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슷코 오랜만에 가서 꽃게샀는데ㅜㅜ

^^ 조회수 : 4,547
작성일 : 2013-09-05 19:15:13

어디선가 글을 보고 코슷코 꽃게가 괜찮다고 해서...

오늘 살까 말까, 왜 사는 사람이 없을까??하며 집어 온 톱밥이 들어있는 꽃게..

살아서 싱싱하겠지 생각했는데...

손질할 때 왜이리 가볍지??하며 설마하고 손질해보니..속에 살이 없네요.

된장풀어 끓여보니.살도 없고 빈껍질만 수북..

 

친정엄마 말씀하시길 톱밥꽃게는 사는 것이 아니라고...살아서 움직여 살이 다 녹아 없어져있다고...

 

정말 몰랐네요. 톱밥꽃게...

수케랑 암케랑 같이 있었는데...7마리 끓였는데도 먹을것이 없어서..

많이 속상하네요......

이런것은 환불이 어렵겠쬬??

IP : 125.181.xxx.1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5 7:24 PM (58.120.xxx.232)

    원래 톱밥꽃게는 안사는 것이기도 한데
    아직 꽃게들이 살이 안차올랐어요.
    전 수조에 있는 꽃게 기절한 걸로 사왔는데
    살이 영 부실하더라구요.

  • 2. 아직은 살이 부실할때인가봐요.
    '13.9.5 7:26 PM (123.212.xxx.133)

    지난주 홈플에서 활꽃게 구입했는데, 속이 안찼더라구요.--

  • 3. ..
    '13.9.5 7:33 PM (211.206.xxx.89)

    환불됩니다. 속상해하지말고 꼭 환불하세요.

  • 4.
    '13.9.5 8:05 PM (110.14.xxx.185)

    시기가 살이 찰 때가 아닌걸
    환불이라ᆢ
    그건 좀 아니지않나요?
    물론 가져가서 우기면 환불이야 해주겠지만,
    살이 꽉찰때가 아니라
    값이 싼건데,
    입장바꾸면 답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님같으면 환불해주시겠어요?

  • 5. 백화점서
    '13.9.5 8:28 PM (124.54.xxx.87)

    큰거 두마리 만원주고 샀는데 살이 안차서 실망했어요.
    집게발만 살 있던데..
    톱밥에 있던건데 아직 제철이 아니라 모르고 샀는데 얼마전 글읽고 이유를 알았어요
    좋은 경험.

  • 6. 게다가 7마리나 삶은 걸
    '13.9.5 8:31 PM (175.197.xxx.75)

    환불해달라고 하면 거기 직원이 뒤돌아서서 한마디 되뇔 거 같네요.
    아휴, 제가 님 자식이라면 옆에서 얼굴이 후끈.

  • 7. ...
    '13.9.5 8:31 PM (27.1.xxx.64)

    다 끓여먹고 환불.....ㅠㅠ

  • 8. 톱밥꽃게
    '13.9.5 8:38 PM (182.209.xxx.106)

    이마트에서 샀는데 살도 없고 그나마 있는 살도 물컹물컹 흐물흐물...별루였어요.

  • 9. ..
    '13.9.5 8:46 PM (175.114.xxx.170)

    아직 살이 꽉 찰때가 아니에요.
    어제 코스트코에서 샀다는 사람이 저에요.
    그래도 나름 괜찮던데요?

  • 10. 저만
    '13.9.5 8:49 PM (59.17.xxx.5)

    속이 안찬게 아니군요. 전 동네마트서 샀는데 살이 별로 없어서 제가 잘못 산줄 알고 있었어요.

  • 11. ^^
    '13.9.5 9:21 PM (125.181.xxx.153)

    15마리 있었는데...살아있는 것 반, 죽은 것 반..정도 됬어요.
    아이스는 다 녹아 물이 되어 있어서 일단 죽은 것을 먼저 손질했고 집에 있던 아이스 넣어 놨던 상태..
    껍질만 슝슝 있는 것을 판 것도 잘 못 아닌가요?? 왔다 갔다 시간낭비,요리한 양념낭비..
    환불이 이상한건가요??

  • 12. 어휴
    '13.9.5 9:55 PM (121.200.xxx.210)

    환불은 좀 거시기 한데요
    그럼 끓여서 먹고 남은 빈 껍데기 가지고 가실건가요?

  • 13.
    '13.9.5 10:22 PM (122.34.xxx.131)

    일단 전화를 해보세요ᆞ

  • 14. .
    '13.9.5 11:08 PM (110.9.xxx.176)

    이런경우 타마트에서도 환불가능할까요?
    꽃게를 잘라보지 않은이상 속이 비었는지 어찌알까요
    우기면 해주겠지만 저라면 환불은 안합니다.

  • 15. 댓글
    '13.9.5 11:54 PM (180.224.xxx.97)

    댓글보며 느끼지만 원글님 글도 여전히 환불에 대해 많이 아쉬워하고 있고.. 정말 상식선으로 환불을 생각이나 해볼 수 있나요?
    이미 끓여먹고 남은 껍데기를 가지고???
    환불이라 함은 내용물이 터져서 상하거나 불량품 정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속 안찬 꽃게가 속상하긴 하지만 계절상 일찍 맛본 값이라 생각해야하는건 아닌가요?
    정말 코스트코는 환불제도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오히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거라 생각되어요. (값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겠죠. 환불 서비스 비용을 제품가격으로 포함시킨다던지)
    상식선에서 환불했으면 좋겠어요. ㅜ_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098 검정 가죽 소파에 방석 무슨색이 어울리나요? 4 디자인 2013/09/24 1,613
300097 페인트 칠 1 가을비 2013/09/24 544
300096 19금)생산에 맘 졸이니 힘들어요. 5 19금 2013/09/24 3,321
300095 법무부 ‘채동욱 관련자’ 신상털이 논란…전세자금 추적도 4 댓글녀 인권.. 2013/09/24 1,337
300094 충격이네요. 앞으로 생선 절대로 먹으면 안되겠네요 21 2013/09/24 18,119
300093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쉽게 외울수 없을까요? 12 ㄴㄹ 2013/09/24 3,023
300092 北, ”이산가족 상봉 중단 비난한 민주당 역비난” 外 세우실 2013/09/24 990
300091 타이어 몰래 터트리기 우꼬살자 2013/09/24 665
300090 입술이 왜이런걸까요? 좀 봐주세요. 2 황당 2013/09/24 817
300089 오리온 사위둘은 평범한집안출신인가요? 13 ᆞᆞ 2013/09/24 4,659
300088 안동 풍산고에 대해.. 1 궁금 2013/09/24 1,419
300087 먹어야 하는 입덧? 5 임산부 2013/09/24 932
300086 알라딘 중고서적 이용 방법 아시는 분? 5 중고 책 정.. 2013/09/24 1,403
300085 유치원생 수면시간 질문이예요.. 5 .. 2013/09/24 1,440
300084 중국어 시험보고 싶은데 강의나 카페추천좀 부탁 3 영차 2013/09/24 612
300083 입주 4개월 평택 아파트 주민들 줄줄이 쓰러져 2 헉!!! 2013/09/24 4,851
300082 머리카락이 펄펄 살아요 2 진짜 2013/09/24 1,335
300081 적금 얼마정도 하시나요?? 10 죽겄네 2013/09/24 4,266
300080 아내 못 만나게 한 장모 성폭행하려한 30대 구속 6 참맛 2013/09/24 4,761
300079 아이들은 원래 동생 좋아하나요? 19 .. 2013/09/24 1,295
300078 일본어 공부 계속 하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3 일본어 2013/09/24 1,069
300077 내용증명을 위임장받은이가 보내도 되나요? 2 ! 2013/09/24 1,650
300076 6살 아들이 이것저것 시켜달래요... 6 2013/09/24 1,096
300075 나이 들었나봐요. 이른 점심으로 빵 안먹고 밥 먹었어요. 10 30대 주부.. 2013/09/24 1,415
300074 국정원 재판, 공소 유지 되는지 지켜봐 달라 1 2명 기소 2013/09/24 668