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시어머님 칠순때 제가 아기 출산한지 백일쯤인데
부페에서 친척끼리만 식사 하고
저희집에도 잔치상 차리고 1박2일로 잔치? 했어요
부페에서 식사하시고 저희집에 오셔서 새벽1시쯤 가시고
시이모님이랑 직계가족은 주무시고 가시고...
손위 시누들은 아들들이 알아서 하라고 자기네들은 돈만 내면 된다고 하고
토요일 오전에 와서 일요일 오후에 갔구요
남편이 금요일 휴가내어 하루종일 저랑 아기 보면서 둘이서 음식준비했구요
그때 형제들 4명이 100만원씩 내어 계산했구요
친정아버지 칠순때는 친척끼리 부페에서 식사만 하기로 했는데
100만원드렸는데
올해 친정어머니 칠순은 그냥 가족끼리만 식사할껀데
남편이 잔치안한다고 50만원만 찾아왔네요
섭섭하네요
잔치 하건 안하건 제가 시어머님 칠순때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잔치안하면 적게 드리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