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칠하게 불법주차 신고했어요.
빌라 앞은 외길이고 (주택밀집지역) 주차가 되어있으면
엄청 아슬아슬하게 가야해요.
주차장에 대려하니 맞은편에 차가 주차되어 있고
뒤에서 따라오는 차가 있어 집을 지나쳐서 댔어요.
차가 빠져나가면 대려고요.
근데 길가에 서 있던 아줌마가 차 빼래요.
저는 뒤에 차가 지나가면 내 주차장에 댈거라 하니
뒤에 차가 남편차인데 자기가 찜한 자리에
댈거니 빼래요.
아니 공용도로에 내자리 니자리가 어디 있으며
너무 당당하길래 어이상실.
일단 제가 한바퀴 빙 둘러서 다시 온다음
주차장 앞에 댄 차 빼달라 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에 차 넣은다음
120 다산콜에 신고했어요.
집 앞 도로에 불법점거한 차 단속 좀 해 달라고요.
대략 세어보니 20대는 되네요.
주택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건 알지만
너무나 당당하게 나오니 저도 까칠해지네요.
1. 120
'13.9.8 8:06 PM (39.7.xxx.56)불법주차 견인지역에
퇴근길에 찜해놓고 내 자리니..대지마라..
이런 거 하지 맙시다.2. ..
'13.9.8 8:15 PM (211.173.xxx.104)잘하셨어요!! 저도 빌라사는데 아주 골치에요. 저희 동네는 어떤 가게가 자기네 탑차들어와야한다며 한 자리에 물동이 같은거 갖다두고 아예 다른 차는 못대게 하더라고요. 가뜩이나 주차공간없어서 난리인데.. 거기는 도로가가 아니라서 신고도 못해요
3. 근데요
'13.9.8 8:17 PM (125.179.xxx.18)일욜도 단속하나보죠ᆢ
4. 120
'13.9.8 8:25 PM (39.7.xxx.56)단속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
저희 구는 24시간 단속이래요.5. 여기도
'13.9.8 8:35 PM (122.37.xxx.51)가게가 있는곳인데, 일욜은 단속안한다고 막 대놓고 연락처도 안남깁니다
여태 그랬거든요
주차공간없다고 길막는데 그럼 공영주차장은 왜 있고 거기 돈내고 대는사람은 뭡니까??
정말 일욜이나 공휴일날은 짜증나요6. 아파트
'13.9.8 10:12 PM (124.49.xxx.21)우린 아파트인데도 주차가 난리에요..
주차장이 1층부터 4층까지 있는데 1층에 대려고들 난리..2열 주차 기본이구요..
하루는 밤 12시가 넘어 남편이랑 상갓집 다녀오는데 주차장 들어오자마자 자리가 있는데 누가 마트용 카트로 자리를 맡아놓은거에요..제가 내려서 치우려하니 안쪽에서 어떤 아줌마가 냅다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가 맡아놓은거라고 왜 치우냐고..완전 어이상실..
도대체 기본 매너는 지키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7. ;;
'13.9.9 8:22 AM (116.120.xxx.4)저도 빌라인데요 진짜...원글님처럼 골목이 좁아서 차 한대라도 대면 다른차가 빠져나갈수도
없는 자리인데 빌라 주차장 임구부터 막아서 동네사람들이 3~4대씩 주차를해서 정말 필요할때
차를 쓸수가없엇어요.그리고 더 가관인건 차를대도 좋아요,허나 차 빼달라면 빼줘야하는데
동네인간들이 싸가지라 차 빼주지도않고 완전 진상들...
구청에 신고하고 민원넣어서 불법주차시 견인 현수막 부착햇더니 그 후로 차 못 대네요.
그러게 진작 양해구하고 차도 바로바로 빼줄것이지.
뭐 이건 이 동네의 규칙이라면서 ㅈㄹ 하던 인간들...
주차장없으면 차를 사지를 말던가 아니면 거주자우선주차 신청하거나 공용주차장에
일정비용내고 주차를해야지...나 참..별 거지같은 인간들 많아요8. 120
'13.9.9 10:59 AM (110.70.xxx.124)다들 힘드시겠어요..
전 어제 그렇게 신고했는데도
또다른 차가 떡하니 주차장 앞에...
휴..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1695 | 아빠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 여자들은 51 | 결핍 | 2013/09/28 | 28,492 |
301694 | 펌)며느리의 고백( 감동적인 이야기) 8 | 행복하시길... | 2013/09/28 | 3,369 |
301693 | 위키피디아에 기부...고민입니다. 1 | 제발 | 2013/09/28 | 910 |
301692 | 키톡에서 인기몰이하고.... 5 | ㅂㅈㄷㄱ | 2013/09/28 | 2,840 |
301691 | 각자 사생활 인정해주면서 사는 부부가 있을까요? 2 | ...., | 2013/09/28 | 2,288 |
301690 | 거실에 탁구대 놓으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핑퐁 | 2013/09/28 | 1,889 |
301689 | 저는 떡은 진짜 살인무기(?)인것 같아요..떡으로 장난하지맙시다.. 57 | ㅎㄷㄷㄷ | 2013/09/28 | 21,482 |
301688 | 이사고민 좀..들어주세요.. 1 | 결정장애 | 2013/09/28 | 1,479 |
301687 | 정신나갔어요... 다른 남자가 좋아요.... 32 | 정신나감 | 2013/09/28 | 17,920 |
301686 | 이 남자를 어떻게 할까요? | 뭔 일이래?.. | 2013/09/28 | 757 |
301685 | 맞벌이 딩크부부.. 84 | 우울 | 2013/09/28 | 18,137 |
301684 | 백화점 여성브랜드중에..milan? 이런 비슷한 브랜드 있나요?.. 3 | 여성옷 | 2013/09/28 | 1,017 |
301683 | 머리 염색부작용겪으신분 3 | ㅠ ㅠ | 2013/09/28 | 9,922 |
301682 | 자기아이 육아 부모에게 미루다가 16 | ... | 2013/09/28 | 3,905 |
301681 | 아이가 사립초등 가면 더 행복해 할꺼 같아요.. 9 | 전 왠지.... | 2013/09/28 | 3,091 |
301680 | 까사미아 이제 망하겠어요.. 근데 리바트 이즈마인이나 다른 저가.. 14 | soss | 2013/09/28 | 23,994 |
301679 | 요즘 개인 피아노 레슨비가 그렇게 싼가요? 3 | 레슨 | 2013/09/28 | 15,248 |
301678 | 텔레마케터 바보아닌가 1 | ........ | 2013/09/28 | 773 |
301677 | 코스트코 양평점에 보이로 전기요 아직 파나요? 1 | ... | 2013/09/28 | 1,929 |
301676 | 소금이 왜 쓸까요? 3 | 버릴까 | 2013/09/28 | 747 |
301675 | 감자조림..푸석하지 않게 하려면? 12 | 술먹고 요리.. | 2013/09/28 | 2,568 |
301674 |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4 | 이상해요 | 2013/09/28 | 4,356 |
301673 | 아이 없으면 헤어지기 쉽겠죠 10 | .. | 2013/09/28 | 2,649 |
301672 | 전현무 캐리어 어디껀지 아시는 분? 3 | ..... | 2013/09/28 | 4,556 |
301671 | 슈스케 임순영이요 28 | ㅇㅇㅇ | 2013/09/28 | 7,6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