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 잘 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3-09-08 10:34:43
주말에도 82에 자주 들어오세요?
저야 82를 워낙 끼고 살아서.^^;

참. 운전 하신지 오래 되셨거나
얼마 안돼셨어도 주차 잘 하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초보때는 보통 사이드미러를 뒷문 손잡이까지 보이도록 해서
주차라인이 사이드미러에 보이게 조작해서 그거 보면서
거리나 간격 조정하며 주차를 연습하게 되잖아요.

연수받을때도 다 그렇게 했고요.

저도 지금 그렇게 연습하고 있거든요.
주차할때는 사이드미러 조작해서 주차라인 잘 보이게끔 해서요.

후진주차 연습하는데 왼쪽으로 들어가는 건 연습도 좀 많이 했고
그래서 그런지 별 무리없이 가능해요.
물론 한번에 쓩~하고 넣는건 아니고 간격이랑 조정해서 천천히 
그러다가 한쪽으로 좀 쏠리면 다시 조정해서 양쪽 균형에 맞게
더디긴 해도 잘 되는 편이에요.


근데 이렇게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기준을 잡고 하는데
초보때 벗어나면 사이드미러 조작 안해도 그냥 내 차랑 양 옆 차 보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주차하게 되나요?
사이드미러 전혀 안봐도 감이 생기는 거에요?


지금은 사이드미러 보면서 성공하는 것도 정말 다행인데
사이드미러 안보고도 주차를 할 수 있는 시기가 과연 올까 . 싶고요.^^;


매일 아침마다 한시간 좀 넘게 열심히 주차연습 하는데
왼쪽으로 주차하는 건 그나마 괜찮은데
후진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건 정말 못하겠어요.
왼쪽 기준이랑 똑같이 잡고 해도 잘 안돼고..

연습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예 안돼니까 연습을 어떻게 어디 기준을 잡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인터넷에서 나오는 주차공식 가지고 해본다고 해도 오른쪽은 정말 안돼요.

왼쪽은 잘 되는 편인데...


한시간이면 길다고 생각했는데
주차 연습 하다보면 시간 훌쩍 가버리고요.ㅎㅎ



IP : 58.78.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9.8 10:39 AM (211.177.xxx.98)

    얼마나 되셨나 모르겠는데 운전..주차는 하면 할 수록 늘어요.
    어느 시점이 되면 내 차가 나의 머신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차폭이나 차길이에 대한 감이 있어서 미러로 보이지.않는 공간에 대한 감도 와요.
    계속 하시다보면 늘거에요.화이팅^^

  • 2. 동그란 사각거울붙이세요
    '13.9.8 10:42 AM (119.64.xxx.60)

    저도 주차가 진짜 쥐약인데다 차는 쓸데없이 큰거라서..사이드미러 양쪽 아래 끝에 지름 5센티정도 되는 동그란 거울을 부착해요 마트에서 사각거울인가라는 이름으로 팔아요..그거 붙이고 각도 조절하면 주차라인이 잘 보여요 굳이 사이드미러각도 조정안해도 괜찮아요 그거 보고 하니까 훨씬 잘되요..

  • 3. 운전18년차
    '13.9.8 10:44 AM (125.182.xxx.87)

    당연 사이드미러보구요
    배운공식을 기억못하지만
    하다보면 감이 생겨요
    하루아침에 되는건아니고요
    그 감을 기억하면서 실력이 느는거겠죠
    화이팅

  • 4. 사이드미러
    '13.9.8 10:46 AM (14.52.xxx.70)

    저도 운전은 거의 20년가까이 해서 나름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차 운전한지 5년 조금 넘었는데 요즘차들이 그런것처럼 이차도 후진으로 기어를 바꾸면 사이드미러가 저절로 아래쪽으로 향하게 바뀌어서 후진할때 편하더라구요. 한참을 이렇게 주차하는것에 익숙하다보니 저도 차가 바뀌면 주차하기 힘들어지네요. ^^ 예전에는 택시운전해도 되겠단 소리도 들었는데.....

  • 5. 사이드미러
    '13.9.8 10:47 AM (14.52.xxx.70)

    후진할때가 아니라 주차할때....

  • 6. 원글
    '13.9.8 10:58 AM (58.78.xxx.62)

    운전연수 받을때 주차시는 일단 사이드미러를 좀 조작해서 주차라인이 보일 수 있게 해서 연습하게
    하던걸요. 초보인데 확인하면서 해야 하니까요.
    물론 사이드미러 안보고 고개 빼서 옆차랑 간격 확인하면서 하면 할 수도 있을거에요.
    근데 사이드미러 조작해서 주차라인 보면서 들어가고 또 그러면서 양쪽 차도 확인하면서 하는게
    편하더라고요.
    능숙자면 그냥 양쪽 차와 내 차만 보면서 하는게 편할 수도 있는데 아직 저는.

    저는 8월초에 연수 받았고 계속 조금씩 연습하고 있어요.


    후진 왼쪽으로 들어가는 건 제 눈에 바로 보여서 그런지 감도 쉽게 오고 좀 한쪽으로 쏠려도
    조정하며 들어가고 그게 되는데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건 정말 못하겠어요. 왼쪽이랑 똑같이 해도 완젼 다른 곳으로 들어가고 ..ㅎㅎ

  • 7.
    '13.9.8 11:50 AM (112.152.xxx.173)

    사이드미러 잘 안봐요
    얼마나 간격이 되는지 좌우 뒤 앞 공간 죄다 살펴봐야 하는데
    사이드미러만 볼수가 없던데요
    공간 확인하고 차 돌려넣을때 잠깐 사이드미러 볼뿐 앞에 주차된 차가 있으면 그에 맞추고
    양옆의 차들을 의식하면서 집어넣지 사이드미러만 보고는 안하는듯해요

  • 8. 사이드미러
    '13.9.8 11:51 AM (118.36.xxx.10)

    조작은 하지않고 주차법 배웠습니다.

    매번 미러 조작하면 불편할 것 같아요.

  • 9. 그냥
    '13.9.8 12:52 PM (97.80.xxx.58)

    후진주차가 더 쉽죠..간격이 좁은 우리나라에서는...^^근데 원글님 왼쪽으로 들어가는거 오른쪽으로 들어가는거 뒤로 앞으로 다...할 수 있게 연습하셔야 하고 특히 우리나라 주차사정이 좋지 않은 곳도 많으니 그런 곳에서 고난이도 주차를 자주 하시면 놀라우 정도로 빨리 늘어요.
    저도 운전한지 26년 넘었고 처음부터 어려운 곳에 주차하고 복잡한 곳 운전했더니 금방 늘었어요.
    쉬운데만 매일하면 그 이상 안 늘더군요.
    하지만 요샌 주차도 해주는 차가 나오는 세상이라 점점 더 쉬워 지겠죠.
    예전엔 후방카메라도 없고 센서도 없어서 거의 감으로 운전했는데...

  • 10. 주차
    '13.9.8 1:07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어플 다운받아서 게임하듯 자꾸해보니까 실전주차에
    많이 도움되더군요!

  • 11. .....
    '13.9.8 2:46 PM (39.7.xxx.203)

    사이드 미러에 보조 거울을 다세요. 가격도 저렴해요. 사각지대도 잘 보이고 주차할때 훨씬 편해요.

  • 12. 요요
    '13.9.8 11:13 PM (180.170.xxx.222)

    사이드미러도 보지만 따로 조정하진 않아요....
    걍 차간 거리 확인하면서 할때도 있어요....
    하면 할 수록 늘어요 자신만의 방식도 생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944 아래 연수원 불륜남녀같은 사람들이 흔한가요? ㅇㅇ 2013/09/21 1,828
298943 차주옥씨 다시 연기 하시네요? 4 ,, 2013/09/21 9,428
298942 만원짜리 수분크림 보습효과가 괜찮을까요? 9 수분크림 2013/09/21 3,042
298941 시댁에서 12시간 잘 수 있으면 친정 못간다고 불만이시겟어요?.. 22 시댁 2013/09/21 5,435
298940 정신과의사가 충고하는 글(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6 아까.. 2013/09/21 5,316
298939 오늘의 운세 Mimi 2013/09/21 1,444
298938 남편허리가 40인치 이상이신분? 뚱뚱 2013/09/21 1,163
298937 더러운 시어머니까는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공감못할듯ㅋ 37 더러 2013/09/21 13,935
298936 연수원 왠지 속셈이 구린것같아요... 9 ㅇㅇ 2013/09/21 3,337
298935 다이나믹듀오 노래 너무 좋네요. 3 좋아요 2013/09/21 1,020
298934 다른분이 올리셨네요.몇개더추가 ㅡ심리서적 224 자다깬여자 2013/09/21 18,239
298933 폐쇄공포증이나 무대공포증 극복이 안되나요. 3 바다의여신 2013/09/21 2,479
298932 명절에 친정가기 싫어요 6 딸만 있는 .. 2013/09/21 3,188
298931 아이폰 쓰시는 분들 ios7 업데이트 하셨나요~? 30 앱등신 2013/09/21 2,972
298930 명절에 갑작스런 일로 조카 못만날경우 용돈 맡기고 오시나요? 4 방울이 2013/09/21 1,941
298929 직장인님들..직장생활 재미있으세요??? 2 전업주부 2013/09/21 1,566
298928 전지현 ...너무 아름답네요 15 ㅎㅎ 2013/09/21 5,750
298927 제 속에 할머니가 있어요 8 장미화 2013/09/20 2,503
298926 속독이 안 되는 장르가 있지 않나요? 4 2013/09/20 1,311
298925 차례끝나고 음식 안싸갔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15 한숨쉬는 큰.. 2013/09/20 5,457
298924 아 베를린, 아... 하정우.... 11 아.. 2013/09/20 5,573
298923 헌옷 입으려면 가져가서 입으라는 5 1234 2013/09/20 2,173
298922 늘 사다달라고 부탁하는 사람 5 싫어라 2013/09/20 2,195
298921 애들 정크푸드,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키 안크나요? 2 ㅇㅇ 2013/09/20 1,641
298920 별난시어미랑 5 --- 2013/09/2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