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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외국에서 공부하거나 살았을 때 어느 나라에서 온 친구가 좋던가요?

...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3-09-06 17:55:57
저는 사실 중국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해외 여행을 많이했어도 중국은 한번도 안 갔네요;; 중화권도 안 갔어요

그런데 2번 외국에 있을 동안 제일 친하게 지낸 친구가
둘다 중국 친구네요.

오랜만에 메세지가 왔던데 마음이 짠하고 많이 보고 싶고 그래요.
다음엔 꼭 중국에 가야겠어요.





IP : 168.120.xxx.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3.9.6 5:56 PM (175.223.xxx.62)

    전 일본--남미--미국인 순서

  • 2. ...
    '13.9.6 5:58 PM (39.121.xxx.49)

    전 일본-미국 이요~

  • 3. 맹랑
    '13.9.6 6:01 PM (112.153.xxx.16)

    일본-독일-미국 순정도.

  • 4. 일본 압도적이네요
    '13.9.6 6:04 PM (118.209.xxx.147)

    저도 일본
    그리고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미국 영국 등 영어 잘하는 친구들
    그리고 독일~!
    독일 사람들은 멋지거나 젠틀하거나 둘 중 하나더군요.

    러시아 사람들은 모두 한군데씩 나사 빠진 데가 있었음.
    술꾼이라거나 학교를 제대로 안 온다거나 물건을 부셔 댄다거나.

  • 5. ...
    '13.9.6 6:05 PM (168.120.xxx.7)

    밖에 나가면 역시 일본 사람이랑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근데 저는 제 중국 친구랑 일본 흉보고 그랬어요 ㅋㅋㅋ

  • 6. ㅋㅎㅎ
    '13.9.6 6:09 PM (118.209.xxx.147)

    전 일본 미국 친구들이랑
    차이나가 얼마나 퍼킹한가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근데 나라마다 진짜 그런게 있던데요.
    캐나다, 뉴질랜드 친구들은 어느 나라 퍼킹하다 그런 소리도 안하고
    어느 나라 후지다 이런 흉도 안 보더라고요, 진짜들 착하고 젠틀함.
    나라마다 다 환경이 다르고 입장이 다르니 그렇게 된 거겠지 이러면서....
    와 훌륭하다 싶었음.

    반면 한국 일본 대만 사람들은 그저 서로 씹기 바쁨 ^^;;

  • 7. ...
    '13.9.6 6:11 PM (168.120.xxx.42)

    제가 같이 일본 흉봤다는건 그런거는 아니였어요 . 같은반에 좀 이상한 일본 여자애가 있어서
    그런 거 였어요 ㅋㅋ오해하게 썼네요 ㅋㅋ

  • 8. 저도 일본인 친구들...
    '13.9.6 6:13 PM (84.74.xxx.183)

    저는 나이가 있어서, 중고교 시절 역사교육 철저히 받은 사람이고, 일본의 식민지 범죄와 전쟁범죄에 대해 냉정한 시각을 갖고 있지만, 유학시절 만난 일본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어요. 네, 알아요. 모순이죠.
    이 친구들 역시 자기나라의 과거 역사와 범죄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아이들이에요. 특히 오키나와 출신의 친구는 더욱 확실했구요.
    평소 생활하면서는 과거사에 대해 자주 얘기를 나누지 않았어요. 과거사에 대해 얘기할땐, 감정적이기보다 이성적으로 팩트에 기반해서 대화를 나누었구요. 서로 기분상해서 얘기가 파한적이 없을 정도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었던 분위기였어요.
    인간적으로 너무너무 착하고 마음이 따뜻했던 친구들이고, 다들 힘겨운 유학생활하면서 사심없이 서로에게 친절하고 진심어린 교류를 했기에, 지금도 그리움으로 기억하는 친구들입니다. 저희땐 인터넷이 없었기에 이메일 주소같은 거도 당연히 없었고, 서로의 고국 집주소와 전화번호로 연락했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각자 뿔뿔이 흩어졌어요. 이사와 결혼, 이민 등으로 소식이 끊긴거죠. 페이스북 등으로 친구들 이름을 검색해봐도 잘 안나와서 연락을 포기했네요. ㅠ.ㅠ

  • 9. ^^
    '13.9.6 6:15 PM (39.121.xxx.49)

    전 독립운동가 후손임에도 일본인 친구들과 친했어요..
    역사에 대해 얘기도 많이 하고..미안해하고..
    정말 제가 힘들때 옆에 있어준 일본인 친구는 아직도 절친이예요^^

  • 10. 수엄마
    '13.9.6 6:49 PM (1.227.xxx.155)

    저도 나이가... 거의 20년 전 유학시절.. 전 러시아에서 유학했더랬는데.. 참 이상하게 러시아 친구랑은 별로 안 친해지던걸요? 그 당시 중국인은 별로 없었고.. 전 북유럽 친구들 좋았네요.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브라질... 등.. 요즘 아들내미 따라 미국 케나다 다니면서 보니 진짜 중국인들 많더라구요....

  • 11. ..
    '13.9.6 8:33 PM (14.52.xxx.64)

    독일요. 남자애들 여자애들 모두 괜찮았어요.
    룸메이트였던 스웨덴 애도 괜찮았구요.

  • 12. ..
    '13.9.6 8:34 PM (14.52.xxx.64)

    안 맞았던 애들은 스위스 프렌치요.
    남말 하기 좋아하고 별로였어요.

  • 13. 전 중국인하고 잘 맞더라구요
    '13.9.6 8:39 PM (220.103.xxx.52)

    ㅎㅎㅎ 대만애덜은 별로,

  • 14. 자하리
    '13.9.6 8:41 PM (178.59.xxx.94)

    홍콩,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애들하고 제일 잘 맞았고,
    중국 본토인, 싱가폴, 유태인이 최악이었어요.

  • 15. 골고루
    '13.9.6 9:13 PM (183.98.xxx.95)

    대륙 대만 일본 골고루 잘 지냈어요. 아시아 넘어가면 어렵더라구요. 남미, 카자흐 여자들 쉽지 않았어요

  • 16. 저는
    '13.9.6 9:23 PM (2.235.xxx.126)

    네덜란드 친구요~~
    정말 예쁜 금발에 파란 눈의 인형같은 아이가
    등교 첫 날부터 저하고만 친구하자고 해서
    우리 반 모든 남자애들의 부러움을 샀던 친군데
    외모만큼이나 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보고 싶네요^^

    젤 안 맞았던 친구는 이스라엘 애들....

  • 17. ...
    '13.9.6 10:09 PM (211.107.xxx.61)

    대만 친구들이 잘맞고 일본애들은 저랑 안맞더라구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계들이 낫지 일본인은 뭔가 거리감이..

  • 18. ..
    '13.9.7 7:11 AM (108.180.xxx.222)

    전 아무리 생긱해도 사람 나름.

  • 19. 떠나는 여름
    '13.9.7 3:46 PM (114.204.xxx.204)

    여자는 중국친구, 남자는 독일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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