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아기인데 무릎을 세게 주물러준 이후로 다리에 힘이 없어요

차곡차곡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13-09-07 12:09:19

만6개월 접어든 여자아기인데요.

다리를 수시로 주물러 주는데 그저께 밤에 무릎과 무릎 뒤쪽 움푹한 곳을

제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누르고 문질러준 다음부턴 제대로 서지 못해 너무 걱정입니다.

어른무릎에 해도 아플만한 세기였는데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겁이 납니다

다리에 힘이 세서 누워있을 때도 발차기 잘하고 겨드랑이에 손넣고 세우면 다리에 힘이 짱짱하게 섰었는데

지금은 자꾸 힘이 풀려서 무릎이 꺾여 주저앉으려고 해요.

얼굴보면 아파하거나 컨디션이 나쁜거 같진 않은데 성장판 손상도 걱정되고 제대로 서고 걷는데도 지장이 있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어제는 가까운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은 별거아니라는데

(사진도 찍었는데 이상없다고) 뼈가 아니라 인대나 연골쪽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가 해서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하는지 더 두고봐야하는지 조언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IP : 115.41.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서 그러면
    '13.9.7 12:31 PM (118.221.xxx.32)

    며칠 기다려보세요
    맛사지도 좋지만...아기들은 조심해야죠

  • 2. 비니지우맘
    '13.9.7 12:36 PM (175.228.xxx.137)

    의사진료도 받았는데 계속 찜찜하시다면 의사가 제대로 설명을 안해준 모양이네요
    님도 정신이 없으니 별거아니라는 말에 안심을 하고 당시에는 그래도 아이가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물어보지도 않았죠? 저도 꼭 집에 와서 물어보지못한 여러가지가 생각나더라구요 주말동안 지켜보시고 계속 그런다면 월욜에 좀 더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 3. 비니지우맘
    '13.9.7 12:51 PM (175.228.xxx.137)

    의사라고 다 진료를 잘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딸이 유치원때 감기로 소아과를 일주일정도 다녔었는데 선생님은 계속 지켜보자는 겁니다. 아이는 3. 4일째 거의 아무것도 못먹구요 그래서 수액이라도 맞출 생각으로 큰병원으로 갔었는데 폐렴으로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일주일 입원을 한적이 있더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390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의절한분 계시나요 4 . 2013/09/14 3,727
299389 트랜치코트는 언제쯤 부터 입을수 있을까요 3 ㅋㅋ 2013/09/14 1,954
299388 얼마전 40대분 머리 추천해달라시던 글~~ 4 어렵다 2013/09/14 3,019
299387 이런날씨에 떡 어텋게 보관할까요?ㄸ 4 2013/09/14 1,434
299386 4세 애 아빠가 아이를 벌세우는데 어쩌죠 29 ... 2013/09/14 5,401
299385 운동기구인데요 1 이름 2013/09/14 1,456
299384 여자가 열살 이상 연상 커플... 16 사랑 2013/09/14 7,875
299383 제주도 비행기 티켓 싼 항공사가 뭐 있을까요? 1 ... 2013/09/14 1,952
299382 결국 국정원vs검찰 싸움 같아요 22 dd 2013/09/14 3,338
299381 먹을 것은 없고 플레이팅만 화려한 밥상 2 냠냠 2013/09/14 3,688
299380 스폰 검사사건때 임마담하고 엮인 검사들 다 나서나 봅니다. 25 살롱임마담 2013/09/14 4,560
299379 MMF통장은 왜 이렇게 보기가 어려워요? 1 ... 2013/09/14 2,038
299378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모둠전이나 추석음식 해놓은거파나요? 6 힘들어 2013/09/14 2,173
299377 신랑이 가져온 냉장햄 괜찮을까요? 2 28 2013/09/14 1,282
299376 추억의드라마.. 1 하니.. 2013/09/14 1,384
299375 '채동욱 사태'에 뿔난 네티즌 "3자회담 웬말이냐 3 참석여부 밝.. 2013/09/14 2,618
299374 오브제에서 검정 자켓을 샀는데.. 14 검정 2013/09/14 4,771
299373 유시민님 뵙고 왔어요~^^ 6 가을 2013/09/14 1,763
299372 제습기로 고추말리고 있어요. 4 ... 2013/09/14 3,280
299371 신랑외도로 이혼위기인데 시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려한다네요.. 49 고민 2013/09/14 14,082
299370 평촌 샛별한양 녹물이나 층간소음 어떤가요? 2 이사준비중 2013/09/14 4,838
299369 전 왜리렇게 가디건이 안어울릴까요 12 -_ㅇ 2013/09/14 5,357
299368 앵무새죽이기 원서 중2 학생한테 어떤가요? 2 원서 2013/09/14 3,236
299367 난 정말 가난한거 같아요 35 해외여행 2013/09/14 14,634
299366 "대선 하루 전, 개표문서 이미 선관위에 존재~~~~~.. 11 소피아 2013/09/14 3,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