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계산하고 꼭 확인하시길!!

금요일 조회수 : 12,606
작성일 : 2013-09-06 19:16:49

오후에 대형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 몇 가지 사가지고 왔는데요.

계산하고 영수증을 보니 제가 산 생리대 가격이 잘못 되어 있더군요.

원래 16900원 짜리를 13900원으로 할인한다는 문구를 보고 샀는데 영수증에는 그대로 16900원으로 찍혀 있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건가 하고 그냥 가려다가 다시 매장안으로 가서 확인해보니 13900원이 맞더라고요.

안내 데스크로 가서 얘기했더니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하며 3000원을 내주긴 하던데

만약에 확인 안했다면 3000원 손해봤을 거잖아요.

바쁘다고, 괜찮겠지 하며 그냥 넘어가지 말고 영수증 반드시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8.43.xxx.2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9.6 7:23 PM (125.179.xxx.18)

    이런적 이 여러번 있었어요..대형마트가아닌 동네
    하나로마트서요.. 따지고 언성높여 얘기 했건만
    그저 죄송하단말 뿐.. 그 자리서 확인한 날은 실수가
    없고 바쁘거나 그자리서 확인못하고 집에 와서 보면
    꼭 발견해서 일부러 차 끌고가서 말하니 짜증 폭팔!
    근데,대부분 보면 확인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 2. 영수증
    '13.9.6 7:24 PM (222.111.xxx.107)

    그런일이 종종 있더라구요

    영수증은 항상 확인하셔야 손해가 없어요

  • 3. ...
    '13.9.6 7:29 PM (112.164.xxx.63) - 삭제된댓글

    요즘엔 계산착오에 5,000원 상품권 안주나요?

  • 4. aaa
    '13.9.6 7:49 PM (112.152.xxx.2)

    저도 며칠전에 홈플 익스프레스에서 1650원짜리 움료수가 3500원찍혀서 가져갔다가 환불받고 5천원짜리 상품권 받았어요...

  • 5. 저도
    '13.9.6 7:49 PM (39.7.xxx.79)

    1년에 두번볼까 말까 한 남편 카드내역, 컴퓨터 켠김에 한번보자 해서 봤는데 전날 산 9천원짜리 충전기가 21000원 찍힌거에요. 확인해보니 3개로찍었다고.. 영수증은 항상 확인해야해요~

  • 6. 저도
    '13.9.6 7:51 PM (39.7.xxx.79)

    27000원이요ㅋㅋ

  • 7. 저도저도
    '13.9.6 8:09 PM (211.58.xxx.175)

    제품 옆에 비치되어있는 쿠폰 챙겨서 계산할 때 냈는데 그게 적용이 안됐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시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사과한마디 없더군요
    불만접수 하고 왔어요-0-

  • 8.
    '13.9.6 8:13 PM (180.224.xxx.207)

    gs 수퍼가 가까이 있어 종종 이용하는데 전 동네 gs도 그렇고 지금 사는동네도 그렇고 가격 잘못 찍히는 경우 자주 있어요. 전단지 세일가 보고 갔는데 아직 마트 전산에 바뀐 가격으로 입력 안해놓거나 매대에 잘못된 가격으로 표시해놓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그래서 걔산 마치고 마트 떠나기 전에 다시한번 영수증 읽어보고 헷갈리면 들어가서 가격표나 전단지 다시 보고 와요. 만원 넘게 차이난 적도 있어요.

    처음엔 계산 잘못되면 보상해주는 금액 해주더니 요즘은 그거 말도 안 꺼내데요.
    저도 매번 그거 달라고 하기 뭐해서 계산만 수정해서 오긴 해요.

  • 9. ....
    '13.9.6 8:38 PM (118.221.xxx.32)

    맞아요 일부러는 아니겠지만
    하나 산거 두개로 계산 하기도 하고 , 0하나 더 붙여서 하기도 했어요
    꼭 확인 하는게 서로 좋죠

  • 10. ........
    '13.9.6 9:07 PM (58.226.xxx.146)

    영수증 바로 확인한 날은 제대로 계산된 날인데
    확인 바로 안한 날은 꼭 뭐가 잘못 됐더라고요.
    오늘도 계산하고 배달 시키고 그냥 나와서
    반쯤 다 와서 길에서 영수증 보고 잘못된거 발견했어요.
    너무 적중률 높아요. 완전 100퍼센트.
    그리고 .. 익스프레스점에서 주로 그랬는데
    계산착오하면 준다는 5천원 상품권은 말 나오기도 전에
    후다닥 처리하고 보내더라고요. 저도 묻기도 좀 그래서 못묻고요.

  • 11. ^ ^
    '13.9.6 10:11 PM (59.28.xxx.136)

    얼마전 투마트에서 쿠폰제시하고 찍었는데 할인적용 안됐더라구요
    얼마나 할인됐나 확인하다 발견해서
    만족센터가서 말하고 계산착오인데 상품권줘야하지않냐고했더니...계산착오는 아니라고하면서 안주던데
    기분이 참 그랬어요
    잘못계산해도 상품권은 주기힘들다~뭐그런 뉘앙스...
    그러면 직원에게 불이익이 가는것처럼..

  • 12. ...
    '13.9.7 9:18 AM (210.210.xxx.37)

    저는 안산 물건이 7천원으로.
    곧 수정은 해주엇는데 종법원은 나무자리 않더군요.
    그 자리에서 확인 안햇다면 칠천원 뒤집어 썼을텐데
    그 후로 꼭 확인 합니다.

  • 13. 맞아요
    '13.9.7 10:19 AM (125.176.xxx.188)

    이제 저도 영수증은 꼭 확인해요.
    꼭 마트아니더라도 얼마전에 파리바케트에서 초보같은 알바생이
    평소 사던 빵값보다 배가 나와서 뭔가 봤더니 같은 빵 수량을 2개라고 계산해 놨더라구요
    어디든.잘못계산된 경우가 종종 있어요.
    마트든 어디든 일하시는 분들도 사람인지라.. 어쩔 수없는 듯해요.
    그래서 늘 영수증 꼼꼼히 체크해요

  • 14. 5천원 상품권 달라하기가
    '13.9.7 10:27 AM (112.165.xxx.106)

    전에 읽은건데요, 계산착오로 내주는 5천원 상품권은 그 마트에서 내주는 게 아니라 당시 계산한 캐셔분들이나 직원들에게서 책임을 물어 상품권을 내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계산 실수해도 다시 환불받으니 혹시나 5천원 상품권 못받았다고 너무 서운해 하진 마세요.
    그 상품권은 직원들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니까요...

  • 15. ~~
    '13.9.7 11:14 AM (119.71.xxx.74)

    홈플 이마트 에서 상품고지 잘못되어 5천원씩 받았어요 캐샤 실수는 아니고요
    매장에 고지가 잘못된것 암튼 두번이나 이러니
    꼭 확인하게되요

  • 16. 파란하늘
    '13.9.7 11:38 AM (116.123.xxx.39)

    친정갔는데 엄마가 딸식구 왔다고 이것저것 마트에서 장을 봐 오셨어요.
    다음날 아침 냉장고 옆에 모아놓은 영수증을 보니 십만원 정도가 나왔길래 많이도 사셨네 하고 말았는데 얼핏 단호박 하나가 삼만원이 찍혀 있는거예요.
    평소에 영수증 자세히 보지도 않고 엄마가 모아두시는 영수증 한번도 신경 써서 본일도 없는데 그날 히안하게 그게 눈에 띈 거예요.

    마트에 전화를 했더니 하나에 얼마고 박스로 팔았는데 한박스가 삼만원이었다네요. 제품에 바코드 없이 계산대에서 직원이 죽 나열된 바코드 중에 하나를 찍었는데 실수한 듯하다고 환불 해 주겠다고 해서 환불 받았어요.
    게다가 부모님은 평소보다 많이 나온듯해서 그날은 영수증을 다시 보셨다고 하는데 30000을 3000으로 보셨던 거예요.

    마트에서 신선식품들 바코드 없이 계산대에서 물건보고 여러상품바코드가 나열된 판같은데서 찍을때가 종종 있던데...
    영수증 잘 확인해야 할 듯 해요. 저도 그날 이후론 꼭 확인해요.

  • 17. ...그리고
    '13.9.7 12:43 PM (180.71.xxx.92)

    크린토피아에서 세일할때 ,
    겨울옷같이 겨울지나고 여러가 가져갔을때도 주의하세요.
    우리동네는 영수증 달라고하기전에는 안주는데,
    영수증달라하고,걸어오면서 영수증 찍힌것보니
    같은옷을 두번찍었더라고요.
    다시가 서 받아냈지만,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없고,
    대부분사람들은 맞으려니하고 그냥들 영수증도 안받고 오는데,
    가져간옷과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 18. 헐...
    '13.9.7 4:20 PM (1.225.xxx.5)

    영수증 잘못되는 것도 다 인재네요.
    기계고장은 아니고 다 사람이 잘못해서...
    근데 왜이렇게 잘못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은가요?
    저도 그런 경험있는데....정말 꼭 확인해봐야겟네요 ㅠㅠ

  • 19. 저는 매우 적게 나온 적
    '13.9.7 7:32 PM (180.65.xxx.248)

    4분의1가격 나온적 있었어요
    이마트에서요 양심적으로 정정 했는데
    왜이리 속이 쓰리던지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498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70
298497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09
29849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07
298495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414
298494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21
298493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644
298492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833
298491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14
298490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050
298489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399
298488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711
298487 공부는 잘했는데 일상이 어리버리한 7 쥬스 2013/09/18 4,074
298486 양재코스트코 2 장보기 2013/09/18 1,939
298485 탕국이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요? 13 날개 2013/09/18 2,912
298484 엑소(Exo)에 대해서 아시는분 답변 달다주시면 감사.. 5 1234 2013/09/18 2,591
298483 단시간에 두부 물 어떻게 빼세요? 10 고소한 향 2013/09/18 2,876
298482 한스킨 화장품 좋은가요? 1 어떨까요 2013/09/18 1,611
298481 Olivia Newton-John "Have you never .. 털사 2013/09/18 1,446
298480 결혼한 언니들께질문 16 ,,, 2013/09/18 3,911
298479 이거 조작이겠죠? 4 ... 2013/09/18 2,202
298478 저도 튀김을 그냥 상온에 보관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1 아직 덥다 2013/09/18 2,219
298477 길냥이 돌보는 할아버지 4 길냥이 2013/09/18 1,262
298476 오늘 동대문 옷쇼핑타운 문열까요? 1 오늘 2013/09/18 1,301
298475 은마상가 제일 맛있는 전집이 어딜까요? 4 ㅇㅇ 2013/09/18 4,732
298474 스키니 바지 아닌 검정 정장바지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2 초보 2013/09/18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