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많이하신 분들 중에 화장

..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3-09-08 17:40:15

진한 분은 별로 없던거 같던데.

옆에 베스트글에 덧붙여..

저도 거의 화장 잘 안하고

부끄럽지만 학교라는 곳에서는 나름 공부와 유착관계가 깊은

모범생이었는데(죄송합니다.ㅜㅜ)

 

집안에 큰일이 있어 몇년간 여자들 많은 직장에

있었어요..

근데 거기서 만난 사람들 특징이 여자들이

굉장히 외모에 투자를 합니다.

 

금융권이었는데 화장품이며 옷들이며

명품들...

안꾸미는 저는 좀 수심어린 타박을 들었습니다만

 

실제 다시 학교란 곳에 들어와보니

여기 학자들이나 공부하는 사람들

그리 꾸미지 않던데요..

 

그래도 아주 없어보이거나 추해보이진 않은게

일단 찢어지게 가난하지는 않은거 같아서

그런것도 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나름 영업의 일도 하는 회사사람들은

옷이나 꾸밈새 신경쓸테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영업을 하는건 아니니까

좀 편안한거 같기도 하고

 

 

근데 미대음대쪽에서는 좀 많이 꾸미신 많이

봤습니다.

 경제적 여유 정신적 여유

이런게 합쳐저서 인듯..

(이거 써놓고 보니 욕먹을까 무섭습니다만)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8 5:42 PM (183.109.xxx.239)

    공부도 열심히하고 화장도 잘하고 패션센스까지 넘치는 사람이 좋죠

  • 2. ...
    '13.9.8 5:49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공부잘해서 전문직이면서 외모에도 적절히 투자하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다니는 분들 꽤 많아요~~

  • 3. 둘다
    '13.9.8 5:52 PM (112.149.xxx.61)

    공부 잘하고 능력있으면서 외모도 잘꾸미는 사람도 좋구요
    별로 꾸미지 않고 소박하지만 당당한 사람들도 멋져요

  • 4. ㅇㄹ
    '13.9.8 6:01 PM (203.152.xxx.219)

    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자주 가는데 거기 젊은 여자 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이나 화장 진하게는 아니지만
    다들 곱게 하시던데요. 잘 꾸미시는듯.. 헤어스탈들도 대부분 다 단정하고 예쁘고^^

  • 5. 어쩌면
    '13.9.8 6:44 PM (59.187.xxx.229)

    이또한 편견일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색조화장을 거의 안 하는 건 사실이죠.
    눈화장 이런 건 거의 안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크게 논란이 됐던 인문학적 소양이 느껴지는 분위기 분명 있다 생각하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것도 그 분위기에 포함돼요.

    물론 개인차야 얼마든지 있겠지요.

  • 6. ,,,
    '13.9.8 7:00 PM (211.199.xxx.101)

    요즘은 공부도 잘하면서 외모도 잘 가꾸는 여자들 많더라구요.

  • 7. ..
    '13.9.8 7:05 PM (223.62.xxx.20)

    어휴. 오늘 말도 안 되는 글들 연달아 올라 오네요.
    공부 많이한 얼굴, 눈빛, 이제 공부 많이 한 사람들 화장까지 ㅋㅋㅋ
    여자 교수님들도 아롱이다롱이. 의사들도 아롱이다롱이에요. 잘 꾸미는 사람도 있고 수수한 사람도 있고.
    다 개인성향이고 생김새 나름 아닌가요? 공부 많이했어도 외모가 때밀이 아줌마 같아 목욕탕가면 때 좀 밀어달라는 소리 들었다는 분도 있어요.
    82는 어떤 사람으로 보여지는가에 엄청 신경 쓰네요.
    귀티 부티에 이어 공부한티도 좀 나줘야 있어보이겠군요 ㅎㅎ

  • 8. 시그리
    '13.9.9 2:24 AM (165.100.xxx.66)

    공부가 업이신 분들 중에는 화려한 분들이 소수이긴 한 것같고 또 그 집단에서는 타박이 별로 없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미국 나가면 화장 다들 안하는 것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712 손마디가 항상 아파요 손꾸락 2013/10/04 1,736
303711 급해요. 좀 알려주세요. 마니산 행사에서 선녀복이름요. 1 하늘정원 2013/10/04 743
303710 '비밀'오늘 좀 무서웠네요 2 dd 2013/10/04 2,993
303709 영화 행복 갱스브르 2013/10/04 611
303708 ebs 공감 인순이 공연 클로에 2013/10/04 605
303707 휜다리이신분 무릎 괜찬나요? 4 무릎통증 2013/10/04 2,260
303706 핵발전소반대하신다면 밀양을 도와주십시오 14 녹색 2013/10/04 1,738
303705 보육교사자격증 10 보육교사 2013/10/04 3,289
303704 전 왜 이리 백년손님 남서방 처가살이가 재밌죠?? 6 백년손님 2013/10/03 6,999
303703 비밀 에서 아기 어디갔나요? 1 2013/10/03 2,558
303702 고양이와의 첫날밤 8 코랄 2013/10/03 2,000
303701 8평이 어느정도 크기인가요? (산후조리원이용하셨던 분들~~ 부탁.. 9 paper 2013/10/03 9,432
303700 식구들 모두 잠들고 저 혼자서 맥주 마셔요... 3 .. 2013/10/03 1,280
303699 이런 말을 하는 경우.. 제가 오버하는건지 알고 싶어요. 12 궁금 2013/10/03 3,570
303698 강아지 다리쩔뜍 ㅠㅠ 8 panini.. 2013/10/03 1,229
303697 지금 중요한 사건이 하나 묻히고 있습니다 26 에혀 2013/10/03 11,401
303696 아파트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11 땡글이 2013/10/03 2,773
303695 상속등기를 해야하는데 등기비용이 없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궁금이 2013/10/03 1,687
303694 영화 소원 보고 왔어요 4 엄마 2013/10/03 2,226
303693 그림을 너무 작게 그려요 10 초등1학년 .. 2013/10/03 2,849
303692 [질문] 비행기 요금이 많이 올랐나요? 5 항공료 2013/10/03 1,337
303691 부정출혈 소파수술이 최선일까요? 5 양파 2013/10/03 6,933
303690 비밀! 보시는 분 없어요? 13 꿈꾸는고양이.. 2013/10/03 4,036
303689 전 블루 재스민 재밋었어요. 9 ... 2013/10/03 2,278
303688 드라마 비밀보고 울었어요 ㅠ 4 광화문 2013/10/03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