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메라니언... 키우기 어떤가요?

rhals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3-09-05 21:31:02

헛짖음이 많다고 검색해보니 나오던데..

어떤가요?

아이랑 어울리기 힘든 견종이라는 글도 있고...

 

키우는 분들,,,말씀 좀 해주세요

IP : 118.37.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미여관
    '13.9.5 9:34 PM (61.78.xxx.161)

    성격 자체가 굉장히 활동적 입니다.

    사람도 잘따르지만. 그에 따라서 까칠한 면도 있습니다..ㅎㅎ

  • 2. 참새
    '13.9.5 9:35 PM (222.100.xxx.184)

    에효..사납고 털많이빠져요 첨키우신다면 비츕니다

  • 3. 포메는
    '13.9.5 9:35 PM (59.86.xxx.207)

    굉장히 영리하고 사랑스러운강아지예요
    그런데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있어요
    봄가을 털갈이할때 털이 무서울정도로 빠져요
    털만 안빠지면 저도 키우고싶은품종이예요

  • 4. ....
    '13.9.5 9:36 PM (118.221.xxx.32)

    개도 다 달라서...
    얌전한 아이도 있고요 털은 많이 빠진다더군요

  • 5. ..
    '13.9.5 9:36 PM (121.157.xxx.75)

    친구부탁으로 삼개월정도 데리고 있었어요
    뭐 가족으로 키우시는 분들에 비하면야 전 아마추어이지만..
    암튼 그녀석은 혼자못있더라구요 진짜 외출할때마다 어찌나 서글프고 절실하게 짖어대던지...
    제가 가능한한 진짜 안고다녔습니돠-_-

    근데 사람 진짜 좋아해요.. 애교가 장난이 아니었음..

  • 6. 피터캣
    '13.9.5 9:42 PM (124.53.xxx.224)

    예뻐요. 똘망똘망. 근데 질투심 많고 주인에 대한 집착 치와와랑 거의 동급수준이라고 보면 되삼.
    그리고 한참 복실복실 예쁘다가 미모가 죽을때가 있는데 그땐 털갈이 할때구요...
    순한 포메도 있지만 대체로 성깔있고 예민한 애들이 많죠.

  • 7. dd
    '13.9.5 9:49 PM (68.49.xxx.129)

    털 털 털 털 털 털 털 털 털

  • 8. 가방
    '13.9.5 9:58 PM (119.194.xxx.239)

    가방계의 샤넬임. 이쁜데 편하게 키우는 종은 아닌거죠

  • 9. 근데
    '13.9.5 10:05 PM (58.122.xxx.170)

    산책하다보면 포메라이언들이 제 개를 보고 잘 짖어요
    까칠한 성격의 놈들이 있나봐요

  • 10. 나루미루
    '13.9.5 10:22 PM (112.158.xxx.144)

    포메의 외모적 특징은 황홀한 털빨, 사람 녹이는 눈 웃음이죠!
    까칠 쉬크하다, 많이 묘사되는데 이게 순종 기준으로 서술된 특징이라
    제가 기르는 포메 한 놈은 사람으로 치면 그야말로 프린스 오브 로얄 혈통이거든요.
    애기 안 좋아합니다. 다른 가족들에도 까칠합니다.
    가족 아닌 사람이 주는 간식 절대 안 받아 먹고 목줄 잠깐 쥐고 있는 것도 거부합니다.
    100% 복종은 오직 저, 주인에게만 합니다.
    견종별 아이큐에서 9~10위 정도로 평가되지만
    포메 주인들은 알고 있습니다. 영리한 게 알려지면 더 귀찮게 굴까봐 일부러 못 들은 척 하는 겁니다!
    반면 외가쪽 조상에 스피츠가 있었을 거라 의심되는 다른 포메 놈은
    그냥 발발이입니다 ㅋ 성격이 무진장 좋습니다.
    주는 거 다 받아 먹고 무대포고 살짝 멍청하고 애기도 잘 따릅니다. 대신 분리불안이 ㅠㅠ
    결론적으로
    아기로 인한 서열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면 포메는 비추입니다.
    매일 매일 10분 이상 빗질로 죽은 털을 미리 제거하는 부지런함이 없다면 역시 비추입니다.
    매일 빗질 한다는 거 말이 쉽지...어느 순간 확 밀어 버리고 싶은 순간이 옵니다...
    짖음에 관해선, 솔직히 다른 개보다 잘 짖습니다.
    작은 개일수록 산책 시 생명의 위협을 더 느낀다고 합니다.
    포메는 치와와, 요크셔 다음으로 몸집이 작은 견종입니다. 민감할 수 밖에 없어요.
    겁은 많은데 그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신경질 부리는 고집 센 아가씨랄까요.
    대신 그만큼 외부활동 필요량과 놀아달라는 보챔은 적습니다.

  • 11. 포메귀요미♥
    '13.9.5 10:25 PM (223.62.xxx.49)

    포메 수컷,암컷 두마리 키워요

    잘짖어요
    암컷은 예민하고 까칠해요
    수컷은 순해요 ㅎㅎ

    사료는 둘다 잘먹구요
    성격이 기본적으로는 명랑하고 활발해요
    산책 좋아하구요

    생긴건 진짜 예뻐요
    전 다시 강아지 키워도 포메예요♥

  • 12. ...
    '13.9.5 10:25 PM (175.209.xxx.198)

    모든개는 성격이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리하고 자기 표현이 활발해서 키우는 재미가 있고 존재감 있어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까다로운 경향도 보이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한창 젊을때 털이 많이 빠져요 개가 털빠진다고 하는데 사실 유난한 개가 아니면 사람 머리털 빠지는 수준으로 보이는데 얘들은 아니예요 한 미모하는 애들은 햇빛 아래서 빛이 나요 ㅎㅎ 그래서 남자들이 은근 좋아해요 허영심을 채워주는것 같더라구요

  • 13. ....
    '13.9.5 10:34 PM (110.12.xxx.207)

    예민하긴 하지만 정말 발랄하고 애교많고 영리하고! 최고입니다!

  • 14. .....
    '13.9.5 10:34 PM (124.58.xxx.33)

    산에서 만난 포메리안 기르는 할아버지가, 요새 삼일에 투명테이프 젤 두꺼운거 한통씩 쓴다고.
    잘때 자기부인은 마스크 쓰고 잔다고...
    말그대로 털과의 전쟁입니다.

  • 15. ㅎㅎ
    '13.9.5 10:40 PM (119.194.xxx.126)

    맞아요 잘 짖어요 털도 슝슝 빠지고 입도 짧아요.
    근데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한마디로 뻑~ 가게 만들만큼 귀여운 천사 같아요.
    울 강아지는요~

  • 16. ㅇㅇ
    '13.9.5 11:20 PM (183.98.xxx.7)

    어렸을때 뽀메 키운적 있었는데
    털이 정말.. 옛날 서부영화 보면 사막에 바람불때 덤불같은거 굴러다니죠? 그런 털뭉치가 온집안에 떼굴떼굴..
    매일 빗겨주는데도 그랬어요.
    우리 뽀메는 겁도 아주 많아서 가족 외에는 모두가 경계의 대상.. 엄청 짖었어요. 짖으면서 도망. ㅋㅋ
    애교가 작살이었는데 오직 가족에게만 보여주는 애교였구요.
    예쁘긴 하지만 키우기 쉬운 견종은 아닌거 같아요.

  • 17. .......
    '13.9.6 12:05 AM (112.150.xxx.207)

    포메 두마리 키워요. 둘다 여아요.
    포메 단점은 역시 털이예요. 그렇게 털털이들인데도 여전히 사랑받는 견종중 하나라는 것은
    그런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만큼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예요.
    표전이 엄청 풍부하고요. 한녀석은 애교덩어리에 한녀석은 똘똘이 쉬크공주예요.
    요녀석들도 타고난 성격들이 다 다른것 같아요...애교있는 녀석은 쉬크하거나 앙칼지지 않거든요~
    초보시라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기회되시면 한번 키워보심 그매력에서 헤어나기 힘드실 꺼예요%%

  • 18.
    '13.9.6 12:43 AM (121.144.xxx.140)

    털....진짜 장난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62 예전 공상과학책에서나 나오던, '알약' 한알만 먹고 사는 시대.. 1 이리하여 2013/09/24 458
300361 이 여성바이올리니스트이름 아시는분~'ㅁ' 9 생각안나죽겠.. 2013/09/24 1,075
300360 부산 자궁근종 수술병원 2 궁금이 2013/09/24 1,697
300359 제 통장에서 나도 모르는 돈이 나갔는데요 7 은행 2013/09/24 6,403
300358 호호..저 아직 안 죽었나봐요 ^^ 74 시간이 2013/09/24 13,742
300357 티스토리 괜찮나요? 네이버에서 갈아타려고... 1 000 2013/09/24 598
300356 혹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는분 계시나요 6 이쁜딸엄마 2013/09/24 1,436
300355 코스트코 소고기에 잡내가 나고 질겨요..요리 방법좀.. 5 초보 2013/09/24 4,494
300354 외국으로 이민가신 분들 국민연금은 어쩌고 가셨어요? 3 문의 2013/09/24 3,373
300353 별거 안들어가고 맛있는 김치찌개 레시피 31 걍... 2013/09/24 6,959
300352 한달여전 생선가시찔려도움받았던 .....(염증수치낮추는방법있나요.. 14 ㅡㅡㅡㅡ 2013/09/24 12,248
300351 화농성 여드름 주사를 맞았는데요 . 4 여드름 2013/09/24 7,376
300350 흑미 반+ 검정깨 반 패트병 9 실수 2013/09/24 1,467
300349 오년정도 지난 이체내역 알 수 없나요? 2 받어말어 2013/09/24 956
300348 어른들은 브이라인 말년복없다고 싫어하잔아요... 13 2013/09/24 7,511
300347 통장이월할때요 8 미네랄 2013/09/24 3,786
300346 아직도 아무거나 입에넣고 씹는 30개월아들 ㅜㅜ 1 30개월남아.. 2013/09/24 1,210
300345 골반 및 척추 교정 센터/의원 추천 1 수정은하수 2013/09/24 1,024
300344 헤나 염색 진짜 머리결 좋아 지나요? 14 .. 2013/09/24 9,721
300343 정부 6개월만에 노무현 5년보다 더 빌려..사상 최대 규모의 대.. 3 바람의이야기.. 2013/09/24 1,322
300342 조개 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2 내돈 2013/09/24 4,657
300341 새로운 스마트폰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 있으세요? 2 mmatto.. 2013/09/24 573
300340 직장에 청첩장 다 돌려야 하나요? 3 리알 2013/09/24 2,112
300339 행복전도사 최윤희씨가 생각났어요 8 ..... 2013/09/24 5,220
300338 마이크로스튜디오 해보신분계세요? 빼빼 2013/09/2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