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값이나 매매가에는 복덕방도 한몫하네요.

미친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3-09-06 09:50:34

서울의 대단지 유명한 비싼 신규아파트 한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주인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복덩방으로부터 전화옵니다.

집 팔아라..전세 올려받아라..

또 매매가가 몇천 올랐네요..

아파트 하락이다 어쩐다 하다가 요즘 다시 오르는 추세인가 봅니다.

복덕방은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전세가가 오르던 내리던 별 관심도 없어요..

오로지 계약성사만이 목적이죠.

그래야 수수료가 떨어지니깐요.

상가 건물에만 수십개의 복덕방들이 모여서들

5천세대가 넘는 집주인한테 매일매일 전화 하는게 이들의 하루 일과인듯 합니다.

근데 매매가보다 전세가는 미친게 맞네요.. 첫 입주때인 5년전보다 두배 뛰었어요.
IP : 183.98.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3.9.6 10:01 AM (223.62.xxx.210)

    전세가가 집값의 80%넘네요....
    미친거죠..그래도 없다니 이런 비정상이 얼마나 갈까요

  • 2. ...
    '13.9.6 10:14 AM (218.234.xxx.37)

    부동산 중개인들이 좀 그러는 것 같긴 해요.
    부동산 중개인들은 금액이 세면 수수료를 많이 받을 수 있으니까
    요즘처럼 매매는 없고 전세가 귀할 때에는 나서서 올려받아라 부추기는 것도 좀 있죠.

    저희집도 재계약하면서 집주인이 처음에 말한 금액(증액분)을 열흘만에 말을 바꿔서 왜 그러나 했더니
    부동산에서 뽐뿌질. 문제는 그게 무융자일 때 전세 금액이더군요.
    이 집 융자가 3억 가까이 되는데 거기에 무용자 전세만큼의 금액을 대입시킴.

    그래서 전 깡통전세는 부동산 탓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기들 손에 수수료만 많이 들어오면 됨..
    주인이 고집 부리는 것도 있지만 주인 입장에선 부동산이 그렇게 전세금 받아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도 없죠.

  • 3. ..
    '13.9.6 10:18 AM (175.197.xxx.121)

    중개인제도 없애고 공무원이 그업무 보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기도 없고 참 좋을것 같은데

  • 4. ....
    '13.9.6 3:03 PM (112.187.xxx.27)

    오우~
    위 점 두개님 완전 좋은 의견이네요

    정말 복덕방 없애고 공무원이 했으면 좋겠어요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481 한스킨 화장품 좋은가요? 1 어떨까요 2013/09/18 1,611
298480 Olivia Newton-John "Have you never .. 털사 2013/09/18 1,446
298479 결혼한 언니들께질문 16 ,,, 2013/09/18 3,911
298478 이거 조작이겠죠? 4 ... 2013/09/18 2,202
298477 저도 튀김을 그냥 상온에 보관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1 아직 덥다 2013/09/18 2,219
298476 길냥이 돌보는 할아버지 4 길냥이 2013/09/18 1,262
298475 오늘 동대문 옷쇼핑타운 문열까요? 1 오늘 2013/09/18 1,301
298474 은마상가 제일 맛있는 전집이 어딜까요? 4 ㅇㅇ 2013/09/18 4,731
298473 스키니 바지 아닌 검정 정장바지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2 초보 2013/09/18 2,347
298472 아놔 ~ 카톡, 일케 밖에 못 만드는 거니? 1 눙물 2013/09/18 2,263
298471 고위공무원과 선 보는 것과 사상의 자유 27 +-+- 2013/09/18 4,185
298470 송편 상온에 두어도 안상할까요 2 queen2.. 2013/09/18 2,226
298469 저희 어머님 벌써 네번이나 전화하셨어요. 13 ... 2013/09/18 10,874
298468 추석연휴로 수영장이 쉬니깐 너무 안타까워요 6 수영중독 2013/09/18 2,071
298467 라섹한 지 2년인데 눈이 침침 침침 2013/09/18 3,899
298466 마트에 코코넛워터 마니 팔든데 뭔일 있나요 8 양파깍이 2013/09/18 5,788
298465 남편과 애들 먼저 보내고 혼자있어요 18 2013/09/18 10,114
298464 추석 뭐 사야하는지요. 1 추석 2013/09/18 884
298463 이거 농담인가요? 6 nn 2013/09/18 1,568
298462 고추장 100g 은 몇 스푼? 3 에고에고 2013/09/18 10,042
298461 도박에 빠진 동생 !! 아는척을 해야 할까요? 1 휴~~ 2013/09/18 1,603
298460 곰팡이땜에 베란다에 페인트 작업 견적 받았는데 합당한 가격인지... 7 곰팡이고민 2013/09/18 5,847
298459 무남독녀 외동딸인 분들 7 쩌비 2013/09/18 4,022
298458 크레용팝 발르는 빠빠빠 우꼬살자 2013/09/18 1,581
298457 독신으로 사시는 분들 보험 뭐 들고 계세요? 7 ㄸㅡ 2013/09/18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