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평대 이사비용 보통 얼마나오시던가요?
24평에 들어갈만한 짐들인데 가구들이 덩치가 있고 튼튼해요.
여기저기 견적 받아보니
90만원 110만원 120만원 이런데요.
셋 다 브랜드 이사업체고요.
싼데로 해도 이상없겠죠?
더 싼데는 없을까요?
전에는 65만원 주고 했는데
그때보다 아홉자장농 찬장 서랍장두개가 늘어나서 6톤정도 될거 같다네요.
아직 이사 두달 남았는데
더 알아볼까요?
한푼이 아쉬워서요 ~
1. .....
'13.9.6 10:18 AM (124.58.xxx.33)저는 이사 많이 다녀야하는 생활이거든요. 거의 30평대 전세로 주로 살았고요.그런데 브랜드 이사업체로 이사해본적 없어요. 다 이름없는 동네에 있는 이름없는 포장이사 업체에 맡겨서 이사 많이 다녔어요.그래도 아무 문제 없었어요. 가격도 브랜드 이사업체보다 많이 쌌구요. 다 만족 했네요.
2. 그정도
'13.9.6 10:23 AM (118.219.xxx.18)그정도면 보통 가격인 거 같아요. 손없는 날이에요? 아니면 금요일? 그런 날은 좀 더 비싸구요.
저도 33평 -> 24평 갔고 원글님이랑 비슷한 상황에서 이사했는데요.
손없는 날+ 금요일 + 취득세 감면 마지막날 이라 진짜 이삿짐 센터 구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꽉찬 5톤 넉넉히 6톤 정도 되는 견적에 130 정도 나왔구요.
이게 너무 비싼 거 같아서 벼룩시장에서 이삿짐센터를 다시 찾았어요.
거의 반값에 계약했구요.싸게 해서 좋다고 신나했는데 중간에 전화해서 웃돈 요구하고.
돈 더 안줄꺼면 계약금 두 배 줄테니 계약파기하겠다고 하고;;
결국 웃돈 더 주고 결국 그 돈이 그 돈으로 이사했는데요.
정말......... 이사 거지같이 해놨어요. 가구 포장도 제대로 하나도 안하고 그냥 쌩 가구에 박스테이프 둘둘 말아서
서랍 안빠지게 고정해버리고 그냥 싣고 가고..
차도 6톤 계약했으면 맞춰서 가져와야지 작은 거 갖고왔다가 안될 꺼 같으니까 그제서야 용달 부르고
용달에 가구 싣고도 겉에 포장도 안하고 그냥 쌩으로 운반하고;
진짜 이사하면서 가구 많이 상했어요. 그리고 물건 정리도 하나도 안해놓고 갔구요.
심지어 남편 골프모자도 5개 다 싸그리 훔쳐갔고;;;;;
그 전에는 브랜드 이사에서 했었는데 좀 비싸서 그렇지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이사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 벼룩시장에서 싼 거 찾았다가..
싸게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가구 다 망가지고 기분 상하고 물건 훔친 거 또 사다놓고... -_-
이사업체 너무 싼 것만 찾지 마세요. 싼 곳은 싼 이유가 있고. 비싸면 비싼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냥 150 정도 생각하시고 그 안에서 무조건 다 해결한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하시는 게 마음이 편할 꺼에요.
그리고 손없는 날+ 금요일 같은 경우는 40일 전에 예약해도 예약마감인 곳 많아요.
미리해야 더 저렴하구요..3. 손있는 날이고
'13.9.6 10:29 AM (119.70.xxx.194)목요일인데 동네 이사업체 알아보니 너무 이르다고 한달전에 연락 다시하라네요. 그런거보니 전문적이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이사 뭐 별거있나 싶기도 하고요. 여러번 했는데 크게 불만족한 경우는 없어서요. 냉장고 아랫부분은 누군가가 깨뜨려놨더만요.4. ...
'13.9.6 10:57 AM (210.115.xxx.220)전 예스2404에 명예의전당 팀 한곳하고만 우리집, 부모님댁 해서 한 3,4 번 이사했는데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뒷마무리, AS까지 너무 잘해줘서 항상 그팀하고만 해요. 저도 30평대에서 20평대로 이사했는데 올 2월에 90만원에 했습니다. 전 큰짐들이 많고 잔짐은 별로 없었어요.
5. 저도
'13.9.6 11:01 AM (119.70.xxx.194)90만원 부른곳이 2404팀인데 명예의 전당 팀은 아니고요. 혹시 밥값 목욕비 등 추가로 주셨어요?
6. 지난달 이사했어요.
'13.9.6 11:03 AM (218.146.xxx.3)지난달 이사했어요. 저흰 33평->40평 짐은 견적오는 이사 업체마다 많다는 업체 적당하다는 업체 다양했는데 세군데 견적이 150, 130, 105만원 나와서 저흰 그냥 제일 저렴한곳에서 했어요. 150은 대형업체 나머지 두곳은 이사하는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동네 영세업체. 이사여러번 하면서 저도 대형업체 작은업체 해봤는데 비슷비슷하게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젤 저렴한곳으로 했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정리는 어디든 비슷하게 않되는거 같아서 저흰 적당히 해서 세부적인 정리는 저희가 다했어요.
7. 6월에
'13.9.6 12:35 PM (211.202.xxx.199)이사했는데 인터넷에서 이삿짐 쳐보고 그중 하나 골랐는데 65만원 들었어요
25평에서 32평으로했구요 4명이서 와서 깔끔하게 잘하던데요.
여자분은 제가 이사전 냉장고 청소를 못했는데 냉장고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줬어요.
고마워서 웃돈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목욕비하라고 조금 더 줬네요.
이사업체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하나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8. 6월에
'13.9.6 12:36 PM (211.202.xxx.199)참 이삿짐은 5톤 트럭 하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