,751
297654 산하클럽 목요일 트레킹 가실분 계실까요? 1 용인댁 2013/09/10 2,266
297653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자진 납부… 국민께 사죄” 11 세우실 2013/09/10 2,506
297652 해*콜 구이기 쓰시는분들~ 3 minera.. 2013/09/10 1,524
297651 동부간선도로 확장하면, 교통체증이 해소 될까요?? garitz.. 2013/09/10 1,435
297650 콜라닭 어른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6 초딩입맛 2013/09/10 1,785
297649 비염 내시경은 종합병원가야하나요? 2 비염환장 2013/09/10 1,144
297648 전두환 추징금 완납하겠다고,방금 뉴스 나오는데 8 추징금 2013/09/10 2,664
297647 갤럭시 노트 2 차량용 거치대 추천 해주실만한 것 있으신가요? 튼튼 2013/09/10 1,440
297646 결혼식에 가디건은 예의에 어긋난 건가요? 14 하객 2013/09/10 23,440
297645 사회복지사는 정말 월급이 적네요 24 ... 2013/09/10 45,168
297644 향수중에 바닐라향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 2013/09/10 1,755
297643 결혼전 사돈댁에 선물보내야할까요? 4 명절부담 2013/09/10 3,583
297642 도로명주소 불편하지 않으세요? 왜 하는건가요? 26 2013/09/10 5,269
297641 베프있는 게 정말 축복이네요. 9 // 2013/09/10 2,653
297640 토막닭을 사왔는데 아이반찬 뭘하면 좋을까요 5 애어뭉 2013/09/10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