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에 아프네요..

코코아아아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3-09-05 19:45:25
1년반을 연애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늘 딱2달째에요..
서로 지치고 권태기와서 다툼이 잦아지다가 이별하게됫구요
첨에 해어지고 1달쯤 엄청 힘들어하고 살도 엄청빠졌는데
1달넘으면서 점차 나아지고있었는데..
오늘 그사람 생일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이나고
가슴이 답답해와요.. 작년에 같이 생일보냈던 생각도나고
지금 그사람은 유럽배낭여행 떠나서 즐겁게 잘 놀고잇을텐데 말이에요..
아직 페북이며 카스며 서로 친구 안끊은상태라 간간히
소식만 살짝 보고있네요

혹시나 나중에라도 그사람이 다시 돌아와주지않을까하는
혼자 기대도해보고
전 아직까지 미련이 남앗나바요..
여기엔 결혼하신 분들도 많으신것같구
인생 선배님들이 많으시니까 그냥 여기에나마 이런 제 맘을
끄적여봐요..

혹시 지금 결혼해서 잘 사시는분들중
연애시절에 저처럼 싸우고 몇달 헤어져보고
다시 잘된분들 계신가요?
그냥 전 왜이렇게 그사람이 돌아올것만같고
이대로 끝이 아닐것만 같아요 느낌에
이것도 그냥 미련이겟지만요 ㅠㅠ 답답하네요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 보내고싶은맘이 굴둑같은데
여행가서 한창즐거울 사람한테.. 그냥 안하는게 낫겟죠?
IP : 126.253.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5 7:48 PM (115.161.xxx.41)

    이별이 주는 금단 증상 아닐지...

    무자르듯이 딱 끊나면 그게 더 이상하죠.

    감정 질척거리는 건 ...감수하세요...

  • 2. ...........
    '13.9.5 8:35 PM (182.208.xxx.100)

    문자 보내시면,,남자가,,차단 할지,정하겠죠,,,

  • 3. ..
    '13.9.5 10:01 PM (58.231.xxx.202)

    인연이 되면 돌아오겠지요.. 허나 절대 먼저 연락하지는 마세요..

  • 4. 참고..
    '13.9.5 11:40 PM (121.167.xxx.224)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남자란 어떤 경우라도 여자가 맘에 있고 맘에 들면 연락하는 동물입니다
    연락 안 온다는 건 님이 마음에 없다는 겁니다.

    그냥 경험으로 생각하세요.
    싸우고 얼마동안 헤어질 수는 있지만, 연락이 안 온다는 건... 마음이 떠난 겁니다.

    님이 연락하고나면 후회하게 됩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저 시간만 지나가라... 하십시오.

    모든 상처에는 시간이 약 입니다.
    몸의 상처도, 마음의 상처도 시간처럼 좋은 약은 없습니다.

    그런 마음 드는 것은 극히 정상입니다.

    조금만 더 참으세요.
    찬 바람 불면 그 바람과 같이 없어집니다.

  • 5. 시간이 약
    '13.9.6 12:21 AM (61.73.xxx.47)

    다시 만나도 싸우고 또 헤어짐.

    미련갖지 마세요.
    남자는 매달리는 여자 더 정떨어져해요.

    세상에는 좋은 남자 널렸어요.

  • 6. 제생각에는
    '13.9.6 8:42 AM (122.36.xxx.51)

    그분이 인연이면 원글님이 애쓰지 않아도 돌아올거에요
    기다려 보세요. 남자분이 원글님 생각이나면 분명 실천으로 옮길거에요 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가 생각이 있으면 꼭 연락해요
    저는 무조건 잊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구요, 아직 미련이 있으면 마음속에 아직은 두고계세요. 뭐하러 일부러
    안되는걸 잊을려고 애를쓰나요. 때가되면 저절로 잊혀지겠지요

    인연일지 알수없으니 있어보세요
    기다려도 연락안오면 그냥 인연이 아니었나하고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너무 속태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239 바닐라코에서 디자인 공모전 하고 있어요 효롱이 2013/09/06 1,290
296238 부침가루로 수제비해도 되나요? 3 ^^* 2013/09/06 2,833
296237 베스트 보고 생각난 어렸을 때 일 1 아미 2013/09/06 1,997
296236 오미자+설탕 안녹아요 ㅠㅠ 3 오미자 2013/09/06 1,825
296235 과외 그만둘때 뭐라고 말하고 또 얼마전에 말하나요? 2 뭐라고말해야.. 2013/09/06 2,248
296234 딸기잼 어디서 사드세요? 11 도와주소서 2013/09/06 4,072
296233 cbs 정관용의 시사자키 - 망치부인 인터뷰 방송 들어보세요 1 어제 2013/09/06 1,565
296232 김무성 역시 실세 4 세우실 2013/09/06 2,019
296231 박경림씨는 참 재주가 좋은거 같아요 10 얌생이 2013/09/06 5,178
296230 남편 출장갔다오면.. 좀 서먹서먹하지 않나요??? 8 내외 2013/09/06 2,916
296229 오징어가 요리하고 나서 질겨지는 건 왜 그런가요? 2 55 2013/09/06 1,336
296228 우유중독 1 갱스브르 2013/09/06 1,698
296227 혹시 한글 워드프로그램 잘 아시는 분... 4 아뿔싸 2013/09/06 1,365
296226 국정원...매트릭스의 스미스요원 생각납니다. 2 스미스 2013/09/06 1,085
296225 장미꽃모양 뚜껑의 다우니세제 얼만큼 넣으세요? 1 다우니 2013/09/06 2,210
296224 상상 그 이상의 현대차 봉의 잘못 2013/09/06 1,716
296223 부산 사시는 분들 16 마우코 2013/09/06 3,977
296222 맥주묻은거 드라이크리닝으로 지워지나요? 2 가을 2013/09/06 1,051
296221 투윅스보다가 7 어제 2013/09/06 2,272
296220 결혼반지 사이즈 몇호 하셨어요? 23 손가락 2013/09/06 19,424
296219 섭섭하네요ㅠㅠ 8 여자32호 2013/09/06 2,246
296218 박원순 "힘 없는데 손 들어야지, 어쩌겠나" .. 6 샬랄라 2013/09/06 2,314
296217 오늘 코스트코에 꽃게 있던가요??~ 1 상봉 2013/09/06 2,241
296216 문과중에서 과선정 좀 봐주세요. 3 문과중에서 2013/09/06 1,603
296215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일본 언론 식민지배 정당화 대환영 5 rebo 2013/09/06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