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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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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실온에서 어떻게 익히는건가요?

김치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3-09-09 11:12:11

김치를 생김치일때 나름 맛있게 담았다고 생각되긴한데

저녁에 담그면 그다음날 저녁까지 꼬박하루를 주방에 김치통 그대로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요.

그런후 나중에 한 20일쯤 지나서 먹어보면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나거나 그러면서

시원한 김치가 안되는거 같아요. 배추도 너무 안익은 배추처럼 아작거리고

저는 익어서 빨갛고 투명한 김치가 좋은데 왠지 간이 배추속으로 쏙 안배인거 같아요.

(이 말뜻을 아시는분이 있으시려나 ^^;;)

익히는 방법이 문제일까요? 아님 김치냉장고(뚜껑 딤채) 기능이 문제일까요?

 아님 제 솜씨가 원래 이것밖에 안되는건지 에고..

맛이 아주 없거나 그러진 않아요. 나름 양념하는법을 전라도 시어머니한테 배운터라서요..

그런데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시어머니김치는 진짜 맛있거든요. 김치가 이쁘기도 하고..

그런데 제김치는 반도 못따라가네요.. 일단 비주얼이 뭔가 양념이 겉돌아요. 좋게 잘 배우고싶어요.ㅠㅠ

IP : 121.163.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아
    '13.9.9 11:51 AM (118.44.xxx.162) - 삭제된댓글

    그정도 쯤~ 되는 김치를 미친김치라고 부르잖아요...^^

    겉절이처럼 막~ 한 김치맛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다 익어 신김치도 아닌 것이...
    맛없는 그 상태...^^

    실온에 그냥 좀 더 꺼내어 둬보세요~~~

  • 2. dd
    '13.9.9 1:29 PM (121.163.xxx.25)

    아 미친김치요?? ㅠㅠ 딱 맞아요 맛이 그래요.
    그런말이 있었구나..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이틀동안 익힌후 넣을께요^^ ㅠㅠ 이까운 내김치들 ,,빨리 물어볼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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