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식은걸까요?
1. 사랑지상주의자
'13.9.9 1:25 AM (203.226.xxx.88)사랑의 종류?는 너무나 많습니다 모성애도 동정도 연민도 질투도 집착도 다 사랑의 일부입니다 뜨겁던 사랑이 식은건 맞습니다 영원히 뜨거울순 없으니까요 지루하고 진부한 사랑도 사랑입니다 편안하고 안정된 사랑으로 바꿔보세요 님에게 댓글을 쓰면서 사실은 저핫테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2. 이런부분때문에
'13.9.9 1:32 AM (221.146.xxx.93)사랑은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그렇다고 헤어지기는.. 참 그렇죠..
서로가 ... 견디기가....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만나서 결혼하고.. 그렇게 살기엔.... 또 너무 인생이 쓸쓸하고...
뭐가 정답일지..
그냥 참 사는게 쓸쓸하게 느껴지는 순간.3. 아.....
'13.9.9 1:36 AM (31.55.xxx.153)제 이런 감정이 무언지 ...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딱히 떠오르지 않았는데.. 맞아요..
참 사는게 쓸쓸하게 느껴지는 순간...
사랑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헤어지기.. 견디기... 이대로 아무일 없는듯 결혼하기...
무엇이 정답일까요..?
공감가는 댓글 감사드려요.
첫댓글님, 여러종류의 사랑...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4. 갱스브르
'13.9.9 1:52 AM (115.161.xxx.41)저두 7년쨉니다.
왜 연애 오래하면 안 좋다 하는지 요즘 느껴요.
언젠가 운전하면서두 밥 먹으면서두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앞만 보거나 무심히 툭툭 던지는 대화...
그나 나나..누구 탓할 것 없더군요.
상대가 변한 게 아니라 서로가 변한 거였습니다.
열정이 지나 조용한 서로의 감정이 실제 서로의 모습이었던 거죠.
지금 이 모습으로 이 일상의 분위기로 평생을 살 수 있는가.
지난 감정은 회복할 수 없습니다.
일상을 공유할 용기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제게는...5. .....
'13.9.9 2:37 AM (31.55.xxx.153)지난 감정은 회복할 수 없다... 이걸 인정하고, 그렇다면 어떻게? 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할 것 같아요...
갱스브르님... 댓글 감사드려요. 일상을 공유할 용기 ...! 함께 공유하는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기도드려요..!!
미래에서 과거가 된 지금을 본다면.... 그렇겠죠? 그 때에 가서야 제대로 지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사랑을 하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이 어려운 상황에 친절하게 댓글 주신 분들과 '사랑 참 어렵다' 하며 이렇게 댓글로 이야기 나누니..
'사랑'에 무게를 두고 상황을 바라보게 되네요.. 그래도 어렵네요. 어려운 거 맞아요..
저도님, 댓글 감사드려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기도해요6. ............
'13.9.9 7:01 AM (182.208.xxx.100)님이,먼저,,살뜰히,,챙겨 보시고 그래도,관계의 변화가 없다면 그때 이별을,,,하시는게,,
7. 연애
'13.9.9 10:35 AM (183.109.xxx.239)7년째 다는 아니지만 정말 공감 많이해요. 이터널 선샤인을 봤을때만큼 먹먹한 글이네요 ㅜ ㅜ
8. 에어
'13.9.9 2:30 PM (121.139.xxx.55)오래 연애하면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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