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임 검사비 비싸네요

.....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13-09-06 13:04:57
나이도 삼십대 중반인데 피임은 만날때 부터 생각도 않했어요.
이제 9개월째라 맘이 급해서 오늘 예약했다 취소했습니다.
남편이 일단 검사비 많이 나가니 취소하라고 하네요
전 피검사와 나팔관조영술만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참 여러 검사해요.
맘을 비우고 편하게 생각하자 해도 원인을 모르니 불안하고 돈이 들어가도 검사 받고 결정 나는데로 받아들일 생각인데 휴.
남편의 태도도 섭섭하고 마음도 우울하네요.
생리주기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 꼭 맞춰지는데 왜 임신이 안될까요. 자연적으로 임신하신 분들이 부러운 요즘이네요
IP : 211.36.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6 1:07 PM (116.127.xxx.177)

    시험관까지하면요...돈이 기하급수적으로 사라져요.ㅡㅡ;;;;

  • 2. 그건
    '13.9.6 1:10 PM (121.161.xxx.168)

    껌입니다. 시험관 들어가면 몇백 씩 들어가요.

  • 3. 요즘
    '13.9.6 1:15 PM (115.91.xxx.203)

    꼭 불임이 아니라도 잘 안생기는 부부들 많아요.
    저도 피임 안하고 1년정도 지나서도 안생겨서 바로 병원다녔구요.
    검사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병원다니다가 3개월도 안되어 아기생겼어요.
    병원다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시험관이나 인공수정들에 비하면 절대로 큰돈 아니에요.
    형편이 어떠신지 잘 모르지만
    웬만하면 당분간 돈은 생각마시고 병원다니세요.
    전 마리아병원 다녔는데 생각만큼 검사비나 병원비 크지 않은거에요.
    정말 시술에 비하면...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

  • 4. 남편님은
    '13.9.6 1:16 PM (98.217.xxx.116)

    검사 받았는지요? 남자 불임 검사가 훨씬 싸니까, 남자 먼저 검사하는 게 합리적인 순서입니다.

  • 5. 윗님말씀대로
    '13.9.6 1:24 PM (221.139.xxx.56)

    남편먼저하세요 저희경우 저먼저 이거 저거 다해보고 마지막 이상없음 소견후 남편검사 ..
    남편한테 문제있었네요 남편은 간단하니까 남편먼저 받는게 좋은데 남편들이 안하려하죠
    난임의 원인이 여자 남자 반반인데 꼭 여자가 이상있다 생각하더라구요
    일년가까이 노력하셨다면 병원가시는게 맞아요

  • 6. ..
    '13.9.6 2:16 PM (168.248.xxx.1)

    남편분이 아직 아기 가질 생각이 없으신가 보네요.
    검사비 많이 나간다고 검사를 하지 말라니...
    나중에 시험관이라도 해야 하면 어쩌시려고...

  • 7. ..
    '13.9.6 2:17 PM (168.248.xxx.1)

    그리고 결혼한 지 1년 지나면 피검사, 조영술 다 보험 적용되어서 별로 안비쌉니다.
    3개월만 더 시도해 보시고 다시 병원 방문해 보세요

  • 8. ㅇㅇ
    '13.9.6 2:25 PM (211.36.xxx.79)

    윗님 보험 적용은 의료보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9. ..
    '13.9.6 2:31 PM (168.248.xxx.1)

    네.. 의료보험 적용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57 백씨 관련 여기자 왠지 이상해보여요. 12 백씨 2013/09/29 4,748
302156 박 대통령 “감찰 안받아 검찰 흔들려”…끝까지 채동욱 탓 6 호박덩쿨 2013/09/29 1,220
302155 외국인이 나와서 프랑스에서 러시아까지 음악가들 이야기하는 프로요.. 4 ..... 2013/09/29 531
302154 스포 주의!!!<서칭 포 슈가맨> 좋았어요 3 슈가맨 2013/09/29 777
302153 도곡렉슬에서 상계동 19평 아파트로 이사한친구... 62 인생이란 2013/09/29 23,994
302152 매장하시는 분중에 CCTV설치해놓고 관리하시는 분계세요 자영업 2013/09/29 507
302151 다리미 추천요 1 다정 2013/09/29 1,021
302150 시어머니 드시라고 거봉을 샀는데... 59 애플민트 2013/09/29 13,851
302149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며 안락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편안한 죽음.. 2013/09/29 3,000
302148 왕가네 식구들은 코믹버전 + 막장.....인가 보네요.ㅎㅎㅎ 5 (^*^) 2013/09/29 1,696
302147 페인같은삶 10 폐인 2013/09/29 3,977
302146 결혼의 여신 식탁 피오나 2013/09/29 1,069
302145 겨울만 되면 옷입기 싫은 여자 ㅠㅠ 체형 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2 닉네임뭘로 2013/09/29 1,924
302144 드라마보며 속뒤집어지긴 첨. 11 아놔...... 2013/09/29 4,967
302143 왕가네 울화통이 치밀어서 못보겠어요 5 정말 2013/09/29 1,845
302142 하와이는 방사능 영향 아직 없나요? 3 방사능 2013/09/29 1,527
302141 김치냉장고가 고장난걸까요? .. 2013/09/29 658
302140 소위 럭셔리블로그~~ 3 지오 2013/09/29 19,407
302139 뚜레쥬르 빵값 올랐네요 4 dd 2013/09/29 1,757
302138 중년 혹은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시는분들 계시죠^^ 1 사랑이 아름.. 2013/09/29 1,236
302137 BB는 화장한거다 안한거다 14 정의 2013/09/29 3,462
302136 나이 먹으면 사진 찍는거 싫어지나요? 14 라라 2013/09/29 2,778
302135 결혼을 앞두고 47 내 남자친구.. 2013/09/29 6,459
302134 공효진이될래? 김태희가 될래? 51 그냥..^^.. 2013/09/29 5,214
302133 왕가네 식구들 하네요. 이상하게 이윤지씨 얼굴을 보면 19 2013/09/29 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