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단짝이었다 서로 바빠서 몇년간 자주 못봤어요
일년에 한두번쯤이나 봤나?
그래도 카톡으로 서로 연락은 주고받고 의미없이 시간나면 보자 이런 인사는 서로 햇구요
이제부터라도 좀 자주봐야겟다 싶어서 제가 연락을 햇죠.
마침 아빠가 입원하셔서 언제 시간될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아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그럼 아빠 퇴원하시고 꼭 연락달라고 햇더니. 이 친구가 담달 생일인데 자기 생일때쯤 보자고 하더라구요
걍 알았다고 하고 끊어냇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꽁기한거에요
요몇년간 제 생일때 축하한단 문자도 안보낸 친구거든요
전 그래도 이 친구 생일이 외우기 쉬워서 만나고 선물은 못줘도 꼬박꼬박 축하문자 보내줬구요
근데 자기 생일에 맞춰서 보자니 제가 꽁기한게 이상한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3-09-09 11:02:55
IP : 183.109.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9.9 11:06 AM (58.78.xxx.62)기분 이해해요.
원글님은 상대 친구 생일날 축하 문자도 꼬박꼬박 해주고 그랬는데
그 친구는 그냥 문자 받기만 했지 원글님 생일날 챙겨서 문자라도 한 번 준 적이 없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만나자고 약속 할때도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본인 생일날 보자고 하기보다
그 전이나 그 후나 언제 보자고 하면 될걸 거기에 꼭 자기 생일날 보자고 해야 하는가 싶네요.
좀 얄미운 거 같아요. 그 친구2. ㅇ
'13.9.9 1:41 PM (223.62.xxx.88)그런친구 핑계대고
만나지마세요
나이먹고 깨달은게있어요
남자믿지말고 헌신짝된다
친구도 끊을땐 과감히 끊어라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943 | 차주옥씨 다시 연기 하시네요? 4 | ,, | 2013/09/21 | 9,432 |
298942 | 만원짜리 수분크림 보습효과가 괜찮을까요? 9 | 수분크림 | 2013/09/21 | 3,045 |
298941 | 시댁에서 12시간 잘 수 있으면 친정 못간다고 불만이시겟어요?.. 22 | 시댁 | 2013/09/21 | 5,436 |
298940 | 정신과의사가 충고하는 글(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6 | 아까.. | 2013/09/21 | 5,318 |
298939 | 오늘의 운세 | Mimi | 2013/09/21 | 1,448 |
298938 | 남편허리가 40인치 이상이신분? | 뚱뚱 | 2013/09/21 | 1,163 |
298937 | 더러운 시어머니까는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공감못할듯ㅋ 37 | 더러 | 2013/09/21 | 13,936 |
298936 | 연수원 왠지 속셈이 구린것같아요... 9 | ㅇㅇ | 2013/09/21 | 3,337 |
298935 | 다이나믹듀오 노래 너무 좋네요. 3 | 좋아요 | 2013/09/21 | 1,021 |
298934 | 다른분이 올리셨네요.몇개더추가 ㅡ심리서적 224 | 자다깬여자 | 2013/09/21 | 18,241 |
298933 | 폐쇄공포증이나 무대공포증 극복이 안되나요. 3 | 바다의여신 | 2013/09/21 | 2,480 |
298932 | 명절에 친정가기 싫어요 6 | 딸만 있는 .. | 2013/09/21 | 3,188 |
298931 | 아이폰 쓰시는 분들 ios7 업데이트 하셨나요~? 30 | 앱등신 | 2013/09/21 | 2,972 |
298930 | 명절에 갑작스런 일로 조카 못만날경우 용돈 맡기고 오시나요? 4 | 방울이 | 2013/09/21 | 1,941 |
298929 | 직장인님들..직장생활 재미있으세요??? 2 | 전업주부 | 2013/09/21 | 1,570 |
298928 | 전지현 ...너무 아름답네요 15 | ㅎㅎ | 2013/09/21 | 5,750 |
298927 | 제 속에 할머니가 있어요 8 | 장미화 | 2013/09/20 | 2,506 |
298926 | 속독이 안 되는 장르가 있지 않나요? 4 | 음 | 2013/09/20 | 1,314 |
298925 | 차례끝나고 음식 안싸갔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15 | 한숨쉬는 큰.. | 2013/09/20 | 5,460 |
298924 | 아 베를린, 아... 하정우.... 11 | 아.. | 2013/09/20 | 5,576 |
298923 | 헌옷 입으려면 가져가서 입으라는 5 | 1234 | 2013/09/20 | 2,173 |
298922 | 늘 사다달라고 부탁하는 사람 5 | 싫어라 | 2013/09/20 | 2,195 |
298921 | 애들 정크푸드,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키 안크나요? 2 | ㅇㅇ | 2013/09/20 | 1,641 |
298920 | 별난시어미랑 5 | --- | 2013/09/20 | 1,524 |
298919 | 70개띠 어떤가요? 12 | 경술년 | 2013/09/20 | 4,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