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노인변태가 왜 이리 많은지.

불쾌하네요.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13-09-07 15:22:40
길을 걷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일흔 넘어 머리 하얗게 새고 허리 굽은 노인들이 옆으로 지나가면서 팔꿈치로 강하게 가슴을 싹 문지르고 지나가네요. 이번 주에만 두번이나 그랬어요. 번화한 곳에서 그러고 인파속으로 사라지더라구요. 잡으려면 잡을수 없는건 아닌데 증거도 없고 더 큰 봉변 당할까 무서워서 그냥 넘어가게 되네요. 몇일동안을 얼마나 불쾌한지. 그냥 엄한 노인들까지 다 징그럽게 느껴질 정도예요.
오히려 젊은 사람들은 손 위치를 신경쓰는것 같은데 노인들이 왜 그러는거죠? 솔직히 토할것 같아요.
IP : 211.23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7 3:23 PM (115.161.xxx.41)

    아,,진짜 제가 다 불쾌하네요...

  • 2. 에휴
    '13.9.7 3:35 PM (223.62.xxx.105)

    변태도 늙네요
    한번 변태는 늙어도 변태

  • 3. dd
    '13.9.7 3:56 PM (14.63.xxx.105)

    정말 길가면서 하는 그런 못된 변태짓은 입성도 이상한 중년 이상의 노인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은 적어도 그랬다간 어떤 모욕을 당할지 모른다는 자각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이건 뭐 늙은 할배들은 내가 나이가 이렇게 많은데, 지것들이 무슨 항의를 할겨? 이런 심뽀인지
    주변에서 얘길 들어도 정말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할배되고 나서 그런걸까요? 원래 그런걸까요?
    젊을 땐 욕구가 일어도 좀 제어가 되었는데, 늙으니까 다 놓아버리는 걸까요..? 에휴~

  • 4. 소리치세요
    '13.9.7 4:51 PM (203.27.xxx.245)

    영감탱구야 눈 똑바로 드고 다녀!! 허고요.

    그런 것들일수록 누가 똑바로 보거 호통치면
    더 겁먹고 우물쭈물해요. 도망치고요.

  • 5. 그정도는
    '13.9.7 7:04 PM (58.236.xxx.74)

    아니지만, 가끔 운동할 때 시선이 너무 끈끈하다고 해야 하나.
    정말 담백한 노인분들은 참 느낌이 좋은데.

  • 6. 흠...
    '13.9.8 8:56 PM (24.52.xxx.19)

    노인도 이런노인 저런노인 다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763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남자ㅜ 9 ,,, 2013/09/10 6,944
297762 가을 전어가 맛있는게 맞나요? 20 .... 2013/09/10 4,268
297761 추석 연휴 여행 갈만한 곳 추천바래요~ 2 어디로 갈까.. 2013/09/10 2,484
297760 료까와 홍로 어떤 사과가 더 맛있나요?? 8 사과품종 2013/09/10 3,214
297759 예비고2..강남대성 윈터스쿨어때요? 6 궁금맘 2013/09/10 10,159
297758 보은인사’ 박종길 차관 ‘공문서 변조’ 의혹 1 도덕성 문제.. 2013/09/10 1,758
297757 총기협박 이어 강제철거까지, ‘민주 부산시당’ 수난 계속 1 부산진구청장.. 2013/09/10 1,094
297756 朴 원전세일즈, 비리‧불안전성 함께 수출하는 것 1 국내비리나청.. 2013/09/10 920
297755 새누리 최경환, 박원순과 1대1 토론 왜 피해 1 무상보육 해.. 2013/09/10 1,110
297754 미국 뉴욕->한국 물건배송 어떤방법이 제일 낫나요? 5 커밍쑨 2013/09/10 1,629
297753 도자기를 영어로 하려면.... 5 맞는 표현 2013/09/10 7,964
297752 아이스 팩 버리시나요? 15 절약 2013/09/10 5,189
297751 여자가 집사는 경우 10 가을하늘 2013/09/10 4,433
297750 네스프레소 캡슐 직구로 사려면 주소는 어떡하나요? 1 직구 2013/09/10 2,243
297749 교회안에서 결혼하는걸 강요하는 2 태양 2013/09/10 1,829
297748 출산 후 많이 힘든가요? 출산휴가 동안 공부하려는데.. 32 ... 2013/09/10 5,070
297747 추석선물 고민인데요 3 고민녀 2013/09/10 1,497
297746 장아찌의 신맛을 덜하게 하려면? 3 요리초보 2013/09/10 1,154
297745 김대중,노무현 이명박이 ㄱㅅㄲ들이네요. 31 ... 2013/09/10 3,382
297744 집구할때 아빠 없다고 얘기 해야하나요? 12 헤어짐 2013/09/10 3,801
297743 폐쇄형 SNS Daybe가 출시 됐다네요 1 스핑쿨러 2013/09/10 1,825
297742 시댁과 인연 끊고 사는 분들 얼마나 독하게 맘 먹으시나요? 16 인연 2013/09/10 14,093
297741 포털에 금융감독원.. 어쩌구저쩌구.. 하는 거요.. 2 .. 2013/09/10 1,504
297740 채동욱 총장 "가장으로서 한점 부끄러움 없다".. 3 샬랄라 2013/09/10 1,485
297739 이런 여자의 심보는 뭘까요? 4 지미지미 2013/09/10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