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아이 안방 침대에서 자고 있구요.
아이 아빠 거실에서 자요.
거실 한 켠에 있는 낮은 책상 위 노트북으로 전 인터넷.
아침 식사로 납작만두 구웠고.
애호박에 고춧가루, 새우젓 넣고 볶다가 물 조금 넣고
자작하고 끓인(?) 조린(?). 후 깨소금..참기름 투하.
국그릇에 밥 조금 담고, 애호박 그거랑 김자반 넣고 쓱쓱.
납작 만두 하나 잘라 그 위에 얹고 먹고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이 평화가 좋은 가봐요.
깰까봐 컴터 앞에서 조심조심 먹고 있는데.......
넘 맛있어요...ㅎㅎㅎㅎ
지금 어떤 모습으로 계신 거에요?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