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에 갤리에서 뭐 갖다 먹어도 되나요?

컵라면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13-09-06 11:18:26
비행기에서 컵라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갖다 달라기는 좀 미안해서 한번도 못 먹어봤거든요. 아 전에 간식으로 컵라면 주길래 먹어보기는 했네요. 근데 요즘은 안 주는 것 같더라구요.

옆에 베스트글 승무원 얘기보고 생각났어요. 물이랑 과자 같은 것도 직접 갖다 먹는게 낫나요? 아님 갖다달라고 부탁하는 게 낫나요? 저는 갤리에 가서 기웃거리면 오히려 방해될 곳 같아서 물은 항상 갖다달라고 하긴 했는데, 뭐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 살짝 가볼까 해요 근데 소심해서 잘 못 가겠네요.
IP : 14.200.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6 11:28 AM (175.114.xxx.170)

    갖다 달라고 하세요.
    승객은 갤리에 기웃거리면 안돼죠.

  • 2. 갤리는
    '13.9.6 11:29 AM (222.111.xxx.234)

    안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거기서 승무원들이 일도 하지만 교대로 식사도 한다는것 같던데..
    그럴때 승객이 커튼 젖히고 들어오면 난감하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요.

  • 3. ...
    '13.9.6 11:30 AM (118.221.xxx.32)

    준비중엔 커튼 쳐져있을거에요
    부탁하는게 나을거고요. 가도 별거 없어요. 다 안에 넣어둬서 잘 안보여요
    예전엔 바난 샌드위치 과자 같은거 바구니에 담아서 두고 맘대로 갖다 먹게 했는데 요즘은 아무것도 없더군요
    대한항공경운 컵라면 부탁하면 주던대요

  • 4. 오셔서
    '13.9.6 11:32 AM (175.210.xxx.10)

    직접 오셔서 달라고 하심 승무원들은 더 좋아해요.

  • 5. 컵라면은
    '13.9.6 11:34 AM (123.109.xxx.26)

    원래 장거리 비즈니스간식으로 나와요

  • 6. ...
    '13.9.6 11:45 AM (1.234.xxx.88)

    필요한거 있음 가져다 달라고 해도 되고, 가서 직접 달라고 해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갤리 앞 카트에 음료니 간식거리니 미리 준비 해 놔요. 거기서 직접 가져다 먹어도 되고...

    개인적으로 비행기 뒷편 갤리 앞에서 서성거리는 걸 선호해서... (이코노미 열 몇시간씩 앉아 있기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라도 운동 해야 해요... ) 그 앞에서 서성거리면 필요한거 있냐, 뭐 주까? 라며 먼저 묻던데...

    갤리에 기웃거리면 안되는건 처음 알았어요. @@

  • 7. 먹고싶을 때 안 주면
    '13.9.6 12:24 PM (175.197.xxx.75)

    갤리에 가서 기웃거리다 승무원에게 달라고 요청해서 받아가는 게 좋아요. 아님 가져가라고 올려둔 걸 가져오던가. 근데 올려둔 게 안 보이면 요청하는 걸 승무원들은 더 좋아하는듯.

    승객이 뒤지는 거 싫어함.

    커튼 닫혀있으면 맘대로 휙 커튼 열지말고
    옆 벽을 두드려 노크하면 안에서 승무원이 커튼 열고 응대합니다.

    갤리가 승무원의 공간을 인정하면서 원하는 거 요청하는 센스!

    돌아다녀도 되는 시간이면 갤리로 가서 요청하는 게 속편함.
    돌아다녀서는 안되는 시간이면 좌석에서 벨 누르는 게 속편함.

  • 8.
    '13.9.6 12:48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핀에어는 컵라면 돈내고 사먹어요

  • 9. ???
    '13.9.6 2:01 PM (211.112.xxx.28)

    갤리에 직접가서 거져다먹어된 되냐고요?
    전 처음 들어요 정말 직접가져다 먹는분이 있긴한가요?
    아무도 그런분 없는것 같던데요

  • 10.
    '13.9.6 2:43 PM (14.200.xxx.86)

    가끔 어떤 비행기는 처음 안내방송할때 갤리에 스낵 있으니까 맘대로 먹으라고 하는데도 있더라구요.
    안 그런 비행기가 더 많지만..그럼 항공사마다 관행이 다르려나요.
    한번 산책하는 척 하며 왔다갔다 해봐야 겠네요.

  • 11.
    '13.9.6 2:47 PM (14.200.xxx.86)

    그러고 보니 최근엔 그런 방송을 들은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 노선을 안 탄건지 비용 절감하느라 없앤건지..

  • 12. ...
    '13.9.6 4:56 PM (180.42.xxx.120)

    에어프랑스 같은 경우는 뒤에 바같이 마련해두고 알아서 가져다 먹으라고 해둔 거
    본 적 있지만 뒤져 먹는 건 아닌 거 같아요. 터뷸런스 등 대비해서 잘 닫아두어야
    할텐데 뒷정리 잘 못하고 나오시면 막 쏟아질 수도 있을텐데요. 장거리 노선이면
    산책 삼아 갤리 근처 가셨다가 승무원에게 요청하셔서 간식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576 내탓인데속상해서남탓하고싶은유치함 ㅜㅜ 7 속상해 2013/09/15 2,113
299575 우리 부부 사이는 몇점일까요(스압) 3 답답한밤 2013/09/15 1,941
299574 오페라의 유령과 위키드 중에 뭐 봐야좋을까요?? 13 브로드웨이에.. 2013/09/15 3,233
299573 댓 씽 유 두 4 지금 이비에.. 2013/09/15 1,361
299572 서울대 과학고 갔는 아이들..어릴때 부터 영특하고 똘똘하고 그랬.. 58 궁금 2013/09/15 23,123
299571 생활비 150 으로 살기 가능할까요 3 가난 2013/09/15 3,920
299570 체인질링에서 아들은 어떻게 납치된건가요? 2 .. 2013/09/15 2,003
299569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ㅜ 4 ㅜㅜ 2013/09/15 1,285
299568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동영상 게임 소리 아무렇지 않으신가요? 4 아 시끄러워.. 2013/09/15 1,866
299567 임신 초기인데 숨 깊게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한데 10 ㅜㅜ 2013/09/15 11,949
299566 만화 검정고무신 애들 좋아하나요? 2 다른애들도 2013/09/15 1,010
299565 의료보험 연체.. 4 .... 2013/09/15 2,711
299564 딸아이의 이쁜 말 5 딸엄마 2013/09/15 2,311
299563 머리염색한 박진영 9 꽃할배? 2013/09/15 3,623
299562 요즘 다 긴팔 입고 다니세요? 1 ..... 2013/09/15 1,913
299561 하다하다...김한길에게 드레스코드까지 지정했네요 8 ㅋㅋ 2013/09/15 3,180
299560 밑에 "~~씨"라는 호칭에 대해서.. 남-녀나.. 3 라일락하늘 2013/09/15 1,851
299559 여주도 반찬으로 해 먹을 수 있나요? 9 햇볕쬐자. 2013/09/15 2,297
299558 어제도 울고 오늘도 울고 내일도 울것이고 18 ㅇㅇ 2013/09/15 4,049
299557 깡마르고 길죽길죽한여자는 동글동글한 통통남 좋아하나요? 7 소개팅 2013/09/15 3,173
299556 네이비블라우스. 코디조언좀용. 1 dksk 2013/09/15 2,441
299555 제가 예민한걸까요? 2 숲속 2013/09/15 933
299554 역사교과서 7종 필자 "교육부 수정지시 안 따르겠다&q.. 교육부꼼수에.. 2013/09/15 946
299553 아이폰에 음악을 다운 받고 싶은데요 4 나나나 2013/09/15 1,719
299552 그럼 명절연휴에 해외여행하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8 상상불가 2013/09/1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