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전화해야하나

바람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3-09-06 18:02:57

너무 큰 상처로 인해  몇년전부터 명절이나 집안에 행사 말고는 가지않던 친정...

3년 가까이 너무 가슴이아파 병원치료 받으러 다닌거 전혀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은

형제.. 부모... 이제 조금 그 힘든 시간에서 버서나려 하는데...

아니 ...이렇게 지금도..생각하면  넘 가슴이 아픈데...

뜬금 없이  부모랑  같이 사는 언니가 전화해서 지금 아빠가 감기몸살에 허리를 삐끗...

아프시다고 전화해서 위로 하라하네요.....

 

또  난  싫어도 도리상 전화해야 하는 걸까요 ......

IP : 1.239.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6 6:05 PM (112.185.xxx.109)

    나도 아파 죽어지경,,이라고 하세요,,,,

  • 2. 하지마세요
    '13.9.6 6:06 PM (121.200.xxx.210)

    하지마세요.

  • 3. ..
    '13.9.6 6:17 PM (118.221.xxx.32)

    몇년간 연락 없던 동생에게 그러는건...
    너무 하네요
    겨우 감기로..연락 마세요

  • 4. ....
    '13.9.6 6:22 PM (61.77.xxx.111)

    원글님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 5. 어이고
    '13.9.6 6:31 PM (180.224.xxx.207)

    감기 몸살 허리삐끗으로 죽지도 않지만 그것도 뻥일 가능성이 높네요.
    만나거나 대화해서 님이 너무 힘들것 같으면 연락 마세요.
    나쁜 가족은 남보다도 못해요.

  • 6. 흐음
    '13.9.6 6:34 PM (123.109.xxx.66)

    많은 가족내에는 그 구성원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하는 약자가 있습니다
    그게 원글님이었어요
    아마 지금 남은 가족들은 불편할겁니다. 달리 그 역할을 할 사람이 없다면요.
    연락이 온걸 보면, 아직 없나봅니다.
    다시 부르는 방법이 서투네요. 죄책감을 건드리고, 책임감에 대해 묻고있어요
    아직 때가 아닌겁니다.
    외롭고 억울하시겠지만, 지금 돌아가면 더 다칠거에요.
    그동안 내공을 기르셨다면, 문 열고 들어가면서 욕 떼라피라도 할수있겠지만
    그럴 자신 없으시면 하지마세요.

  • 7. 상처에 소금 듬뿍얹어
    '13.9.6 7:09 PM (124.5.xxx.140)

    주며 인연 끉어 주겠담 그건 또 고개 설레설레
    흔들거예요. 적당히 이용하고 적당히 무시해도
    될 편안한 상대가 아쉬워서? 겠죠.
    내 맘 편한대로 사심이 나은 줄 아뢰오.
    근데 자매만인데도 차별하나요?

  • 8. 바람
    '13.9.6 7:14 PM (223.62.xxx.18)

    답글 읽고 눈물이 눈물이흘러요. 계속..
    여러분이 있어 위안이되네요
    감사해요

  • 9. 허리삐끗
    '13.9.6 7:24 PM (124.5.xxx.140)

    그거 약먹고 쉬면 금방 낫는 거잖아!
    난 니들때문에 평생 약먹고 죽음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3년 병원치료 받으며 만신창이에서 이제
    겨우 숨쉬고 살려는데 허리삐끗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소리질러 과거의 나약한 내가 아님을 보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57 계란 비린내.. 7 ... 2013/09/26 2,857
301256 대장암 수술 문의해요. 3 곳에따라비 2013/09/26 2,111
301255 원목가구 브랜드이름이 가물가물한데 18 아시는분계실.. 2013/09/26 3,819
301254 스타벅스 커피 받았는데요. 냐하하항 2013/09/26 1,084
301253 투윅스 제목에 내용적지 말아주세요. 내일 재방송 봅니다^^ 6 ,, 2013/09/26 1,390
301252 샌디에이고 사시는분 계세요?남편이 처음으로 출장가는데 16 미국초보 2013/09/26 2,856
301251 여섯살 울딸 왜그랬을까나?!ㅋㄷ 3 니모 2013/09/26 1,425
301250 골프치는 분들, 비옷 반드시 사야하나요? 2 골프초짜 2013/09/26 2,251
301249 감자탕ㅡ급질 2 내가 미쵸 2013/09/26 670
301248 살림많은엄마에게 자극이될만한 책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9/26 2,221
301247 투윅스가 끝나가요 잉 ㅠㅠ 6 연장요청 2013/09/26 1,508
301246 포도송이에 초파리 애벌레 어쩌죠? ㅠㅠ 5 포도 2013/09/26 4,025
301245 핏풀랍 쪼리처럼 편한 스니커즈 없을까요? 10 편한신발찾아.. 2013/09/26 3,289
301244 팝송 좀 찾아주세요 4 // 2013/09/26 568
301243 82쿡은 운영자 있나요? 3 ㅡㅡ 2013/09/26 1,148
301242 모자 살인사건 차남부인.. 17 dd 2013/09/26 15,352
301241 반포자이 게스트하우스 1 .... 2013/09/26 7,966
301240 예전에 계란흰자팩 글올리신분 !!! 6 ... 2013/09/26 3,164
301239 어째서! 왜!!!!!!!!! 3 ㅠㅠ 2013/09/26 1,603
301238 밑에 사주 글 보다...제 사주가 넘 궁금해서...여쭤봐요. 5 사주 2013/09/26 1,852
301237 조선간장으로 겉절이를 6 미치 2013/09/26 2,016
301236 아빠 어디가 준이 친구 ㅋㅋㅋㅋㅋ 16 무명씨 2013/09/26 12,251
301235 cj홈쇼핑최은경ny2121옷 1 2013/09/26 2,865
301234 강남고속터미널 고투몰 아침 언제 문열어요? 1 강남 2013/09/26 851
301233 몇몇 분들이 쓰셔서 저도 그냥 생각난 김에... 사십대에 소녀감.. 5 dd 2013/09/26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