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에 비듬은 아닌데 긁으면 부스러기가 생기면 어떡해야 하죠

지성두피 조회수 : 5,026
작성일 : 2013-09-05 20:50:11
실은 1년 가까이 이 상태였어요.

제 두피는 지성이에요. 어느정도 지성이냐면
지금은 앞머릴 길렀지만 앞머리 있을땐 아침에 머리감으면 저녁엔 
이마와 가까운 머리들은 약간 기름져 있던 정도에요.
가루라기 보다는 표피 떨어지듯이 공기저항을 받고 가볍게 스르륵 땅에 떨어지면서 나와요

원랜 머리를 긁어도 아무것도 안 나왔는데
유독 이마와 머리쪽 경계라인이 간질간질해서 긁으면
얇은 부스러기가 나오는 거에요 ㅠㅠㅠㅠ
(가려워서 못참겠는 건 아니고 머리를 슥 스치다보면 간질해서 긁게되는 정도의 간지러움)

비듬은 원래 안 나는 편이고 지금도 비듬은 없어요.
근데 유독 머리를 긁으면 정수리쪽, 이마라인쪽이 유독 머리에서 가루가 생겨나요. 먼지처럼 ㅠㅠ

3년 전부터 작년까지 아이허브서 유기농 샴푸만 썼는데, 유기농 써도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생겨서
그냥 돈도 아깝고 케라시스 쓰고 있구요 ㅠㅠ

이게 지루성 두피라고 하는 건가요?
좀 더 깨끗하게 헹궈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 저같은 머리상태에서 나아진 분 안 계시나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


IP : 118.4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9.5 8:58 PM (58.78.xxx.62)

    그것도 비듬의 일종일 거에요.
    뚝뚝 떨어지는 마른 비듬이 아닐뿐이지 지루성 피부염에서 나오는 축축하고 넓은 것도 비듬으로 알아요.

    저도 지루성피부염이라 그런 상황이 심각하기도 했었거든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심하게 생겨서 오래..
    두피 가려워서 긁으면 표피 떨어지듯 넓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요.

    또 파마하고 나면 하루 이틀 심하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두피에 좋은 그 약국에서 파는 것도 써봤고
    이것저것 사용도 해봤는데

    저는 예전에 82에서 어떤 분이 알려주신 샴푸. 온라인에서 샀는데
    쿨멘솔..이거 쓰고 90% 좋아졌어요.
    처음에 사서 샴푸하고 두피 마사지 하고 잠깐 뒀다가 헹궈내고 그랬는데
    처음 몇번 사용할때는 정말 두피가 너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용량이 커서 오래쓰다 보니 지금은 시원하단 느낌은 안받는데
    이게 좋아져서 그런 느낌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조금 가려워서 긁으면 축축하고 넓은 비듬 같은게 일어나고 가렵기도 자주
    가려웠던 것도 같고.
    샴푸하고 잘 말려주고 샴푸할때도 두피 잘 눌러서 하고 그랬는데도 그랬거든요.

    여튼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한번 써보세요. 저처럼 잘 맞을지도 몰라요.

  • 2. ..
    '13.9.5 9:01 PM (118.43.xxx.13)

    이것도 비듬의 일종이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몰랐어요.

    일부러 샴푸 하고 나서 선풍기로 싹 건조하는데 정수리랑 이마라인만 이렇더라구요.

    첫댓글님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27 어느 병원에 언제 갔는지 아는 사이트? 1 궁금이 2013/09/26 490
300926 지금 93.9 라디오 듣고 계신 님 계신가요? 7 .. 2013/09/26 1,984
300925 연봉 6천에 세금 제로.... 5 .. 2013/09/26 2,356
300924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가스렌지, 혹은 관련된 안전 가스렌.. 3 어느며느리 2013/09/26 2,210
300923 12월 초 워싱턴DC... 저녁에 할 거 있을까요?? 5 ..... 2013/09/26 874
300922 돈이 돈을 번다는데.. 돈을 못 불려요ㅠㅠ 11 .. 2013/09/26 4,187
300921 서울인데 당일여행 어디에 갈까요 5 서쪽바다 2013/09/26 1,773
300920 독일에서3년간 살게됐어요 2 ㅎㅎㅎ 2013/09/26 2,019
300919 감자탕 등뼈 사려는데요.. 인당 얼마나 사면 될까요? 11 감자탕 2013/09/26 2,034
300918 방금 크리스티나 가족 이탈리아 여행기.. 4 여행가고파... 2013/09/26 2,678
300917 영화- 나에게서 온 편지 추천해요~ 2 오로라리 2013/09/26 903
300916 바비리스프로 써보신분계신가요?? ........ 2013/09/26 953
300915 두꺼운 생고기 요리하는 방법 좀... 8 자취남 2013/09/26 1,519
300914 어렵게 친구랑 여행잡았는데... 2 여행 2013/09/26 827
300913 이번달 전기요금 15천원 더나왔네요. 아싸~ 3 성공 2013/09/26 1,159
300912 75년 생이신 분들..마흔을 앞두고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8 ^^ 2013/09/26 2,182
300911 못난이 주의보에서 마야씨요~ 9 이쁘다 2013/09/26 2,200
300910 요즘은 비행기 탑승자명단 알 수 없나요?상간녀 잡아야 하는데.... 12 제발 2013/09/26 15,229
300909 드럼 세탁기 구입하려는데. 건조기능 유용한가요? 10 ... 2013/09/26 8,095
300908 블라인드 설치 문의 합니다. 2 @@@ 2013/09/26 1,072
300907 아니 저 한지일 이란 저 아저씨 어쩌다 저렇게 4 2013/09/26 3,529
300906 원래 A형들이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인가요? 15 A 2013/09/26 2,381
300905 신정아가 방송 MC를 한다네요... 2 기막혀서 2013/09/26 1,603
300904 7년전 김기춘 김무성 홍준표 "국정원, 정치개입 막아야.. 2 기대 꺾은 .. 2013/09/26 571
300903 세입자가 방을 안빼는데... 어떡하죠 ? 1 전원주택 2013/09/26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